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협박 또 협박

ekffudy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1-11-24 14:01:28

 

 

 

북한이 24일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군부는 이날 한국군이 23일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년을 맞아 서해 5도 인근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 지 하룻만에 이같은 위협을 제기했다.북한 군부의 경고는 북한 국영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와 대화를 하다가 우리나라는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휴전국이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가 깜짝 놀랐다. 휴전국이라는것은 학교에서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휴전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전쟁을 쉬고 있다가 아니라 전쟁이 끝났다는걸로 알았다는것이다.

 

혹시 대한민국국민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은 여기서 온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전쟁이 끝났고 북한과 단절되었다고?

 

그러나 오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명백히 대한민국은 지금당장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휴전 상태인 국가이다. 북한은 60년전이 아닌 오늘, 2011년에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군사훈련을 하고 전쟁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것이다.

전쟁을 쉬고 있다는건 아직 전쟁 중이라는 뜻이다. 무기를 버리고 적에게 이 땅을 넘겨주자는 수작에 넘어가면 안된다!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2:04 PM (59.15.xxx.61)

    휴전국이니 군대를 가지고
    군대를 훈련하는건 좋은데
    꼭 서해5도 북한 코 앞에서 훈련해가지고
    별 이상한 협박을 다 듣는군요.
    국민들 불안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아니면 일부러 불안을 조장하는건지...

  • 2. 자유
    '11.11.24 2:15 PM (112.152.xxx.195)

    59.15// 님.

    북한은 서해 5도 앞바다로 미사일 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고, 민간인 사는 연평도로도 포를 쏘는데,

    우리나라 우리 바다에서 하는 훈련도 북한 눈치 보면서 해야 합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04 저희 남편같은 남편 잇나요? 큰아들... 5 한숨 2011/12/12 2,499
47603 돌잔치에 얼마쯤 주는게 적당한건가요? 3 양이 2011/12/12 1,703
47602 미국의 F3 이모저모 6 82녀 2011/12/12 2,002
47601 중국어선 흉기에 해경특공대원 사망 2 참맛 2011/12/12 1,268
47600 이 프로 보셨나요? 1 살림 고수되.. 2011/12/12 1,189
47599 쇄신바람·측근비리가 직격탄… 4년 '형님 정치' 막내렸다 5 세우실 2011/12/12 1,361
47598 자존감 척도 검사한 종이를 봤어요.ㅠ도움글부탁드려요 2 중1딸 2011/12/12 2,142
47597 은퇴하고 몇평짜리 집에서 살고 싶으세요? 16 .. 2011/12/12 4,012
47596 스팀 청소기 쓸만 한가요? 1 holala.. 2011/12/12 1,269
47595 좀전에 전화와서 시험성적 얘기하는 우리딸... 4 초2 2011/12/12 1,934
47594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482
47593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595
47592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431
47591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423
47590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2,266
47589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9,864
47588 김은진온수매트... 사용해보신분....정말 좋으세요? 12 ... 2011/12/12 5,415
47587 윗층에서 매일 이불을 털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6 busymz.. 2011/12/12 2,126
47586 곽 교육감 "대가 아닌 선의 부조" 일관된 답변 4 ^^별 2011/12/12 1,356
47585 장터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김장 2011/12/12 1,658
47584 퍼스널트레이닝 받아 보신 분 있으세요? 4 힘든 삶.... 2011/12/12 1,588
47583 미묘하게 수긍가는, 불구경하는 소방관 2 sukrat.. 2011/12/12 1,782
47582 새벽에 이름만 물어보는 전화? 1 신상털기 2011/12/12 1,503
47581 시중에서 파는굴중에 생굴은 없나요? 7 생굴 2011/12/12 1,359
47580 감기시작하면 바로 약먹이시나요? 4 애들 2011/12/1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