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이 맞고 왔는데 담임이 전화도 없고 안받아요

그냥 조회수 : 6,788
작성일 : 2011-11-24 21:14:33

IP : 115.41.xxx.12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1.24 9:18 PM (115.41.xxx.120)

    스마트폰으로 썼더니 그냥 넘어 가버렸어요
    일방적으로 맞았고요 아이 잘못은 없는거 같아요
    같이 있은 친구말로는요 낼 학교로 가야 하나요 때린아이
    에게 직접 전화할까요? 어찌 선생님의 이런 처사가 있나요?

  • 2. 그냥
    '11.11.24 9:25 PM (115.41.xxx.120)

    뺨 여섯대 주먹으로 오른팔 한대인데 것도 옆에 애들이 말려서
    그정고 였고 뺨은 부어 옿랐고 팔은약하게 멍들었어요

  • 3. 애들끼리 싸운 건가요?
    '11.11.24 9:28 PM (117.53.xxx.157)

    담임이 모르고 있을 수도 있잖아요.
    전화 안받으면 문자라도 보내 보시는게 어떨까요?

  • 4. 그냥
    '11.11.24 9:35 PM (115.41.xxx.120)

    담임이 알고 계셔요 같이 불려 가서 자초지종 들으셨고
    때린아이는 남았다고 했어요 문자도 보냈고요

  • 5. ,,
    '11.11.24 9:35 PM (116.127.xxx.165)

    일단 아침에 일찍 병원에 아이 데려가세요. 검사하시고요 담임께 직접 가시는게 낫겠어요.

  • 6. 이런경우
    '11.11.24 10:18 PM (219.254.xxx.159)

    맞은쪽에서 강하게 얘기해야 해요.
    학교쪽에선 어쨌든 조용히 넘어갔으면 해서요,피해자쪽에서 별 얘기없으면 별 징계없이 넘어가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폭력이고,일방적으로 맞은거라면 선생님께 찾아가서 처벌여부에 대해서도 얘기해보시구요,가해자와 그 부모와도 얘기해야죠.

  • 7. ...
    '11.11.24 10:53 PM (114.207.xxx.82)

    쓰던 안쓰던 일단 진단서 끊어놓고 오늘 맞은 과정을 상세히
    시간대별로 종이에 쓰세요.
    몇시에 무엇 때문에 맞았고 누구에게 이야기를 들었고 선생님께는 몇시에 전화했으며
    문자 내용은 뭐였나 다 적으세요.
    교사들은 공무원이라 문서에 약합니다.
    특별히 상대 아이를 처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꼭 기록으로 남겨 놓으세요.
    그리고 앞으로도 그 아이가 말하는 폭언과 폭력도 매일 기록해 놓으세요.
    경험자로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 8. 그냥
    '11.11.24 11:04 PM (115.41.xxx.120)

    참 어이없네요 1학기때 다른애가 우리애 번호로 이번에 때린애에게
    욕문자 보내서 확인도안하고 다짜고짜 우리애를 팬애랍니다 사과받는 선에서
    끝냈는데 그냥 못넘어가겠어요 정말 화나네요

  • 9. 일단
    '11.11.24 11:22 PM (14.52.xxx.59)

    사진찍고 진단서 끊어놓으세요
    선생님이나 그 엄마의 반응에 따라 어떻게 씌여질지 모르겠네요
    선생님께 가서 자초지종 물으시고 그 다음일은 상황에 맞게 판단하세요
    대부분의 교사와 학교는 피해자 부모가 일을 벌리지 않으면 절대 쉬쉬하고 넘어갈겁니다
    의외로 가해자 부모는 그 일을 모르기가 99%이구요
    일단 사진 진단서 준비해놓으시고 담임 찾아가세요

  • 10. 그냥
    '11.11.24 11:27 PM (115.41.xxx.120)

    이런일이 처음이라 어떤 처벌을 요구해야 하나요? 아이도 상처가
    큰지 쉽게 용서할수 없다고 해요 저도 그렇고요

  • 11. 그냥
    '11.11.24 11:34 PM (115.41.xxx.120)

    선생님과 통화했는데 때린아이 진술서만 받아놨고 낼 그부모님께
    전화할려고 했다는데 맞은사람만 억울하고 별로 신경안쓰시는거
    같아 좀 강하게 어필했고 수업끝나는 시간에 학교로 가기로 했어요

  • 12. 그냥
    '11.11.24 11:38 PM (115.41.xxx.120)

    얼굴이 약간 부었고 주먹으로 맞은 팔에 희미하게
    멍자국이 있는데 진단서가 나오나요?

