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이직해온 대리가 있어요.
처음봤을때 옆에 작은 손가방..알고보니 화장품 셋트;;
일단 일하다 중간중간 핸드크림 발라주고요.
가끔 향수도 뿌랴요.
음식 먹기만 하면 파우더 손거울로..이빨 체크하고요;;
사무실 건조하다고 에센스 발라요.
그리고 입술 건조하다고 챕스틱 바르다가..
피부톤이 어색하다고 립글로즈 발라요;;;악..
머 흠잡을때 없는데..
가끔 옆에서 화장품 이야기하면..
제가 너무 몰라서 난감해요..
아들한명 딸한명 있는 애아빤데..
술먹은 담날엔 닭가슴살 싸와요.살찐다고..
외모로 보면 진짜 애기피부에..
꽃미남 ..
몸매도 좋고..
쌍수도 했답니다;;;속쌍커풀...윽.;;;;;;;;;;;;;;;;;
참.. 독특하긴 한데..
왜 이리 적응이 안될까요.......................
오늘도 점심시간 이후
화장품 토크하다 끝남;;
아 난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