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 센스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해요.

40대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1-11-24 21:54:38
40대 중반인데 아이가  어려요.좀 젊게 하고 다니려고 하지만 그래도 완전 젊어뵈지는 않죠.
157이고 66사이즈에 하체 통통족이라서지금까지 롱 부츠는 안되는 걸로 알고 앵클만 신고 다녔어요.근데 문제는..주부이고 아이가 어리니까 옷을 대부분 캐주얼하게 입고 다녀요.
겨울에는 패딩을 많이 입는데..여기다가 앵클신고 바지 입으면스타일이 완전 50-60대에 가까와 지는 것 같고 너무 막입는 거 처럼 뵈고..
레깅스까지는 못입어도 핏되는 바지에 롱부츠신으면 괜찮을것같은데 몸매가 허락이 잘 안될거 같네요...작년엔 롱 스웨터에 (히프 덮는) 레깅스신고 미들사이즈 신긴 했었어요..
오늘 백화점 한번 둘러봤더니 무릎아래길이로 종아리 통이 넓게 나온 스타일도많이 있고 신어보니 제 종아리에도 맞더라구요..
차라리  니트스커트나 니트 원피스에 롱부츠를 신고 다니면 낳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2.4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9:57 PM (114.203.xxx.197)

    외국사람이 쓴 책이긴 한데,
    다리 굵은 사람에겐 롱부츠가 딱이라더군요.
    긴 치마입고 굽높은 롱부츠 신고...

  • 2.
    '11.11.24 10:09 PM (118.219.xxx.4)

    힙가리는 상의에 진청이나 블랙스키니입으시고
    롱부츠 신어도 날씬해 보여요
    전 스키니에 롱부츠가 더 이쁜것 같아요
    스커트보다ᆢ

  • 3. ****
    '11.11.24 10:12 PM (114.203.xxx.197)

    아무튼 원글님 롱부츠 괜찮은 것 같아요.
    대신 어그스타일 이런거 발고,
    굽좀 있는 것으로다가요.
    사실 저도 롱부츠 샀는데,
    (키는 원글님 만합니다.)
    처음엔 어색했는데 신을만합니다.
    나이가 드니 과감해지는 듯해요.
    (저도 40줄 접어듭니다.)

  • 4. 원글
    '11.11.24 10:18 PM (122.40.xxx.133)

    몸만되면 스키니도 입고 롱부츠도 입을텐데...짜리 몽땅해보일거 같아서...아무래도 살부터 뺴야될거 같네요..

  • 5. 000
    '11.11.24 10:35 PM (175.115.xxx.11)

    제눈에만 그리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나이좀 있으신분이 스키니에 롱부츠 신으면 좀 전투적으로 보이거나 젊게 보이려 애쓰는구나 이렇게 보여져요. 롱부츠에는 플레어 스커트를 입는게 이뻐 보이고, 스키니까지는 아니더라도 피트되는 바지에 굽좀있는(7cm이상)앵클부츠 신고 힢가리는 니트티셔츠 정도 입으면 좀 젊어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 6.
    '11.11.25 12:21 AM (14.32.xxx.155)

    저도 스키니에 롱부츠는 별로 안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아주 키 크고 멋쟁이면 무릎 바로 아래까지 오는 스커트에 롱부츠도 멋있지만
    보통 사람에게는 안 어울리는 것 같아요.

    하체 통통족이시라면, 무조건 굽이 5cm 이상 되는 것을 신어야 전체 균형이 맞아 보이는 것 같고,
    키가 작으시면 발목과 바지가 이어지는 느낌이 좋은 것 같아서,
    바지 안으로 앵클부츠를 안으로 넣어 신거나,
    애매하게 선이 잘리지 않는 발목까지 오는 부츠를 신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바지도 완전 딱 붙는 스키니 말고 그냥 스트레이트형으로 사면 될 것 같고요.
    패딩을 춥더라도 길이가 힙을 완전히 가리지 않거나 좀 짤막한 것을 골라 보시고,
    허리 라인 들어가는 것으로 골라 보세요.

  • 7. 기모레깅스바지
    '11.11.25 5:44 AM (218.153.xxx.12)

    레깅스보다는 도톰하고 일반스키니보다는 더 편한 밴딩바지가 있어요 ..
    그거 입으시고 부츠신고 위에는 긴 니트그리고 프라다소재에 목이나 후드에 퍼달린 검정패딩 입어보세요
    아니면 스키니가 싫으시면 분또바지라고 40대들이 열광하는 소재의 바지가 있어요
    쫙~달라붙지 않고 적당히 붙는 바지에요 거기에 앵클 신으셔도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80 떡뽂이떡 보관 2 자작 2011/11/25 1,766
41979 한달만에 3킬로가 쪘어요.. 4 ... 2011/11/25 2,594
41978 혹시 조금만 피곤해도 어지러운 분 계신가요? 4 마우스 2011/11/25 2,385
41977 fta반대 문구 한줄로 추천 부탁드려요. 20 전단지 작업.. 2011/11/25 1,966
41976 같은 시내권인데 중학교 전학 가능한가요? 1 궁금해요 2011/11/25 2,743
41975 쌍용차 19명의 죽음을 추모하는 30일 기도 평택역 2011/11/25 1,160
41974 FTA 반대시위 中 연행될까 두려우신 분들을 위한 가이드입니다... 참맛 2011/11/25 1,591
41973 이웃 여자때문에 화가나요 4 ... 2011/11/25 3,548
41972 수첩공주 별명을 바꿔줍시다 수첩할매로 25 apfhd 2011/11/25 3,470
41971 민노당이 주관한 어제보다는 민주당이 주관하는 오늘이 좀 많겠지요.. 촛불집회 2011/11/25 1,107
41970 오늘 집회 몇 시인가요?? 5 .. 2011/11/25 1,853
41969 박근혜 ‘취업자격시험’ 구상에 누리꾼들 ‘어이없어’ 9 ^^별 2011/11/25 2,523
41968 페이스북까지 털어낸 조선 나경원씨 남편 김재호 판사에 대해서는?.. 7 조선 2011/11/25 2,629
41967 뭐라도 해야할것같아.. 5 지금 2011/11/25 1,540
41966 잠시 웃고가세요 ~ 윤종신 졸도사연 ㅎ 3 2011/11/25 3,161
41965 주말농장에 심은 배추 80개 정도 김장 고수님.. 2011/11/25 1,538
41964 유산 찾을 수 있을까요?? 1 유산 전문가.. 2011/11/25 1,942
41963 1세 여아 어머님들 도와주세요~ 6 선물고민 2011/11/25 1,629
41962 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전 회장이 이명박이랍니다. -- 5 우언 2011/11/25 1,792
41961 태양의 여자 김지수 이하나 나온 드라마 보신분계세요? 3 혹시 2011/11/25 3,249
41960 주진우 기자 오늘 기분이 어떨까? ㅜㅜ 7 지나가다 2011/11/25 4,036
41959 다른 카페에 한미FTA에 대한 글을 올렸어요. 11 한미 FTA.. 2011/11/25 2,172
41958 유치원에서 입학금 돌려줄까요 4 유치원맘 2011/11/25 1,901
41957 이란 사람이 어떤가요??? 7 진중권 2011/11/25 2,447
41956 암수술하신분께 전복선물 괜찮나요?사골이 나을까요? 3 갑상선. 2011/11/25 2,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