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췌장암 말기로 항암치료 결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견 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의견들은 모드 해보신 분들이(내지는 해보신 분 을 옆에서 지켜보신)이
하지 않는게 좋다는 의견으로 저는 인식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항암치료를 아예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해도 후회,안해도 후회라고 하시는데...
아예 시작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요?
아버지 췌장암 말기로 항암치료 결정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의견 달아주시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 의견들은 모드 해보신 분들이(내지는 해보신 분 을 옆에서 지켜보신)이
하지 않는게 좋다는 의견으로 저는 인식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항암치료를 아예 시작하지 않으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해도 후회,안해도 후회라고 하시는데...
아예 시작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어떠셨는지요?
항암을 안할뿐이지 아무치료도 안하는거는 아니거든요...병원에서 치료방법을 달리 하시긴 합니다.
약도 드시고..나중에 통증이 많이 오게되면 통증치료 지켜보는것도 힘들거든요...독한 마약성 진통제로도 안되니.......암이..최대한 편하게 있다 가는뎁..항암을 하게되믄 다른 기능들도 동반으로 약해 지셔요.
큰아부지께서 그렇게 가셨어요..항암은 아니고 항맘 비슷한거 치료는 받으셨어요...
드시고픈거 드시게 하고....
작년 연말에 시아버님 암선고 받으시고 5개월쯤 항암치로 받다가 돌아가셨어요.
처음 병원에서 말하기는 1년반에서 2년 정도 사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항암치료가 빨리 돌아가시게 되는 결과를 낳았어요.
지금도 시어머님과 얘기해요. 항암 안받으시고 진통제나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시도했더라면
여태까지 살아계셨을 거라고....
항암하면서 구역질하고 식사 통 못하시면서 체력 급격히 떨어지고
그러면서 돌아가신거예요.
항암치료는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한다고 주위에서 모두 얘기했는데
안하고 후회하느니 당사자도 하는게 후회가 없으리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 한 거니까 후회는 안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