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이 빼는데, 마취주사를 놓네요.

치과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1-11-24 21:02:50
음...다니던 치과를 그만다니고
새로운 치과를 갔는데
흔들리는 이(어금니근처..)를 뽑으러 갔는데

전신 이 엑스레이 찍고
찍고나서 의사가 설명해준다더니...설명도 없고,
마취주사도 두대나 놓네요.

뽑고나서 왜 놓았냐고 물으니
이렇게 하면 안아프다고..
다른치과에서는 이 뽑는다고 마취주사 놓는곳 없던데..

이 하나 뽑는데
몸에도 안좋은 엑스레이에
마취주사까지

요금이 다른곳의 배나 되네요....
그리고 충치 있다면서
예약 하라고 하길래 다음에 오겠다고 했더니
빨리 떼워야지 안그럼 덮어야 한다고..헐...

참,,,다른곳도 이 뺄도 마취 주사 놓던가요??
IP : 1.251.xxx.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9:07 PM (113.10.xxx.79)

    애들 이 뽑으면 얼마인가요?
    치과에 대해서 평균적인 치료방법이나 가격, 저도 정말 궁금해요.
    둘째 데리고 치과 처음 가봤는데 네살짜리 충치 있는 이 보고 바로 임플란트를 하라더군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 2.
    '11.11.24 9:13 PM (122.32.xxx.57)

    흔들 거려서 가면 그냥 마취없이 뽑아줬어요. 그래도 영구치가 어느 정도 올라왔는지 부분적으로
    엑스레이는 찍었고요. 돈 만원도 안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3. 이가
    '11.11.24 9:14 PM (211.177.xxx.15)

    빠질때가 됐는데도 많이 흔들리지 않으면
    마취하고 뽑더라구요..
    우리애도 앞니는 많이 흔들려서 그냥 뽑았는데..
    어금니주변은 흔들린지 오래됐는데..
    아이가 많이 아파해서 마취하고 뽑았어요..
    마취풀리니 이상하다고 다신 마취안한다고 해서
    이 열심히 흔들라고 했네요.. 의사 말도 열심히
    흔들어서 담에는 그냥 뽑자고 하네요..
    비용도 엑스레이, 마취, 발치하면 만원이상 드네요.
    그냥 이만 뽑으면 4~5천원 합니다..

  • 4.
    '11.11.24 9:18 PM (59.7.xxx.246)

    ..님/ 그 치과는 말도 안 되는 쓰레기 같은 곳이거나 님이 잘못 들었을 수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네살이면 유치 빠지고 영구치가 나올 나인데 무슨 임플란트를... 그건 진짜 말도 안 되구요.

    원글님/ 유치 뽑을 때, 앞니 같은 경우는 마취연고를 바르고 쑥 뽑지만 어금니 같은 경우는 뽑을 때 아프기 때문에 그런거 같구요. 엑스레이 찍는건 혹시 밑에 영구치에도 충치가 감염됐나 안 됐나를 알아보기 위해 그럴겁니다.
    치과 엑스레이 정도는 그렇게 몸에 해롭지 않습니다.

  • 5. ***
    '11.11.24 9:39 PM (114.203.xxx.197)

    4살짜리 임플란트는 님께서 잘못들으신 것이 확실합니다.
    아마 젖니 빠지고 나서 나올 영구치가 없는 경우에
    나중에 커서 임플란트를 하실 수도 있다고 했을 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다른 것을 임플란트로 잘못 들으셨던지요.

    원글님,
    사진 찍어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런 경우엔
    젖니가 빠지는 원인이 진짜 영구치가 나오려고 하는 것인지,
    (영구치가 날 때는 멀었는데, 젖니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나오려는 영구치가 진짜 그 위치에 나야하는 영구치가 맞는지,
    (간혹 옆 치아가 그렇게 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 치아 빠진 다음 나올 영구치가 있는지,
    (선천적으로 영구치가 없는 경우도 있어요.)

    흔들리는 젖니 뿌리가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뽑을때 마취가 필요할 정도인지,
    흔들리는 정도를 생각했을때 보다는 뿌리가 거의 없어서 마취 주사 없어도 괜찮은지
    이런거 파악하려고 사진 찎어보는 겁니다.

    치과 방사선 사진 조사량 많지 않아요.
    잇몸에 주사하는 치과 마취제 그 양도 많지 않고 안좋은 영향주지 않습니다.

  • 6. ***
    '11.11.24 9:43 PM (114.203.xxx.197)

    그리고 찍으신 그 방사선 사진의 경우
    우리가 몰랐던 치아의 발육이상이라던지,
    치아 갯수의 이상, 악골내 양성 또는 악성 종양(드문 일이긴 하지만.)
    같은 증상없는 이상들을 발견해 낼 수 있는
    한 장으로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원글님은 다행히 별다른 이상소견이 없었지만,
    우연히 찍어 본 이런 사진으로
    조기에 문제를 알고 해결하고 적절한 대처를 해서
    다행인 경우도 있습니다.

