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경계인 남자..어찌할까요

노하우 조회수 : 3,439
작성일 : 2011-11-25 00:07:08

시절이 하수상한데 우리집 남자도 참 가지가지로 제 속을 썩이네요..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이 다 경계로 나왔어요..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도 경계..

키173에 몸무게 77, 나이 42

체중조절과 운동, 그리고 식사조절하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2년전보다 수치가 더 안좋아졌거든요..

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기름지고 튀긴것, 밀가루 음식, 얼큰한거 좋아하고..

운동싫어하고 걷는거 너무너무 싫어하고

경계심을 갖도록 조심하자고 얘기한지 얼마안되었는데

바로 야식으로 피자한조각 드셔주시네요ㅜㅜ

남편이 3살때 시아버님께서 심장질환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시아주버님도 당뇨인데요

 본인도 잘 알고 있으면서  왜그리 신경을 안쓰는지.

IP : 121.163.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마다
    '11.11.25 12:45 AM (59.86.xxx.217)

    두분이 등산을 다니세요 운동만이 살길이예요
    그리고 가금적 육류보다는 야채위주로 요리해주세요

  • 2. .........
    '11.11.25 9:21 AM (175.213.xxx.202)

    울 신랑도 그래서 식이요법 하고 있어요. 아침엔 여기서 유행했던 토마토 볶음에 밥 먹게 하고, 육류 줄이고 채식위주로.. 얘들때문에 현미밥은 못하고 밥통 새로 사서 밥 따로 하려고요. 운동도 이제 열심히 하네요.
    작년까진 자기 나이때 남자들 다 이수준이다고 별 신경 안 쓰다가 올해엔 재검 받고 당뇨거의 시작된걸로 나오니까 화들짝 놀라더라고요.
    본인이 느껴야 습관이 달라질텐데.. 일단 현미채식위주로 해주세요.

  • 3. ㅡㅡ;;
    '11.11.25 10:21 AM (116.43.xxx.100)

    FTA보고 더이상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부터 들던데요...
    소식이랑 운동만이 답입니다.

  • 4. 똥고집 남편
    '11.11.25 12:17 PM (124.111.xxx.45)

    울 남편이랑 건강검진결과가 똑같네요-.-
    그런 검진결과에도 운동안하고 자기고집데로 먹을거 다 먹 더니 결국 협심증와서
    저번달에 700만원 들여 관상동맥우회술(심장질환)수술했네요 ㅠㅠㅠ
    울 시어머니도 심장질환으로 돌아가셔서 가족력도있었구요...
    이번에 의사가 당뇨수치 조절안하면 다음번엔 수술도 못한다고-당뇨땜에 지혈이안되어 사망하는수가 많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71 2011년 전과 6학년 물려받아도 똑같나요? 3 알려주세요... 2012/01/02 966
55370 김근태님 대구 분향소 다녀왔어요. 4 머찐엄마 2012/01/02 1,403
55369 -불 잘 꺼도 도지사 음성 기억 못하면 좌천- 시청자 통쾌 2 단풍별 2012/01/02 1,288
55368 마이너스 통장은 안 써도 이자가 생기는건가요? 5 마이너스인생.. 2012/01/02 9,631
55367 시할머니 봉양 책임을 저희한테 넘기시는 시부모님.. 64 한숨 2012/01/02 14,146
55366 與 비대위, 현역의원 연금포기ㆍ세비삭감 논의 4 세우실 2012/01/02 799
55365 36개월. 밤마다 우는 아이. 7 럽송이 2012/01/02 1,956
55364 한겨레가 정확하게 짚어주엇네요 11 ... 2012/01/02 3,557
55363 중국집 같은 식당에선 통조림 큰 거 뭘로 따나요? 9 짱구야놀자 2012/01/02 1,882
55362 시부모님한테 섭섭 19 쨍하고해뜰날.. 2012/01/02 3,512
55361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공부방법 차이 알고싶어요 6 엄마맘 2012/01/02 2,873
55360 닥치고 선거~~~ 선거인단 참여 꼭 해주세요!! 정권교체 2012/01/02 756
55359 아들넘 여친 생긴것도 자랑... 9 새해 첫자랑.. 2012/01/02 2,701
55358 친구가 나쁜애는 아닌데.. 자꾸 안된다고만 말하는 아이.. 친구.. 7 .. 2012/01/02 1,549
55357 입주베이비시터이모님께 어느선까지 집안일을 해달라고 해야할까요? 6 직장맘 2012/01/02 4,646
55356 파마를 한 후 머릿결이 ... 2 레모나 2012/01/02 1,638
55355 어린이집 보내기 너무 힘드네요..대기몇달째... 1 기다리다지침.. 2012/01/02 1,505
55354 로봇 청소기 어떤게 좋나요? .. 2012/01/02 928
55353 두통약 언제 처음으로 드셨나요? 2 밀크 2012/01/02 1,024
55352 자전거 등 소량의 물건을 미국으로 부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2/01/02 1,249
55351 지난 기사중에 주인없는 집에 아이들 들어간 기사 1 .. 2012/01/02 1,860
55350 악은 있다고 생각해요.. 19 .. 2012/01/02 3,489
55349 남은ㄴ김치속으로 지금 김치해도 괜찮을까요? 6 김치 2012/01/02 1,904
55348 큐어크림 정말 좋네요 ~추천해 주신 분 감사 3 알로에 2012/01/02 3,249
55347 윤민수 "꽃피는 봄이오면" 들어보셨어요?? 9 취향변경 2012/01/02 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