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에 신경쓰는 남자대리

귀엽긴한데. 조회수 : 3,337
작성일 : 2011-11-24 18:39:09

 옆에 이직해온 대리가 있어요.

 처음봤을때 옆에 작은 손가방..알고보니 화장품 셋트;;

 일단 일하다 중간중간 핸드크림 발라주고요.

 가끔 향수도 뿌랴요.

 음식 먹기만 하면 파우더 손거울로..이빨 체크하고요;;

 사무실 건조하다고 에센스 발라요.

 그리고 입술 건조하다고 챕스틱 바르다가..

 피부톤이 어색하다고 립글로즈 발라요;;;악..

 

 

 머 흠잡을때 없는데..

 가끔 옆에서 화장품 이야기하면..

 제가 너무 몰라서 난감해요..

 

 아들한명 딸한명 있는 애아빤데..

 술먹은 담날엔 닭가슴살 싸와요.살찐다고..

 

외모로 보면 진짜 애기피부에..

꽃미남 ..

몸매도 좋고..

쌍수도 했답니다;;;속쌍커풀...윽.;;;;;;;;;;;;;;;;;

 

참.. 독특하긴 한데..

 

왜 이리 적응이 안될까요.......................

 

오늘도 점심시간 이후

화장품 토크하다 끝남;;

 

아 난감해라..

 

 

IP : 175.252.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호
    '11.11.24 6:50 PM (220.116.xxx.187)

    90년대부터 슬슬 보이기 시작한 메트로섹슈얼이네요 ㅎㅎ 그냥 즐겁게 대화하세요~ㅎㅎㅎ

  • 2. ㅎㅎ
    '11.11.24 6:54 PM (222.101.xxx.249)

    요새 많아요.그냥 즐겁게 대화하세요~ㅎㅎㅎ 2222222222222

  • 3. ..
    '11.11.24 7:10 PM (1.225.xxx.75)

    나름 꽃남이잖아요.
    좋게 봐주세요.

  • 4. ....
    '11.11.24 7:15 PM (211.224.xxx.216)

    재수네요. 근데 요즘 어린애들 다니는 길거리 커피숍서 지나가는애들 쳐다보면 진짜 남자애들 멋 엄청내요. 그리고 성형도 많이하구. 어떤 성형카페서 남자애가 쌍커풀수술하면 어쩔까 사진올려놓고 물어봐서 무슨 남자가 성형이냐고 지금도 멋지니 하지말라고 했다가 거기서 엄청 이상한 사람 취급받은적 있어요. 요즘 이십대,삼십초애들 웬간한 여자들보다 더 꾸며요.

  • 5. ㅇㅇ
    '11.11.24 7:25 PM (211.246.xxx.58)

    제앞자리부장님맨날 코먹어요 꽃남대리랑좀바꿔줘요~~~

  • 6. ㅋㅋㅋ
    '11.11.24 7:49 PM (125.184.xxx.18)

    댓글에 팬티냄새, 코먹는 부장님. 웃겨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32 '다이아몬드 게이트' MB 정권에 부메랑 되나 1 세우실 2012/01/19 1,155
61831 아침마당 맛사지 잘하고 계신가요? 1 궁금 2012/01/19 1,708
61830 해품달 성인역요. 33 If... 2012/01/19 3,458
61829 생리예정일 2~3일전에 한줄 나왔으면~ 임신이 아닐 가능성이 크.. 4 요리박사 2012/01/19 14,810
61828 얘네 왜이런데요? 3 ㅉㅉ 2012/01/19 1,499
61827 컴퓨터 아시는분 .. 뭘 설치해야하나요? 2 긍정이조아 2012/01/19 1,558
61826 곽노현 교육감 1심 결과 정리 8 추억만이 2012/01/19 1,993
61825 시누님 정말 대단하세요 12 내미 2012/01/19 3,530
61824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2012/01/19 964
61823 뚜레쥬르 10,000원 =>7,900원 할인쿠폰 나왔어요~.. 2 제이슨 2012/01/19 1,538
61822 울산 현대자동차 견학 어떤가요? 9 레몬빛 2012/01/19 2,940
61821 갑자기 눈물이 나는 오늘...뭘 하면 좋을까요? 7 외로운 그 2012/01/19 1,652
61820 새똥님이 쓰신 "박근혜 아짐마, 아짐마 아빠 .. 8 새똥새똥하길.. 2012/01/19 4,021
61819 조카결혼식축의금 8 소심녀 2012/01/19 8,956
61818 또 '형님예산' 논란 5 세우실 2012/01/19 1,456
61817 감사카드 영작좀 도와주세요! 7 도움절실 2012/01/19 1,042
61816 강아지가 밥을 잘 안먹는데 사료만 먹이는게 몸에는 제일 좋지요?.. 16 dma 2012/01/19 11,624
61815 화장품 말고, 얼굴에 유수분 번들거리게 하는 방법... 뭐가 있.. 8 유수분 2012/01/19 2,268
61814 어제 해품달 보다가 폭풍눈물 흘렸네요.. 4 해품달 요즘.. 2012/01/19 1,894
61813 속 보이는 염치라고 없는 요즘은 행태에 만족하시나요? 7 82cook.. 2012/01/19 1,563
61812 초등2학년 영어학원..고민... 영어 2012/01/19 1,041
61811 이것도 요실금증상인가요? 3 ... 2012/01/19 1,679
61810 영유나오고 초1영어 ...그만할지 고민... 9 ASD 2012/01/19 2,101
61809 목이 칼칼한 게 초기 감기 증상같은데.. 1 비에 2012/01/19 1,178
61808 다음 학년 교과서 나왔나요? 1 중2 2012/01/19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