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6세 이후 아이 원에 안보내시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오 아들아..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1-11-25 13:25:16

작년에 어린이집 다니면서 가기 싫다 싫다해서

올해는 스포츠단으로 바꿔주었는데

여전히 원에 가기 싫다고하네요. 아들이예요.

남들 본격적으로 원에 보내는 6세(내년)에 홈스쿨링을 고민하느라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엄마가 원하는 그림보다는 아이가 원하는(또 일관되게 원하고 있으니) 행복에 한번쯤 맞춰주는게 어떨까

실험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때가 아니면 이제 학교들어가고 하면... 언제 지맘대로 빈둥대 볼까도 싶구요..

반면 25개월 동생(딸)은 어린이집에 잘 다니고 있어서

동생은 어린이집에 보내고 오빠는 집에서 엄마랑 있을판...

사실 이부분도 많이 고민이 되긴 합니다.(3돌까지는 엄마랑 있는게 가장 좋다고 알고 있어서요)

하지만 둘 다 주구장창 데리고 있는건 절래절래...

어제 하루 해봤는데 병나는 줄 알았고 먼가를 한다거나 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더라구요.

강철체력 엄마가 아님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암튼 말로만 듣던 홈스쿨링..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건지

하루 일과는 어떻게 짜야하는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특히 한글이랑 수 교육은 참 자신없는데.... ㅠ.ㅠ

혹시 아이 원에 안보내고 데리고 계신분 계실까요?

IP : 27.115.xxx.1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5 1:35 PM (112.151.xxx.58)

    6세때 집에 있었어요. 장난감, 책 그런거 하면서 놀았네요. 친구있음 더 잘놀고.
    같이 놀면서 힘든건 별로. 하루종일 어질러놓으니 그거 치우기가 힘들었네요.
    지금 초2인데 별문제 없어요.

  • 2. 우리집
    '11.11.25 11:36 PM (59.12.xxx.52)

    보내던 놀이학교에 문제가 생겨서 본의 아니게 5세 딸래미 데리고 있는지 한달째네요..10개월 동생있고요..
    저 머리에 꽃꼽기 일보 직전입니다. 본인도 너무 심심해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33 가든 파이브에 여자아이 발레복 파나요? 2 ,,,,,,.. 2011/11/26 1,838
42132 훌라후프 다이어트 6 .. 2011/11/26 5,002
42131 고민있습니다.(남편 직장) 6 .. 2011/11/26 1,725
42130 로레알 화장품 좋아하세요? 5 궁금 2011/11/26 3,986
42129 누가 좀 알려주세요~ 2 stardu.. 2011/11/26 981
42128 어제 시청 4 4명 2011/11/26 1,515
42127 캐시미어 머플러 찾으신 분 3 접때 2011/11/26 3,009
42126 죄송합니다. 친정아버지글은 삭제했어요.ㅠ.ㅠ 날라리나 2011/11/26 1,230
42125 김제동 청춘콘서트에서의 FTA발언(오씨와 이씨 이야기)/퍼옴 2 보리 2011/11/26 1,826
42124 올라왔네요.. 류승완감독 부인 수상소감^^ ,. 2011/11/26 4,074
42123 일하는게 너무 즐겁다는 동료도 있네요 ㅠㅠ 3 ........ 2011/11/26 1,845
42122 누군가 올려주신 방대한 나꼼수기록사진을 보면서...... 3 ,. 2011/11/26 1,680
42121 FTA 반대 제안합니다 7 no FTA.. 2011/11/26 1,316
42120 ‘내곡동 특종’ 전말 알고보니 더 황당 3 참맛 2011/11/26 3,711
42119 안 읽는 깨끗한 책(소량)기부할수 있나요?? 7 ... 2011/11/26 2,035
42118 엄마가 유명배우였군요 9 마약복용사망.. 2011/11/26 17,281
42117 집값과 외국여행 1 바람아 불어.. 2011/11/26 1,335
42116 날치기할 때 이상하더만 - 일본·유럽 “고맙다, 한-미FTA” 5 참맛 2011/11/26 2,613
42115 4대강때문에 홍수 안났다고, 건강보험도 이유가 잇으니 없애려는거.. 1 born t.. 2011/11/26 1,061
42114 폭풍 지름신 아! 후회되요 2 FTA반대 .. 2011/11/26 2,472
42113 '자살'에 관련된 베스트 글을 보고... 2 공감 2011/11/26 1,761
42112 한신대 교통사고 소식 추가합니다. 29 나거티브 2011/11/26 11,107
42111 감동적이네요 1 류승완감독 2011/11/26 1,279
42110 가끔은....위로 자판기가 있었으면 한답니다. 1 .. 2011/11/26 1,002
42109 강남차 병원 소아과 이은경 과장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코알라^&^.. 2011/11/26 2,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