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외모가 중요한게 아닌걸 알겠는데 그에 좀 어려운거같아요

지나가는바람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1-11-24 16:23:40

연애를 해보면서 느낀건데 100프로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훤칠하고 멋진 남자일수록 기념일 챙겨주고 선물해주고 여왕처럼 받들어주고

 이런기억이 없습니다 . 반대로 외모가 좀 쳐지는 남자들은 엄청 세심하고 배려

 깊고 나한테 깜빡 죽는다고 해야되나.....항상차로 태워다주고 

비쥬얼이 멋진남자는 자기가 멋지니까 굳이 세세하고 여왕처럼 안모셔도

여자만나는데 지장이 별로 없고 아니면 다른여자 만나면 되니까 그게 습관이 된거같고

 

비쥬얼 쳐지는 사람은 기회가 많지 않으니까 한번 기회가 올때 엄청나게

여자한테 잘해주는게 몸에 밴거같고

 

제가 30인데 어린걸까요 후자가 보통 나한테 더 잘해주고 화도 안내는걸 아는데

아직도 전자가 더 끌려요 다른분들은 어때요

 

IP : 110.8.xxx.10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11.11.24 4:25 PM (115.138.xxx.67)

    남녀를 불문하고 아름다움은 추구해야할 가장 중요한 가치죠!!!!!!!!

  • 2. 지나가는바람
    '11.11.24 4:27 PM (110.8.xxx.100)

    참 아이러니한게...이제는 남자를 보면 딱 느낌이 있거든요 거의 맞더라고요

    아 이남자 나 공주처럼 받들겠구나..엄청 잘해주겠네..근데 여전히 안끌리면 안끌리고

    반대로.. 아 이남자 나한테 자상하지 않겠구나 딱 알겠는데 그냥 반하는남자가 있고

  • 3. 가까운분
    '11.11.24 4:32 PM (175.117.xxx.11)

    첫 결혼 외적기준에 좀 더 가중치를 두고 했다가 이혼하시더니 다음엔 외모 정말 안보더군요. 그전과는 다르게 얼굴에 화색이 돌아요.

  • 4. ///
    '11.11.24 4:37 PM (110.13.xxx.156)

    주변에 성실하고 처자식에게 잘하는 남자는 키작고 얼굴 평범한 남자가 많고
    키크고 얼굴 잘생긴 남자는 진짜 꼴값하는 남자들 많아요 결혼해도 지얼굴 잘난줄 아는거죠
    근데 결혼전에는 몰라요 . 결혼전에는 당연히 얼굴 잘난남자가 좋아요 살아보면 결혼식 당일날 10분
    운좋으면 2세가 아버지 닳아 얼굴 훈훈하다는거 말고는 좋은거 하나 없어요

  • 5. 자몽
    '11.11.24 4:51 PM (203.247.xxx.126)

    흠..글쎄요..어떤 대접을 받고 사는가는 그럼 원글님이 어떤 남자를 선택하냐에 달렸겠네요..

    얼굴 잘생겼지만 대접 못받고 사는것 보다는 좀 쳐지더라도 여왕대접 받고 사는게 훨씬 편하고 좋죠..

    평생을 얼굴만 잘생긴 남자의 무수리로 살것이냐, 평생을 여왕처럼 살것이냐..이것이 문제네요..ㅋ

    얼굴 잘생겼다고 딱히 저럴것이다..하는 편견도 별로이지만, 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는말 정말 맞아요..

    잘 선택하시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우선이겠죠..조건보다는..

  • 6. 남자는
    '11.11.24 5:03 PM (210.180.xxx.2)

    잘생긴것 보다는 매력있는 남자가 좋던데요.

    못생겨도 인품이 훌륭하거나, 능력이 출중하면 매력이 있던데요.

    전 장근석처럼 생긴 남자들은 한트럭 갖다줘도 싫어요. 장동건이나 정우성같은 타입도 싫어요.

    잘생긴 외모는 빨리 질려요. 두고두고 보아도 매렸있는 뚝배기처럼 생긱 남자가 좋아요.

    전 외모는 잘생길 필요는 없고 그저 보통이나 보기 싫지 않을 정도면 되어요.

  • 7. 남자들이
    '11.11.24 5:06 PM (117.53.xxx.157)

    예쁜 여자는 머리가 텅텅 비었다고 말하는 심리와 비슷하네요.
    편견이십니다!

    잘 생긴 남자가 예의도 바르고 배려도 잘 해 주고 반듯한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 그러십니까?