  • 7. 초4면 11살 아닌가요?
    '11.11.24 9:44 PM (124.54.xxx.150)

    왜 다들 댓글에 4살이라고 하시나요? ㅋㅋㅋ

  • 8. ***
    '11.11.24 9:47 PM (114.203.xxx.197)

    원글님께 좀 더 상세한 설명을 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치과의사의 접근 방법이 잘못된 방법은 아닙니다.

    여담으로
    환자나 보호자가 방사선 사진 촬영을 거부하고,
    환아 나이로 봤을때 빠질 때가 된 거라고 보여지기도 해서
    많이 흔들리는 젖니를 뺐다가
    하필 그 젖니 하방에 영구치가 선천적으로 없는 경우여서
    영구치를 뽑은 것 아니냐고 의료하고라고 난리가 난 경우도 있어요.

  • 9. ㅋㅋㅋ
    '11.11.24 9:48 PM (220.79.xxx.203)

    윗님 맨처음 ..님 글 읽어보세요.

  • 10. ***
    '11.11.24 9:50 PM (114.203.xxx.197)

    제일 위 댓글 다신 분이 네살짜리에게 임플란트 하라고 했다고 하셔서들 단 댓글입니다.
    원글님께 드리는 댓글이 아니라요.

  • 11. 아마도
    '11.11.24 9:57 PM (115.41.xxx.215)

    첫 댓글님 아이에게 권한건
    임플란트가 아니라 실란트였겠지요.
    이의 파인 홈을 막아서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다고합니다,

  • 12. 플럼스카페
    '11.11.24 10:00 PM (122.32.xxx.11)

    실란트도 영구치 나온 경우에 권하지
    유치에는 안한다고 저희애 치과샘은 그러더라구요.

  • 13. ***
    '11.11.24 10:04 PM (114.203.xxx.197)

    아니예요. 유치에 해서 좋은 경우도 있어요.
    유치 중에서 아주 골이 좁고 깊고 복잡하게 생긴 아이들은 하는 것이 더 낫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치의 경우 씹는 면에 해 두어도
    이 사이 충치가 생겨서 어차피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은데다,
    그 연령대 꼬마들이 상대적으로 덜 어려운 치료라도 치료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영구치만큼 적극적으로 권하지는 않는 거지,
    유치에 안하거나 해서는 안되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28 아이방을 가가 가구로 바꿀 때, 캐노피? 2 가구 2011/11/29 1,541
43027 모기가 아파트 집으로 침투하는 경로? 12 pianop.. 2011/11/29 15,305
43026 저희 동네 이웃 넘 황당해요ㅠ.ㅠ 68 어쩌죠 2011/11/29 15,579
43025 피아노 학원 일주일에 한번만 가면 어떤가요 15 피아노 학원.. 2011/11/29 2,729
43024 와~ 영화의 한장면 같다!! '나꼼수 여의도 공연 선 답사 사진.. 10 참맛 2011/11/29 2,594
43023 한미FTA는 이제 끝? 아직도 밀실에선… 3 제발 2011/11/29 933
43022 25개월 아기돌보는 비용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13 나율짱 2011/11/29 3,239
43021 경향신문 한미fta비준무효 정봉주와 미래권력들...잘 나왔나요.. 4 사비공주 2011/11/29 1,425
43020 오늘은 름...으로 시작하는 단어입니다.-_-; 27 초1딸숙제 2011/11/29 34,873
43019 죄송하지만 코트 한번 만 봐 주세요 5 에브리나 2011/11/29 1,945
43018 아이들과 저녁식사 하시는 댁은 저녁 메뉴가 뭔가요? 7 엄마 2011/11/29 7,025
43017 찹쌀가루 문의해요. 5 떡만들기 2011/11/29 2,219
43016 지혜로운 어머니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나요? 9 정말몰라서요.. 2011/11/29 2,520
43015 국민연금 4 선미맘 2011/11/29 1,573
43014 어르신들 휴대폰추천부탁드려요 ..... 2011/11/29 781
43013 "박원순 시장, 산타 환상 젖어 있다" 2 세우실 2011/11/29 1,373
43012 카레에.. 돼지고기 대신 쇠고기 넣어도 될까요? 27 초보입니다... 2011/11/29 3,808
43011 애가 학교놀이터에서 이가 부러져 왔어요.ㅜㅜ 4 에휴~ 2011/11/29 1,906
43010 mbc 라디오가 안나와요 4 경기의왕시 .. 2011/11/29 1,313
43009 절임 배추가 너무 짜서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ㅜ.ㅜ 4 커피번 2011/11/29 4,327
43008 저 나쁜일 한거예요 착한일 한거예요??? 48 12월의 숙.. 2011/11/29 12,317
43007 번역본 읽다보면 짜증이.. 8 독서 2011/11/29 1,855
43006 아이들이 먹기 좋은 생선은 무엇인가요? 9 ... 2011/11/29 1,985
43005 유시민의 따뜻한 라디오,,노회찬과 함께..깨알같이 재밌어요^^ 5 한날당아웃 2011/11/29 1,648
43004 밤낮없이 문을 꽝꽝닫는 이웃집.. 3 소음 2011/11/29 3,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