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옆에 여직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을 좀 함부로 합니다.
당연히 직장내에서 좋아하는 사람도 없구요
그냥 천성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오늘 사람 기분 팍 상하게 하는 말을 하더군요
제가 12월에 이사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는데
어느 동네로 가냐 하며 물어더군요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았지만 회사 생활의 원활함(?)을 위해
그냥 XX시 XX동 주공아파트에요 했더니...
한단는 말이 "어? 거기 거지같은 아파트인데....
자기 남편이 그 주공 앞에서 예전에 장사했는데... 내가 잘 알아..." 그러더군요
예전에도 쿨토시를 인터넷 주문했는데 택배 박스가 삼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뜯어보니 뭐냐 묻길래 쿨토시라고 했더니
쿨토시가 뭐냐 하더군요
즉 쿨토시에 대한 개념이 없더군요
그런데 제가 쿨토시 산거에 대해 배가 아팠는지
"디자인도 별룬데?"이러더군요
생전 처음 쿨토시 봤으면서 디자인이 별루라는 말이 즉시에서 튀어나오고
그리고.. 쿨토시가 무슨 디자인이 있나요? 다 생긴거 색깔 거의 비슷비슷한데요.
또한 그 여직원 특징이... 남이 실수하면 그 사람 면전에서
미치겠다라는 단어를 잘 써요....
그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나이 50이 넘었으면 교양과 예절 좀 갖추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 먹으면 이순이니 지천명이니 하는 것은 다 구라같아요
그 사람 보면.... 인격도 없는 것 같고....
암튼 푸념 좀 늘어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