  • 8. 두두두
    '11.11.24 5:07 PM (203.232.xxx.34)

    왜.. 못생겨도 인상좋은사람 있잖아요...이목구비가 잘생긴거 아니라도 그냥 봐도 인상좋고 서글서글하게 생겻다고 생각되는사람이 좋던데.. 여자든남자든 외모를 무시할순 없지만.. 여자도 예쁜것보다 인상좋고 귀염상이 전 더 좋더라구요.. 수두분한사람..이 좋죠..

  • 9. .....
    '11.11.24 5:14 PM (211.224.xxx.216)

    제가 봤던 양다리에 철저히 조건따지는 남자들 전혀 그렇게 안생긴 사람들이 그러던데요. 여자도 예쁜애들이라고 못됐나요? 아니잖아요. 더 순하고 착한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 10. ...
    '11.11.24 5:49 PM (211.199.xxx.151)

    외모 중요하죠..2세 낳으면 그대로 빼 닮아 나오는데...

  • 11. 고딩도 알아요
    '11.11.24 7:08 PM (112.150.xxx.121)

    요즘 고등학생들도 남자는 능력이지 인물 볼것 없다라고 합니다.
    남자 얼굴 보는 애들보고 철없는 것들 하던데요.
    2세를 생각해서 그냥 적당히 맞추면 되지, 도대체 남자 인물이 무슨 쓸데가 있나요?
    남자는 능력, 성품, 마마보이인가 아닌가, 건강 등등......다 보고 외모는 조금만 고려해도 되는 거에요.

  • 12. 외모가
    '11.11.24 7:48 PM (122.37.xxx.211)

    왜 중요하지 않나요?
    정확한 정석미남 말고 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찾게되죠..
    우선 외모가 통과하고 그 다음 것들을 보게 되지않나요..
    그런 근사한 사람이내게 기회가 돌아오지 않음이 슬플 뿐이죠..
    그래서 차선책을 택하는거 아닌가요?

  • 13. 고딩도 알던데요.
    '11.11.24 9:18 PM (117.53.xxx.157)

    외모도 능력만큼 중요하다고...
    남자 인물이 왜 쓸데가 없나요? 뭘 모르시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07 유럽간 남편이 헹켈칼 사줄까 믈어보는데요,,, 7 ,,,, 2011/11/29 2,706
42806 벌써 재외국민 선거...대비하나봐요. 15 내년에 꼭 2011/11/29 1,661
42805 (노컷뉴스)종로서장 긴급폭행 용의자 범행 부인 4 하루정도만 2011/11/29 1,715
42804 책상의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2 멸치똥 2011/11/29 1,416
42803 잠 잘오는 방법이 있나요? 21 참맛 2011/11/29 3,308
42802 무늬만 1등급? 달걀 등급을 확인하고 싶을 때 살림원 2011/11/29 979
42801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5 괴로워요 2011/11/29 2,359
42800 재개발시. 집공사를 하면... 그 가격만큼 보상받을 수 있나요... 3 휴휴... 2011/11/29 1,475
42799 백검사와 빽검사 1 참맛 2011/11/29 1,225
42798 내일 비준 서명 후에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근거를 말씀해주세요.. 8 이게악몽이길.. 2011/11/29 1,601
42797 브레인 보고서 신하균한테 완전 푹~ 19 신하균짱 2011/11/29 4,114
42796 글글글글이리 이이이이상상상하하하하게게 써써써써지네요 8 헐헐헐헐 2011/11/29 1,042
42795 따하민궈 쑥빵아 2011/11/29 631
42794 케이비에스 스페셜보니 착잡해요 3 케이비에스 2011/11/29 1,582
42793 구입한지 7개월된 배즙...베란다에 두었는데..먹어도 될까유.... 10 초록마* 배.. 2011/11/29 1,918
42792 봉도사가 불렀다는 "일어나" 참 좋네요,, 4 이런시국에 2011/11/29 1,309
42791 유기접시 하나가 안보여요.. 4 .. 2011/11/29 1,420
42790 야권통합과 뿌리깊은나무, 석삼이를 잊지 말아주세요. 3 나거티브 2011/11/29 1,190
42789 어린이집 언제 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일까요? 13 똥민맘 2011/11/29 3,350
42788 한의원에서 조제하는 쌍화차를 5 쌍화차 2011/11/29 2,628
42787 하수구좀 열어줘요 ㅜㅜ.. 6 아오 2011/11/29 4,844
42786 아이 친구 엄마.. 한번만 더 이럼 한마디 해야겠어요. 5 머리지끈.... 2011/11/29 3,624
42785 글 내립니다.. 15 기분이 나쁜.. 2011/11/29 2,953
42784 종로경찰서장 폭행과 관련하여 -전 종로경찰서 경찰관 2 참맛 2011/11/29 1,670
42783 집을팔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2 인천 2011/11/29 2,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