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경계인 남자..어찌할까요

노하우 조회수 : 3,770
작성일 : 2011-11-25 00:07:08

시절이 하수상한데 우리집 남자도 참 가지가지로 제 속을 썩이네요..

얼마전 건강검진에서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이 다 경계로 나왔어요..

허리둘레와 체질량지수도 경계..

키173에 몸무게 77, 나이 42

체중조절과 운동, 그리고 식사조절하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2년전보다 수치가 더 안좋아졌거든요..

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기름지고 튀긴것, 밀가루 음식, 얼큰한거 좋아하고..

운동싫어하고 걷는거 너무너무 싫어하고

경계심을 갖도록 조심하자고 얘기한지 얼마안되었는데

바로 야식으로 피자한조각 드셔주시네요ㅜㅜ

남편이 3살때 시아버님께서 심장질환으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시아주버님도 당뇨인데요

 본인도 잘 알고 있으면서  왜그리 신경을 안쓰는지.

IP : 121.163.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마다
    '11.11.25 12:45 AM (59.86.xxx.217)

    두분이 등산을 다니세요 운동만이 살길이예요
    그리고 가금적 육류보다는 야채위주로 요리해주세요

  • 2. .........
    '11.11.25 9:21 AM (175.213.xxx.202)

    울 신랑도 그래서 식이요법 하고 있어요. 아침엔 여기서 유행했던 토마토 볶음에 밥 먹게 하고, 육류 줄이고 채식위주로.. 얘들때문에 현미밥은 못하고 밥통 새로 사서 밥 따로 하려고요. 운동도 이제 열심히 하네요.
    작년까진 자기 나이때 남자들 다 이수준이다고 별 신경 안 쓰다가 올해엔 재검 받고 당뇨거의 시작된걸로 나오니까 화들짝 놀라더라고요.
    본인이 느껴야 습관이 달라질텐데.. 일단 현미채식위주로 해주세요.

  • 3. ㅡㅡ;;
    '11.11.25 10:21 AM (116.43.xxx.100)

    FTA보고 더이상 아프면 안되겠다는 생각부터 들던데요...
    소식이랑 운동만이 답입니다.

  • 4. 똥고집 남편
    '11.11.25 12:17 PM (124.111.xxx.45)

    울 남편이랑 건강검진결과가 똑같네요-.-
    그런 검진결과에도 운동안하고 자기고집데로 먹을거 다 먹 더니 결국 협심증와서
    저번달에 700만원 들여 관상동맥우회술(심장질환)수술했네요 ㅠㅠㅠ
    울 시어머니도 심장질환으로 돌아가셔서 가족력도있었구요...
    이번에 의사가 당뇨수치 조절안하면 다음번엔 수술도 못한다고-당뇨땜에 지혈이안되어 사망하는수가 많다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250 새머리당 지지자들께 묻겠는데요. 32 .. 2012/04/01 1,650
91249 종교에 의문이 있으신분들 한번 보세요. 1 릴리 2012/04/01 759
91248 십년전에 라식했는데 3 D 를 보는것처럼.. 10 눈때문에.... 2012/04/01 2,384
91247 사찰은 다름아닌 노무현작품이라네 15 역공당하네 2012/04/01 1,472
91246 물을 끓여먹을 때 몸에 좋은거 뭘넣으면 좋은지.. 20 케이규 2012/04/01 4,752
91245 대문글 이혼한 전남편요, 쓰레기라지만, 제눈의 안경이죠 가지가지 2012/04/01 1,564
91244 세면기에 물이 잘 안빠질때 어찌하시나요? 15 잘될거야 2012/04/01 5,444
91243 SBS 마귀라 불리는 여인들, 하와 음란죄로 목사 가정폭력 용납.. 3 호박덩쿨 2012/04/01 1,832
91242 직장내 왕따 남편과 결혼생활 어떤가요? 18 ------.. 2012/04/01 7,559
91241 35평 도배만. 얼마정도할까요 1 지현맘 2012/04/01 1,677
91240 신라호텔 발레비 무료되는 카드는 뭔가요 3 지현맘 2012/04/01 1,935
91239 요즘 횡성쪽 부동산 분위기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아른아른 2012/04/01 790
91238 고딩 딸아이.. 스마트폰! 7 속상녀 2012/04/01 1,484
91237 '식도역류' 해결하신 분 계세요..? 8 궁금 2012/04/01 1,947
91236 오늘 산소 가시는분들 많나요? 1 Ehcl 2012/04/01 861
91235 이 죽일 넘의 더러운 팔자 29 ㅜ ㅜ 2012/04/01 14,766
91234 8개월 둘째 갑자기 열이나는데 5살 첫째 처방받았던 해열제 용량.. 3 2012/04/01 1,459
91233 신혼여행후 2 미소 2012/04/01 1,728
91232 시어버터는 본인들이 만드시나요?? 4 ----- 2012/04/01 1,963
91231 아직도 못자고 있으신 분~ 계시나요?? 3 팔랑엄마 2012/04/01 882
91230 지금 깨어계신 분들~ 궁금해요^^ 7 네시사십분 2012/04/01 1,008
91229 커브스 탈퇴해보신 분 있으세요? 3 가라 2012/04/01 13,609
91228 하나 키우는거랑 둘 키우는거랑 경제적으로 정말 하늘과 땅 차이인.. 11 외동엄마 2012/04/01 3,043
91227 하이델베르그, 로텐부르그 어디가 나은가요? 3 ---- 2012/04/01 994
91226 맛있는 간장추천 글을 읽고 제 의견... 36 산분해,양조.. 2012/04/01 15,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