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수술(자궁적출)...답변 좀 부탁드려요

급질자 조회수 : 3,920
작성일 : 2011-11-25 10:47:07

 

[FTA 통과로 전국이 활화산같은데,

이런 질문 죄송합니다.]

저에겐 또 중요한 문제라서요...

 

해외지사발령 중인데 한국에 나가서 자궁적출수술을 받아야 할것 같습니다.

이곳에서는 너무 오래 대기해야 하는데 하루가 너무 괴로와서 한국에 나가서 하고 와야 할것같습니다.

 

그런데, 만일 개복수술로 하고 비행기 탈 수 있기 위해서는 얼마나 휴가를 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보통 수술 후 1주일 입원을 얘기하는데, 퇴원하자 마자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어렵지 싶은데요. 휴.....여러가지로 너무 걸리는 일들이 많아서 너무 걱정입니다.

 

혹시 자궁적출 수술 받으신 분, 저에게 조언 좀 주십시오.

얼마나 시간을 생각해야 하는건지요. 꼭 좀 부탁합니다.

 

 

IP : 174.118.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1.11.25 11:04 AM (203.196.xxx.13)

    저도 해외있다가 한국들어가서 자궁 적출 수술 받았는데요.....삼성제일병원에서요.
    미리 병원 정하시고, 담당의사 정하셔서 예약해 놓으시구요....
    한국 들어가자마자 병원으로 가셔서 입원하시고 수술전 검사 하시고.....사정말씀하셔서 최대한 빨리 스케즐 잡아 줄것을 요청하세요.....그리고 개복말고 복강경으로 하면 일주일씩 있지 않아도 되어요.
    3~4일....그리고 한 4일정도 쉬고 다시 비행기 타고 왔어요.....
    쉬는 동안 최대한 몸보신 많이하시구요...장어같은거 홍삼같은거 먹고...
    그러면 크게 어지렵거나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현지에서 2틀정도 더 쉬고 출근했네요.
    한 2주 정도 잡으셔도 괜찮으실거예요.
    가장 중요한 점은 병원 예약 미리해서 최대한 수술날짜를 떙겨야 하고....
    담당의사 선생님 수술있는 요일이 있어서 ..시간이 잘 맞아야 해요.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2. 원글
    '11.11.25 11:08 AM (174.118.xxx.116)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도움이 되는 글을 주셔서요.
    건강하세요!!

  • 3. 얼마전
    '11.11.25 11:33 AM (183.99.xxx.59)

    우선 병원 예약부터가 가장 먼저입니다
    위분말씀처럼 스케줄이 있는관계로..
    저도 토요일에 진료하고 다음주 수요일에 수술했어요
    하루전날입원하구 6일만에 퇴원했습니다(개복이구요)
    바로 비행기는 무리구요..3일정도 휴식하세요
    전 3주 휴가 냈어요.

  • 4. 저도
    '11.11.26 7:42 PM (121.124.xxx.18)

    올초에 같은 수술을 했는데요
    개복하지않고 복강경으로 했어요.
    요즘은 의술이 좋아서인지 아침에 수술하고
    당일 저녁부터 미음 먹기 시작했구요
    무통 주사 맞으니 아픈 것도 거의 없이 지나갔어요.
    입원 기간도 짧아 4일만에 퇴원했네요.
    수술하면 아무래도 몸이 많이 약해지니까
    무리하지말고 잘 추스리시면
    금방 회복하실 거예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86 나꼼수 32회 실시간 검색어가 사라졌어요~ 5 나꼼수32회.. 2011/12/18 2,422
49785 이정향 감독의 '오늘' 보신 분 계신가요? 4 영화보기 2011/12/18 2,330
49784 19금)루프(미레나) 시술하고 나서 5 궁금해요. 2011/12/18 11,721
49783 자매들 사이좋게 지내는 법 한 수 배우고 싶어요 7 ==;;;;.. 2011/12/18 3,388
49782 울딸 영어학습에 부족해보이는점이 뭔지 조언부탁드려요 16 초5 과외 2011/12/18 2,617
49781 휴대폰요금제 중간에 변경하면 바가지쓴다 바가지 2011/12/18 3,859
49780 슬슬 고립되는 중국~ 쌤통이네요 짱깨 2011/12/18 2,028
49779 가난한 새댁 맞벌이 가사분담 지혜 좀 주세요! 2 맞벌이새댁 2011/12/18 1,874
49778 김구이할때요~ 2 김구이 2011/12/18 2,048
49777 4살 아이.. 갑자기 얼굴에 수포같은게 나면서 가려워하는데 ㅠㅠ.. 1 병원뛰어가야.. 2011/12/18 3,438
49776 야상입고 싶은데 어제버스에서.. 2011/12/18 1,209
49775 빈폴레이디스에서 어제 옷을 샀는데 2 빈폴 2011/12/18 4,913
49774 진짜 웃겨요 아메리카노 2011/12/18 1,381
49773 다 절약하면 .....나라 경제가 더 위축되지 않을까요? 11 갸웃 2011/12/18 3,419
49772 정봉주 전의원을 위한 탄원서를 쓰고 왔습니다. 4 나거티브 2011/12/18 1,938
49771 '야상'이 뭔가요..? 8 ... 2011/12/18 3,181
49770 외국애들은 육류위주로 먹어도 성조숙안하고, 키만 잘커요. 25 체질차이? 2011/12/18 8,052
49769 대구 틱 잘보는 대학병원이나... 1 아힘들다 2011/12/18 2,636
49768 법원 "촌지 교사, 뇌물죄 아니라도 중징계" 참맛 2011/12/18 1,127
49767 파리바게트상품권선물하려면어떻하나요 1 봄날 2011/12/18 1,724
49766 호호바 오일 추천해줏요 1 암웨이꺼? 2011/12/18 2,344
49765 라텍스 매트와 메모리폼 매트 중 어떤 게 나을까요? 4 고민' 2011/12/18 3,000
49764 정봉주 전의원 땀 빼네요. 19 흠... 2011/12/18 6,533
49763 보쌈고기 찌거나 굽는 방법? 4 2011/12/18 2,273
49762 간고등어..라는 트레이너 '최성조'...최성국 동생 아닐까요? 2 최성조 2011/12/18 3,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