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평성대....네요.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1-11-24 16:02:36

fta 얘기를 이웃 아짐과 했는데 우리가 나선다고 뭔 일이 벌어지겠냐...

다른 친구랑 전화 하다가 얘길 꺼내도

나보고 팔자 좋다는식..

살기 바쁜데 국회의원들이 알아서 하겠지 왠 걱정이냐고..

오늘 열뻗쳐서 대놓고 "너같이 아무 생각없이 사는 얘들이 너무 싫다고 해버렸네요.

뒤에서 구설수에 오르겠지만

이젠 주변 아줌마들에게 질립니다.

자기들 잘먹고 잘살면 그만입니다.

그렇다고 크게 잘사냐..천만에요.

겨우 집칸이나 수도권에 장만해서 바등거리며 사는건 똑같은데

하는짓 보면 어디 중산층인거 같아요.

내자식 잘먹이고 남편 월급 따박따박 들어오면 만사 오케이입니다,

정말이지 그들과 담쌓고 살고 싶어요.

IP : 119.67.xxx.7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11.11.24 4:10 PM (110.35.xxx.72)

    주위에 얘기해도 콧구녕으로도 안들어요. 뭐했냐고 물으면 fta집회 갔다 왔다고 하시거나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 했다고 하세요. 저 요새 집회 참석 했더니 신랑이 오늘은 시청에 안가냐고 하네요. 저도 엄청 무시 당했어요.

  • 2. 참맛
    '11.11.24 4:14 PM (121.151.xxx.203)

    82정도 아는 분들 많던데요?
    환갑 앞둔 분도 어제 집회 중계 봤다고 해서 정말 숨이 막혔다는....

  • 3. 맛있는밥
    '11.11.24 5:07 PM (211.222.xxx.17) - 삭제된댓글

    당장 국민의료보험공단 얘기부터 해주세요.
    현재에서 위헌 결정이 나면 일사천리로 보험공단은 분리되고 미국식 의료보험이 될겁니다.

    fta에 맞춰서 진행되는 이상황이 참으로 두렵게 느껴지네요

  • 4. 독수리 날다
    '11.11.24 5:32 PM (175.112.xxx.250)

    그 분들 정말 남편 월급 따박따박 들어오고 아이들 교육에 목숨 걸죠...
    근데,
    남편 월급은 제외하고 아이들 교육,,,

    전 그분들 아이들보다
    이런 일에 사회 공의와 정의를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아줌마들 아이들이 훨씬
    앞으로 경쟁력 있다 생각듭니다.....->저만의 착각 일지 모르지만 우리 부부만 봐도 그렇거든요^^;;(남편 미안~~음..이러면 이 정치면에서 우리 시월드 올킬 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48 보풀 생기지 않는 울 혼방 폴라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 2011/11/25 959
42047 밥먹다가 자꾸 토할 것 같다는 아이.. 6 알라 2011/11/25 8,757
42046 단 하루라도 이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습니다. 4 상상만으로도.. 2011/11/25 1,243
42045 아이허브서 주문한 probiotic supplement 복용해.. 2 임신초기 2011/11/25 1,610
42044 현직 부장판사님의 개념찬 한마디에 짖어대는 조선 3 이뭐 2011/11/25 1,662
42043 11월 25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5 778
42042 나거티브란 인간 글 지우고 도망갔네요. ㅋㅋㅋ 2011/11/25 980
42041 82쿡 여러분들 알바있는 게시판 싫으시죠? 6 2011/11/25 1,327
42040 사라졌던 BBK 기사 다시 나타났어요. 올려 눌러주세요! 4 너땜에 치킨.. 2011/11/25 3,100
42039 fta에 대한 장점은 없나요? 32 .. 2011/11/25 3,058
42038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50회 - FTA 날치기와 여야권력이동 6 apfhd 2011/11/25 2,808
42037 민주당의원 앞에 선다더니, 몇명 안모이니 그냥 집에 간거예요? 8 코미디 2011/11/25 1,503
42036 오늘 FTA시위는 82 주최인가, 오마이에도 기사가 없네요? 삼십명? 2011/11/25 1,603
42035 지금 청담자이 30평대 시세가 15억이던데 2 개포동 2011/11/25 3,426
42034 축의금 낼때 머라고 써야하나요? 4 언니결혼식 2011/11/25 1,805
42033 시청앞에 아이들 데리고 가도될까요? 13 절호의 찬스.. 2011/11/25 1,849
42032 개포가 대단하긴 대단한 지역인가 보네요ㅋ; 3 아리롱 2011/11/25 1,975
42031 직장동료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ㅠㅠㅠ 2 .... 2011/11/25 1,711
42030 요즘 학원선생이 애들데리고 클럽도 가나요? 4 딸가진엄마 2011/11/25 1,700
42029 조중동방송, 꼼짝마!! 5 호빗 2011/11/25 1,867
42028 크린토피아 점포 운영해 볼라카는데 어떤지요? 1 자갈밭 2011/11/25 3,334
42027 자사고 인기없는이유 4 자사고 2011/11/25 7,557
42026 일반유치원에서 일반반이냐 영어몰입반이냐 조언부탁드립니다. 2 유치원 2011/11/25 1,361
42025 목디스크를 완화시키는 운동은 뭔가요? 4 고통 2011/11/25 2,844
42024 호주로 가족여행 가려는데... 7 자유여행 2011/11/25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