  • 13. 아침에 아이 혼자 학교에
    '11.11.25 4:21 AM (117.53.xxx.157)

    보내지 마시고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진단서는 눈에 보이는 걸로만 떼 주는게 아니라 환자 본인이 말하는 설명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리고 데리고 학교에 같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14. 아;;
    '11.11.25 12:27 PM (180.231.xxx.69)

    왜맞고만 있었을까요
    다음에 또 그러면 (물론 먼저는 말고요) 같이 패주라고하세요
    남자들은 그렇게 한번 맞거나 때리는거에따라 소문이나서
    못건들이거나 또 건들이거나하더라구요
    선생님만나는거 ㅡ음 근본적인 해결되리라고 생각안해요 전...

  • 15. 사진찍고
    '11.11.25 7:26 PM (58.234.xxx.93)

    진단서 끊어서 학교로 가지고 가세요. 그리고 이 일은 조용히 끝내고 싶어할거에요. 학교에선. 그러니 때린 사람은 당연히 그냥 넘어가고 싶을거고 맞은 사람만 입봉하면 되는 일이죠. 처음에 욕먹더라도 진단서 끊어서 일단 신고하시면 학교에선 향후 폭행사건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겁니다. 욕이 배뚫고 들어오지 않는다 명심하세요. 그리고 윗분 아마도 아이보다 힘이 세면 싸움 못하는 애들은 그냥 맞게 될겁니다. 그냥 때리지 말라 이렇게 교육받아서가 아니라 워낙 강한 아이들은 그래요.

  • 16. 새단추
    '11.11.25 9:06 PM (175.113.xxx.254)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댓글잘 안달려고 했어요..


    이건 학교폭력 맞습니다.
    그쪽으로 방향잡고 나가세요..

    잘잘못은 그 후의 문제입니다.
    학교폭력은 가해자와의 대면이 우선이 아니랍니다.
    관리하는 학교쪽을 시작으로 하셔야 해요.

    강한 부모가 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19 이거 금융사고 맞지요. 남의 이름 도용해서 통장만들어 무엇에 쓰.. 2 나무 2012/01/30 1,715
65218 외제 냉장고 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8 ... 2012/01/30 2,194
65217 허리 잘 보는 병원 2 큰딸 2012/01/30 1,222
65216 커즈와일과 함께 쓸 드럼머신 추천 부탁드려요. 드럼머신. 2012/01/30 973
65215 9개월 아기는 어디서 자야하나요? 14 알려주세요 2012/01/30 4,623
65214 청국장 쉰것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급질이요 2012/01/30 3,385
65213 예비고1 아들이 절규하네요 ㅋ 6 초발심 2012/01/30 3,438
65212 컬투쇼 베스트 사연ㅋㅋㅋ 7 cldhkd.. 2012/01/30 3,301
65211 아이 둘이 몇살정도되면 엄마혼자 아이들델고 해외여행 가능한가요?.. 7 아.. 2012/01/30 1,736
65210 음악(노래)추천 1 기분좋은 2012/01/30 774
65209 대학생 자녀두신분들 외박 어느정도 허용하세요? (아들) 7 부모맘 2012/01/30 6,449
65208 초등학교 입학 선물 , 3만원 안팎으로 뭐가 좋을까요. 15 어려워 2012/01/30 1,690
65207 둘째 임신중에 큰애가 왜이리 불쌍한지... 3 임신중 2012/01/30 1,750
65206 검찰총장ㆍ법원장…대기업에 법조고위급 출신 넘쳐 1 세우실 2012/01/30 796
65205 부부잠옷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2012/01/30 995
65204 평창 휘닉스파크 콘도 여쭤봅니다. 4 ... 2012/01/30 2,489
65203 컬투쇼 베스트 사연ㅋㅋㅋ 3 wodbsa.. 2012/01/30 2,012
65202 선물받기만 하고 답례한번 안하는 사람 7 헐헐 2012/01/30 2,941
65201 아래 호랑이 인형 사 준 남친 글 읽고... 8 야옹 2012/01/30 2,311
65200 82쿡 댓글들이 왜 이런가요 23 .. 2012/01/30 2,698
65199 셜록 시즌1-2화 자막 있으신분... 1 영드 2012/01/30 1,141
65198 3년후에 애들이랑 쌀나라에 한번 가보려고 하는데요 비용이 얼마나.. 2 쌀나라 2012/01/30 1,185
65197 카톡에서 상대방은 내 번호를 모를때요 난 상대방 번호를 저장해뒀.. 6 ........ 2012/01/30 5,420
65196 다음에서 나경원 550만원에 댓글이 정말 재밌어요. ㅎㅎ 2012/01/30 1,816
65195 why책 어디가 가장 저렴할까요? 4 눈꽃 2012/01/30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