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공공 서비스 및 공공정책이 무너지면 어떡하나요? ㅜㅜ

눈물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1-11-24 22:34:44

저는 FTA 자체를 반대하지 않아요.

국가간에 서로 win-win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만 맺어진다면 대찬성이에요.

 

근데 이번 ISD가 얼마나 위험한 독소조항인지 이해를 하고 나니

걱정이 돼요.

 

장기적으로 한 국가의 공공서비스 및 공공 정책이 무너질 수 있는 여지를 남기는 조항이잖아요.

왜 한나라당이 ISD에 개의치 않고 한미FTA를 추진했는지 알것 같아요.

공기업의 민영화가 한나라당의 추친 과제이기도 했잖아요..

 

우리 부모님은 제대로된 사설 보험도 가입한 것이 없는데..

의료서비스가 민영화되면 어떡하나요? ㅜ.ㅜ

 

 

마음 같아서는 저도 시청에 나가서

FTA 무효를 외치고 싶습니다만

전 몸이 너무 안 좋으네요.. ㅠㅠ

 

한미 FTA 때문에 공기업이 민영화 되고 공공서비스가 모두 민영화가 되어버리면 어떡하죠??

 

 

IP : 175.124.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삼관매혈기
    '11.11.24 10:38 PM (220.117.xxx.38)

    국민 목숨 팔아 넘긴 건 아니라는 말을 믿는다면
    국민 피 빼 주면 되겠지요 뭐ㅠ

  • 2. --;;
    '11.11.24 10:52 PM (211.246.xxx.86)

    출퇴근 자전거라도 배워놔야할까요 퇴근은 걸어다니는뎁 ㅠㅠ

  • 3. ㅠㅠ
    '11.11.24 11:01 PM (175.124.xxx.130)

    미국에 사는 친척이 아팠을 때 한국서 치료 받고 들어갔어요.
    흑흑..
    그런거 보면서도 FTA 지지하는 자들은 대체 어떤 부자들이신지. ㅠ.ㅠ

  • 4. 어쩌나
    '11.11.24 11:09 PM (122.40.xxx.14)

    이제 무료 건강검진도 없어지게 되는 거겠죠?

  • 5. 음.
    '11.11.25 1:07 AM (115.136.xxx.162)

    집회에 못가더라도요
    아무것도 모르고 한나라당 지지하시는 부모님이나 주위 분들..
    책임지고 알게 해드려야 할거 같아요.
    그런 분들이 계셔서 한날당 50퍼센트 지지율이 지속되니
    저들이 저렇게 나라 말아먹은 거니까요.

    정치 얘기가 사람 갈라놓고 맘상하기 딱좋은 주제긴 하지만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구... 자식만이... 그래도 대놓고 말씀드릴수 있는거 같아요.
    우리 모두 부모님과 친척을 도맡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79 여중생 신발 3 뭐하나만 2011/11/25 1,141
41778 남자는 거기서 거기다...란 말 공감하시나요? 14 ^^ 2011/11/25 4,701
41777 스마트폰 2 나꼼수 2011/11/25 1,081
41776 눈뜨고 날아간 내돈 17억원... 1 사랑받는 숲.. 2011/11/25 2,732
41775 영작 좀 부탁드려요. 8 이시국에 미.. 2011/11/25 1,191
41774 국민임대 아파트 당첨된 친구가 부럽네요. 1 부럽 2011/11/25 5,346
41773 송영선이 이정희 의원 트윗에 30 돼지들 2011/11/25 5,350
41772 목동 수학학원 문의드립니다. 5 잘 하고 싶.. 2011/11/25 3,781
41771 마취도 제대로 못하고 맹장수술했던 엄마 4 나거티브 2011/11/25 2,625
41770 링크- 집회간사람들 한마음한뜻아닌가요?ㅋㅋ어이없는일겪었네요. 5 참맛 2011/11/25 1,721
41769 생강차 보관 문의합니다. 1 생강 2011/11/25 2,780
41768 FTA반대 현수막..제작 안되나요?? 1 수박꾼 2011/11/25 815
41767 어제 정말 딱 한번 봤는데요~ 9 뿌리깊은나무.. 2011/11/25 2,763
41766 김용민씨 새벽부터 ~~ 3 오늘 2011/11/25 2,318
41765 경찰 소환 앞둔 정봉주 의원 “땡큐 잘걸렸다. BBK도 고발로 .. 4 ^^별 2011/11/25 2,274
41764 미술 영재원 시험을 보는데 1 뭘 보나요 2011/11/25 2,619
41763 만나기 싫은 친구가 있는데, 어떻게 거절해야될까요? (펑) 22 mm 2011/11/25 8,824
41762 시장 취임 한달…박원순식 소통법 `탄력' 2 세우실 2011/11/25 1,144
41761 소셜(산타클로스등) 상품권 사기피해 입으신 분, 피해자모임 카페.. 1 사기꾼들 2011/11/25 1,505
41760 아파트 입주를 늦게 하고 싶은데... 4 질문 2011/11/25 1,748
41759 아이가 친해지려는애한테 험담하며 방해하는데 어쩌죠? 고민맘 2011/11/25 754
41758 산부인과 수술(자궁적출)...답변 좀 부탁드려요 4 급질자 2011/11/25 3,910
41757 건강검진.... 돈이 좋긴 좋아요~ 찬웃음 2011/11/25 1,458
41756 부장판사 "MB는 뼛속까지 친미" vs "옷 벗어라" 11 흠... 2011/11/25 2,478
41755 선동글 없는 익명 잡담게시판 하나 더 만들어야 할 듯 합니다. 9 진짜주부들의.. 2011/11/25 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