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아줌니들 찻길에 내려서있지 말아요...

무섭다..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11-11-24 16:09:16

연세드신 아주머니 할머니들....왜그렇게 찻길에 내려서 계신분들이 많은가요.

오늘도 차몰고 횡단보도 지나가는데(끝차선이었어요. 인도쪽) 녹색불이라 그냥 지나갈려는 찰나, 인도에 서계시던 아주머니 갑자기 찻길에 떡하니 내려오시는데...진짜 식겁했습니다...

횡단보도라 그나마 주의하고 지나갔지만 일반 도로에서도 그냥 막 내려오세요.

차들이 무조건 피할거라 생각하는지...아휴 위험천만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연세드신분들....제발 찻길에 내려서계시지 마세요....

 

IP : 118.91.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4:10 PM (125.240.xxx.2)

    애들도 그래요.찻길에 바짝 붙어서서 뭐가 그리 빠쁜지들...
    매일 주의 줍니다.노란서 밖으로 나가 서 있으라고....

  • 2. ...
    '11.11.24 4:14 PM (119.197.xxx.71)

    제일 섬짓할때가 아기 엄마들 유모차 쭉 내밀고 서있을때 ㅡ.ㅡ;; 완전 무서워요.

  • 3. 횡단보도
    '11.11.24 4:35 PM (180.67.xxx.23)

    서있다가 한두번 아이 살린게 아닙니다..;;;
    항상 잔소리 합니다. 모르는 아이들한테..너 그러다 죽어..;;;

  • 4. ..
    '11.11.24 4:47 PM (58.234.xxx.93)

    애들보다 어른이 많고 어른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훨씬 많습니다. 젊은여자건 나이든 여자건간에 작은 동네 교차로 횡단보도에선 꼭 차도에 내려와있어요. 이해가 되지 않아요. 우회전 하는 차에 받히기 딱 좋은 장소에 내려와있다가 다시 올라갔다 내려왔다 반복하며 결국 신호켜질때까지 우회전 못하게 만드는 처자도 봤어요. 왜 신호가 되기 전에 내려왔다 차를 보면 올라갔다 차가 멈추면 다시 내려가서 조금 걸어갔다돌아오는.. 그 행동을 왜 하는걸까요? 전 한두명 본게 아니라 이상하게 생각되요. 차도에 내려와있는것도 위험하지만 차량이 우회전했을때 처음 맞닥드리는 횡단보도에선 정말 조심해야해요. 신호가 안보여서 그대로 우회전하는 차량도 많기때문에. 그런 개념없는 차량도 웃기지만 일단은 내려와서 딱 나를 치라는 식으로 차선에 내려와있는 보행자도 개념없어보여요. 정말 고쳤으면 하는 점..ㅠㅠ

  • 5. ...
    '11.11.24 5:07 PM (124.5.xxx.88)

    전에 저희 사무실 직원이 그렇게 횡단 보도에서 언제나 차도에 내려 서 있다가 죽울 뻔 했어요.

    그날도 그렇게 차도에 내려서 있는데 엄청 빠르게 돌진하는 트럭에 치었어요. 본인은 물론이고

    같이 있던 일행들도 비명을 지르고.. 얼굴을 부여 잡고 주저 앉은 작원을 보니 멀쩡?해요.

    알고 봤더니 얼굴에서 제일 돌출된 부분,즉 코끝만 치고 달아난 것이죠. 코 끄트머리만 치고 갔으니

    코뼈도 멀쩡했어요.

  • 6. 남자도 한몫
    '11.11.24 5:07 PM (61.33.xxx.233)

    술 불콰하게 마신 떼거리 길에 쏟아져 나와 택시 잡는다고 거의 한차선 차지하고 우왕좌와 하는 건 어떻구요..ㅠㅠ 왜그러는지 서로 멱살잡고 실갱이 하는 거 보면 진짜 위태해요.
    그러다 잡은 멱살이라도 놓치면-_-

  • 7. 차도에
    '11.11.24 6:23 PM (110.11.xxx.203)

    내려서는 정도가 아니라 인도에 서 있는 것도 전 무서워요.
    인도에 서 있다가 정신나간 놈이 모는 차에 치여서 장애인 된 사람도 봤어요.
    미친놈이 인도로 돌진한거죠.
    그다음부터는 쌩쌩달리는 대로에서는 아무리 인도라도 찻길 가까이 안서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40 12월 1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12 1,032
47539 iq좋고 열심히하는아이 나중에 공부잘할까요? 5 초5 2011/12/12 1,766
47538 겨울코트 비스코스가 섞인 것 어떤가요? 3 코트 2011/12/12 3,147
47537 나가수 김경호씨 곡 해석이 안타까워요. 3 안타까워 2011/12/12 2,979
47536 외국에서 오는 친구가 게스트하우스 알아봐달라네요 5 영선맘 2011/12/12 2,354
47535 4개월 된 푸들 강아지 (관리비용, 배변훈련) 10 .. 2011/12/12 9,849
47534 아가가 너무 늦게 자요... 1 졸립당..... 2011/12/12 1,398
47533 It's only fair. 와 small smile 의 올바른.. .. 2011/12/12 1,378
47532 하나은행 계좌가 없네.. 4 하나.. 2011/12/12 1,920
47531 인간극장, 최고의 이야기는 무언가요? 7 다시보기 2011/12/12 4,297
47530 미국시민권자로 부동산명의이전,매매 해 보신 분 계세요? 1 답답해요 2011/12/12 1,922
47529 제가 매기는 12/11 나가수 순위 3 열음맘 2011/12/12 1,813
47528 컴퓨터 동영상파일 스마트폰에 어떻게 옮기나요? -.- 2 oo 2011/12/12 1,949
47527 딸아이의 뒷모습 50 개판 2011/12/12 15,792
47526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2/12 1,418
47525 나가수를 보면서.. 16 시청자 2011/12/12 4,204
47524 혹시 여자콧수염(인중부분) 제모에 대해 아시는분요~^^; 5 평온함 2011/12/12 9,243
47523 시누의딸이 첫아이출산하는데 돈이나 선물 보내야겠죠? 14 시누의딸 2011/12/12 2,919
47522 [펌]10년 전 이명박 의원 2 이런된장 2011/12/12 2,409
47521 개천에서 용은 거의 불가능해요. 10 ㄹㄹㄹ 2011/12/12 4,560
47520 나의 며느리는... 21 예비시어머니.. 2011/12/12 4,631
47519 초5 남아인데 학교에 안가고 싶답니다. 8 속터지는 맘.. 2011/12/12 2,219
47518 용인 구성, 동백 쪽에 어린이집 좀 찾아주세요 ㅜㅜ 3 juliet.. 2011/12/12 1,930
47517 옵셔널의 대반격 "에리카 김 재산찾기" 2 참맛 2011/12/12 2,408
47516 저처럼 드럼세탁기 항상 불림코스로만 세탁하시는 분 있나요? 6 빨래 2011/12/12 10,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