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부로 말하는 아짐...

.....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1-11-24 20:26:13

사무실 옆에 여직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을 좀 함부로 합니다.

당연히 직장내에서 좋아하는 사람도 없구요

 

그냥 천성이라 그려러니 했는데

오늘 사람 기분 팍 상하게 하는 말을 하더군요

 

제가 12월에 이사하려고 여기 저기 알아보는데

어느 동네로 가냐 하며 물어더군요

 

별로 대화하고 싶지 않았지만 회사 생활의 원활함(?)을 위해

그냥 XX시 XX동 주공아파트에요 했더니...

 

한단는 말이 "어? 거기 거지같은 아파트인데....

자기 남편이 그 주공 앞에서 예전에 장사했는데... 내가 잘  알아..." 그러더군요

 

예전에도 쿨토시를 인터넷 주문했는데 택배 박스가 삼실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뜯어보니 뭐냐 묻길래 쿨토시라고 했더니

쿨토시가 뭐냐 하더군요

즉 쿨토시에 대한 개념이 없더군요

 

그런데 제가 쿨토시 산거에 대해 배가 아팠는지

"디자인도 별룬데?"이러더군요

 

생전 처음 쿨토시 봤으면서 디자인이 별루라는 말이 즉시에서 튀어나오고

그리고.. 쿨토시가 무슨 디자인이 있나요? 다 생긴거 색깔 거의 비슷비슷한데요.

 

또한 그 여직원 특징이... 남이 실수하면 그 사람 면전에서

미치겠다라는 단어를 잘 써요....

 

그건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으나

나이 50이 넘었으면 교양과 예절 좀 갖추고 살았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이 먹으면 이순이니 지천명이니 하는 것은 다 구라같아요

그 사람 보면.... 인격도 없는 것 같고....

 

암튼 푸념 좀 늘어놓고 갑니다

 

IP : 220.89.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도 되신분이..
    '11.11.24 8:32 PM (180.67.xxx.23)

    참 격이 없네요.. 자신의 격은 자신이 세우는 건데..
    그래서 저도 남 앞에선 참 말조심하려고 합니다.
    나이들면 뭐든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06 외로워요..심심해요.. 8 외로워요ㅠ 2012/01/14 2,294
58405 저 밖에서 거의 음식 못먹어요 1 스트레스 2012/01/14 1,433
58404 캐나다서 한국 가져갈 것과 핸드폰 사용 9 야호 한국간.. 2012/01/14 1,667
58403 원래 심하게 체한게 이리 오래 가나요? 13 .. 2012/01/14 20,984
58402 대학 입학식 하나요? 2 2012/01/14 891
58401 맛있는만두 3 애짱 2012/01/14 1,850
58400 한국말이 외국인이 듣기에 발음이 아름답나요? 50 푸른연 2012/01/14 23,485
58399 주인댁 아드님 결혼식인데 부조 얼마해야 할까요? 4 세나 2012/01/14 1,568
58398 오이피클 만들때요~ 2 질문 2012/01/14 712
58397 갑자기 하면 몸이 붓나요? 1 운동 2012/01/14 1,254
58396 지금 갓 구할수 있을까요? 1 넘좋아 2012/01/14 396
58395 이**토킹클럽 어떤가요 2 영어 2012/01/14 798
58394 드럼세탁기 3몇년 전 산것 반품되나요 5 드럼세탁기 2012/01/14 1,739
58393 집에 타요 중앙 차고지 가지고 계신분... 확인 좀 해주세요.... 2 .. 2012/01/14 762
58392 의사 부인들이 카운터에 나와 앉아 있기도 하나요? 25 2012/01/14 13,002
58391 택배 언제까지 접수받나요? 2 택배 2012/01/14 719
58390 여행용 캐리어..기내용으로 어디서 구입하세요? 2 가방 2012/01/14 1,771
58389 새똥님 아이디로 검색해도 글이 나오지가 않아요. 5 양희부인 2012/01/14 2,316
58388 설날 선물 추천 해 주세요 4 라임 2012/01/14 684
58387 MBC 뉴스의 변화가 반갑지만은 않은 이유 (소설을 써봅니다.).. 3 핫뮤지션 2012/01/14 1,031
58386 친구에게 줄만한 센스있는 설 선물 뭐가 있을까요? 8 센스있는 선.. 2012/01/14 1,294
58385 착하고 순박한데 자기애들 매춘과 앵벌이시키는 부모 22 가난 2012/01/14 8,849
58384 목요일에 싱크대를 교체했는데.... 7 고민해결 2012/01/14 1,495
58383 지금 미국인데요, whole foods에서 특히 살만한거 없을까.. 4 미국 2012/01/14 2,578
58382 중계동 토다이 괜찮나요? 도움이 필요.. 2012/01/14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