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보는 청념해야 하고 대쪽같아야 하나 ;;

호호홋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1-11-24 16:30:48





나꼼수 들으면서 김어준이 그랬죠

곽노현 터지니 제일 달려드는게 진보라고 ;; -_-

돈 준건 확실하니 목적이 어땠건 사퇴하라고 ;; 

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고 ;; 

중앙일보가 노리는게 이거잖아요

진보는 청렴해야 되나 강남살면 안되고

외제차 타면 안되고 자기집 있으면 안되고 ;;; -_-

어쩌면 진보라기 보다는 일반 사람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그냥 저냥 평범하게 살아갑니다.

슈퍼가면 100원 200원 깍아달라고 하고 정가판매 안하니 이건 잘못된 건가요 ? ;; 



진보는 부자면 안되나요 ?

진보는 오점하나 없으면 안되나요 ?

안중근 의사 테러리스트라고 한 뉴라이트랑 다를게 뭐예요 ;;; 

이런식으로 분열되는거죠 ;; 

이래서 진보에 염증을 느끼고 또 등을 돌리죠 

어차피 니네들 다 똑같아 이래버리고 -_-





아이군의 트윗은 어린나이에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 생각하구요 

저도 어릴때는 그랬어요 ;; 솔직히 ;; 

나이들면 알겠죠 

결혼하고 애도 낳고 전세에 월세에 봉급생활자 (아 이건 죽어도 모르겠네요)

그래야 압니다.

그래서 이해합니다. 




지금 진보라서 FTA에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일반 국민이 반대하는 것입니다.
















IP : 111.91.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구는
    '11.11.24 4:31 PM (125.252.xxx.35)

    사람이면 다 되고 진보는 신이어야 한다는 글 어디서 본 것 같은데..

  • 2. 22
    '11.11.24 4:34 PM (110.35.xxx.72)

    바뀔거예요.당연 바껴야 하구요

  • 3. 폼잡는 일이
    '11.11.24 4:34 PM (183.100.xxx.68)

    폼잡고 고고한 척 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쉽죠.
    예전에는 몰랐는데, 눈이 선명해지고 나니 제 살아온 날들이 부끄러워졌어요.

    예전, 어릴때, 최루탄 가득한 동네에서 집으로 돌아가면서 보도블록 화염병 든 오빠들이 무서웠어요. 말로 하지 왜그럴까... 하고,
    지금은 그분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그 분들 때문에 난 거저, 이렇게 살고있는거예요.

  • 4. 잘사는 진보가
    '11.11.24 4:41 PM (175.118.xxx.4)

    일반인들에게 동의 받기 더 쉬울겁니다
    왜냐 울나라 사람들 뻔드르르 한 것들 한테 표 주자나요
    진보도 세련되고 잘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미련한 백성들이 그런가 하고 귀라도 한번 귀울여 봅니다
    따라하기 본능이 특출한 민족이자나요
    진보가 더 잘 살아야해요!!

  • 5. 초공감
    '11.11.24 4:42 PM (118.217.xxx.67)

    수구는 사람이면 되고
    진보는 신이어야 한다

    진보가 도덕적 우위라야 하는 건 맞겠지만 완전무결을 요구하는 건 아니죠

  • 6. --;;
    '11.11.24 4:45 PM (116.43.xxx.100)

    전 진보들도 부자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왜 진보는 죄다 찌질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서로들에게 심어주는지 모르겠어요.

    정당하게 번돈 정당하게 쓰고 세금내는데..뭐라 그러는 인간들이 더 웃겨요.

  • 7. ........
    '11.11.24 4:47 PM (121.130.xxx.77)

    네~ 그들...풍요로움을 누리는 올림픽세대라 이해되는 면도 있어요.(사실 안타깝죠)
    2002년 월드컵때처럼 계속 그렇게 신나게 누리며 즐기며 살아갈 나라가 되었었으면 좋았을텐데....

    10년...길게는 50년의 잠복기가 가능.....발병한다는 광우병....
    본질도 모르면서 당장 죽을것처럼 난리치더니 아무도 안아프네~하고 비웃으며 미국소고기 사드시는 노인들과 뭐가 다를까요?


