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은 괴로운일 어떻게 잊으세요

엄마 조회수 : 2,718
작성일 : 2011-11-25 00:39:52

괴로운일 어떻게 잊으시나요?

지나간 후회도 어떻게 하시고,

아는 사람에게 호되게 당하고 분이 풀리질 않아요.

세상사는데 이거 보다 더 험한 일도 많겠죠?

그리 생각하고 싶은데,  갑자기  전에 알던 사람이 일을 시작헀는데,  친한사람이

더 괴롭혀서,  그만 그걸 그만두었다는 말이  이해가 가기도 하고

 

세상은 웬간한거엔,  자기가 잘못헀다는 양심도 없고, 뭘 잘못한지도 모르겠는

사람  ..이리 강한 사람만 살아가는거 같아요.

약한 사람은 살아남기 힘든 세상인가봐요.

IP : 121.148.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패밀리
    '11.11.25 12:50 AM (58.239.xxx.118)

    나이가 들면서 사람을 상대하는 능력도 커지구요.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어느정도 그런일에 마음이 무뎌지는 순기능도 있더군요.
    나이가 든다는게 꼭 나쁜것만은 아니더라눈,

    저도 어릴땐 상대가 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하거나 행동을 보이면 그래서 못받아치면 부들부들 아주 오래 기억하고 그랬어요.
    이제는 적당히 받아칠수있는 능력도 키워지고.그리고 그렇지 못하다 해도 어느정도 제마음을 다스리는 요령도 생기고 하면서 배우는거죠.
    상대에게 크게 기대나 의존하지 않는 법도 터득하면서요.

    세상에 별의별 사람이 다 있더라구요
    거기에 다 일일이 부르르 할수가 없겠다 싶어요
    내마음 내몸만 축날뿐이니깐요
    나는 소중하니깐요

  • 2. evilkaet
    '11.11.25 1:23 AM (222.100.xxx.147)

    소름끼치도록 악하고 강한 사람들 있더라구요! 그냥 그런 사람들 덕분에 인생 공부했다 생각하시고 좋은 음악 들으시고 너무 답답하고 힘드시면 밖으로 나가서 가까운 공원에 산책이라도 하시면서 그렇게 시간의 흐름속에서 흘려버리세요! 힘내시구요! 화내고 괴로워하면 나를 괴롭힌 그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답을 주는거야라고 생각하시고요^^

  • 3. ./
    '11.11.25 1:37 AM (121.148.xxx.139)

    기운이 다 떨어져 힘들어요. 어떻게 일어나야 할텐데

    감사해요

  • 4. 힘내세요
    '11.11.25 1:49 AM (118.45.xxx.100)

    시간이 약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것들이
    수백 수천년 뒤에는 역사의 먼지티끌도 안되는 아무것도 아닌 무로 돌아갈것이다.
    수백 수천년이 아닌 그냥 몇십년만 지나도 아무도 기억 못하겠죠.
    세계를 지배하던 수많은 정복자들도 잊혀져서 마음대로 윤색되고 사라지는데
    하물며 내가 뭐......

    어차피 시간 속에 내 즐거움 슬픔 고통 모든게 다 없어질텐데
    나중에 어차피 모든 세상에서 잊혀질 일을 지금 미리 잊자.생각해보세요.
    허무한 것 같아도 그러면 잘 지나가더라구요.

  • 5. 인과응보
    '11.11.25 9:36 AM (210.109.xxx.15)

    인과응보있대요.. 이생에서 안받음 다음생에서든..
    그리고 또 한가지 과거사든 현재어떤 사람에게 상처받았든간에 내가 바꿀수 없는 것은 생각하지 말자..
    저도 항상 이렇게 생각하면서 마음 다지고 살아요..

  • 6. 악인
    '11.11.26 1:21 AM (124.50.xxx.164)

    의 끝은 같은 악인이 해결해 줍니다. 그 놈과 똑같은 조금 더 질기고 악한 놈 만나 한마디로 작살날 겁니다.
    약한 사람이 악하고 질긴 사람을 당해 내기 버거운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하늘이 무심하지 않답니다.

    얼른 몸 추스르세요. 내가 약하니 그 놈에게 되갚아 줄 수 없다 생각할 것 없어요. 살아 보니 내 원수는 남이 갚아 줍니다. 다시 힘 내서 내 생활 내 건강 챙기고 열심히 살면 됩니다.

    남을 해꼬지 한 사람은 자기도 해꼬지 당합니다. 잊으려고 애쓰지 마시고 사실을 받아 들이시면 고통 속에서 죽을 것 같지만 이내 편안함이 옵니다. 고통스러운 맘을 피하지 말고 받아 들이세요. 나중에는 허허 웃을 정도로 받아들이세요.

    악인은 영원할 것 같지만 안 그래요. 훌훌 털고 밥 잘 먹고 일어 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80 저 아무래도 인터넷중독인거같아요 ㅜ.ㅜ 3 미치겠다 2012/03/29 1,118
90079 대졸 자녀 취업 시기를 알고 싶어요. 2 대졸 취업 2012/03/29 1,028
90078 호텔 부페 추천해주세요 7 궁금이 2012/03/29 1,832
90077 요즘 부동산얘기가 많아서..이거참고하시라고 4 어이쿠 2012/03/29 2,679
90076 웃기는 내 동생 좀 보세요, 3 울동생 2012/03/29 1,093
90075 처방받은 수면제가 효과가 없네요 - 3 효과꽝 2012/03/29 1,589
90074 보험레진 or 비보험레진 8 치과치료 2012/03/29 14,621
90073 KB 스마트 폰 적금 추천부탁드려요^^ 1 ^^ 2012/03/29 736
90072 오십줄에 빚에서 벗어날려나 2 현수기 2012/03/29 1,395
90071 초등아이들 용돈 주시나요 8 2012/03/29 1,262
90070 돈벌러 갈테니... 걱정마쇼.. 15 치.... 2012/03/29 3,072
90069 이해가 어려운 시아버님 1 이해힘들어 2012/03/29 1,157
90068 MB심판의 새벽이 밝았다! 5 세우실 2012/03/29 1,899
90067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 봅니다 -마지막- 1 아들 2012/03/29 1,265
90066 어느 방향으로 놔야 할까요? 3 침대 헤드 2012/03/29 1,119
90065 해피트리나무키우시는분!!나무키우는방법이요 8 어색주부 2012/03/29 10,461
90064 6학년 수학여행 안가는 학교 많나요? 1 오ㅐ 2012/03/29 1,603
90063 지금 윤석화 tv에 나오네요. 16 ........ 2012/03/29 3,794
90062 자식을 못되게 키우는게 맞나 봅니다.-5- 2 아들 2012/03/29 1,726
90061 와 우리나라 식약청 미친거 아닌가요? 후쿠시마산을 그대로 수입하.. 8 진성아빠 2012/03/29 1,909
90060 왼쪽 상단에 대저토마토 가격좀 봐주세요 6 짭짤이 2012/03/29 2,922
90059 케이블에서 딸엄마랑 아들엄마가 바꿔서 몇일키우는걸 봤는데 ㅎㅎ 2012/03/29 1,637
90058 많이 산 돼지고기..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5 코스트코에서.. 2012/03/29 2,327
90057 82여러분 조심스럽게 여쭤봅니다. 4 보조개 2012/03/29 1,844
90056 집단 음란행위 부추긴 사이비 종교단체 급습했더니… 4 호박덩쿨 2012/03/29 2,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