    어제 어떤 소녀가 그러더군요~
    이명박~ 너는 20년만 살면 되지만...
    나는~ 앞으로 70년을 살아야된다~ 그래서 FTA를 반대한다~ 라구요.


    지금 행하는 FTA반대는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닙니다.
    내 나라 내 후손을 위한 불평등 조약이니 FTA를 반대하는 겁니다!


    가르쳐야죠~
    코앞에서 최루액이 발사되고 머리위로 보도블럭이 날아다니던게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이 서울에서 시민들에게 물대포라뇨....가슴이 미어집니다!

  • 8. 그게요
    '11.11.24 5:03 PM (110.14.xxx.218)

    한날당은 사람이면 되고
    시민단체는 괜찮은 사람이어야 하고
    진보는 성자여야 한다는..

  • 9. 저는
    '11.11.24 5:21 PM (61.41.xxx.100)

    전 부자 진보가 나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내가 집 한채 생겼을 때 내 월급이 올라서 중산층이라는 안도감이 들때.
    그 순간 이제 나도 안정을 찾았으니 내 이 소중한 재산 지키기 위하여 보수로 돌아서고 보수에 (실상은 보수도 못 되는 보수**들에게) 표를 주는 일이 없어질테니깐요.

  • 10. 새날
    '11.11.24 5:47 PM (175.211.xxx.90)

    진보는 신이어야한다는 프레임에 갇힌 거죠
    보수언론의 작품이고
    거기에 도취한 진보의 선명성 투쟁의 결과물이죠
    하지만 진보도 그냥 사람인거죠
    똑 같이 흠있고 허약한
    하지만 좀 더 타인을 사랑하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01 아이가 유치원에서 점심 먹고 가져온 식판 닦기 넘 싫어요 13 정수연 2012/01/13 5,104
58200 제가 남편에게 기운을 줘야겠지요?? 1 ㅠㅠ 2012/01/13 605
58199 오메가 3 2 건강 2012/01/13 882
58198 아무리 답답해도 이렇게까지 하는건.... 2 겨울바람 2012/01/13 1,022
58197 냄비에 밥 어떻게 하나요? 8 ss 2012/01/13 1,121
58196 학습지교사가 알려주는 당당해지는 법! 1 liz 2012/01/13 3,960
58195 민주주의를 아름답게 하는 것은 다양성" 3 언론소통학자.. 2012/01/13 739
58194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수술하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3 .... 2012/01/13 988
58193 고등학교 교과서 3 .. 2012/01/13 521
58192 워드에 이런 기능 있지 않았나요? 8 dma 2012/01/13 778
58191 분당쪽 일룸매장과 책상 제품 추천해주세요 1 초등아이책상.. 2012/01/13 1,370
58190 아하하하하..방금 **에 기증 전화했어요 3 ㅇㅇㅇ 2012/01/13 1,412
58189 하나 더.....이게 늘 문제네요.ㅠㅠㅠㅠ 3 괴로워 2012/01/13 1,126
58188 남자의 자격에서 멤버들 충격반응을 본다구.. 짤릴수도 있다고 실.. 5 .. 2012/01/13 2,375
58187 외가댁과 평생인연끊고사는분계셔요? 잘났다 2012/01/13 669
58186 중국산 동태전감을 샀는데 5 ... 2012/01/13 1,311
58185 최고급 립밤 추천받습니다 11 .... 2012/01/13 2,883
58184 편안사람 2 성격 2012/01/13 714
58183 [펌글] 나꼼수보다 더 무서운게 나온답니다 ㄷㄷㄷ 31 .. 2012/01/13 3,628
58182 돌잔치안한우리딸 유치원에서 돌잔치사진을.... 8 돌잔치사진... 2012/01/13 2,210
58181 사람이 살다보면 이친구가 나에게 맘이 있구나 .. 30 질문 2012/01/13 7,863
58180 컴퓨터 사용하면서 아팠던 내팔과 어깨가 변화를 준후 덜 아파요 4 살맛나네.... 2012/01/13 2,368
58179 사랑니 괜히 뽑은건가 ...흑 7 .,, 2012/01/13 2,038
58178 비행기 공포증 극복한 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7 사랑해 2012/01/13 23,967
58177 또 급질)ㅠㅠ한글문서 작성시 8 라맨 2012/01/13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