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협박 또 협박

ekffudy 조회수 : 1,036
작성일 : 2011-11-24 14:01:28

 

 

 

북한이 24일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군부는 이날 한국군이 23일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년을 맞아 서해 5도 인근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 지 하룻만에 이같은 위협을 제기했다.북한 군부의 경고는 북한 국영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와 대화를 하다가 우리나라는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휴전국이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가 깜짝 놀랐다. 휴전국이라는것은 학교에서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휴전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전쟁을 쉬고 있다가 아니라 전쟁이 끝났다는걸로 알았다는것이다.

 

혹시 대한민국국민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은 여기서 온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전쟁이 끝났고 북한과 단절되었다고?

 

그러나 오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명백히 대한민국은 지금당장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휴전 상태인 국가이다. 북한은 60년전이 아닌 오늘, 2011년에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군사훈련을 하고 전쟁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것이다.

전쟁을 쉬고 있다는건 아직 전쟁 중이라는 뜻이다. 무기를 버리고 적에게 이 땅을 넘겨주자는 수작에 넘어가면 안된다!

 

IP : 220.79.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4 2:04 PM (59.15.xxx.61)

    휴전국이니 군대를 가지고
    군대를 훈련하는건 좋은데
    꼭 서해5도 북한 코 앞에서 훈련해가지고
    별 이상한 협박을 다 듣는군요.
    국민들 불안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아니면 일부러 불안을 조장하는건지...

  • 2. 자유
    '11.11.24 2:15 PM (112.152.xxx.195)

    59.15// 님.

    북한은 서해 5도 앞바다로 미사일 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고, 민간인 사는 연평도로도 포를 쏘는데,

    우리나라 우리 바다에서 하는 훈련도 북한 눈치 보면서 해야 합니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26 빽빽하게 모인 모습에 공포감 느끼는 거 8 ..... 2012/01/10 1,592
56825 돈봉투 폭격에 초토화된 한나라…쇄신에는 쓴약? 1 세우실 2012/01/10 347
56824 요즘 혼수준비 하려면 어디로가야하나요? 8 ** 2012/01/10 1,313
56823 ....1026 부정선거.. 이석현 “대리신청‧대리투표 의혹도”.. 꼼수 꼼수 2012/01/10 566
56822 아침부터 기분 좋네요... 와~우 2012/01/10 785
56821 한식 좋아하는 미국인초대메뉴 좀 봐주세요 ^^ 10 미쿡인ㅠ.ㅠ.. 2012/01/10 2,202
56820 깨알같은 재미를 주는 '나는 하수다'2회네요 6 쫄지마c바~.. 2012/01/10 887
56819 대구에서 스키장 갈껀데요.. 1 알려주세요 2012/01/10 435
56818 민주당 모바일 투표에서.. 3 ... 2012/01/10 611
56817 헌터 ~&이노 블라인드 설치해보신 분 1 인현왕후 2012/01/10 1,389
56816 학습 싫어하는 예술 성향의 아이 7 두딸맘 2012/01/10 1,405
56815 요즘 초등 시험답안지래요 5 웃겨서퍼옴 2012/01/10 2,440
56814 민통당 당가 만든 윤민석이 누군가 보니.. 7 미쳤네 2012/01/10 1,146
56813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안가요ㅜ.ㅜ 6 걱정되요 2012/01/10 2,077
56812 나이 오십줄쯤 들어서면 얼굴인상이 살아온 인생을 따라가는게 정말.. 5 애엄마 2012/01/10 3,519
56811 7살, 5살 아이 데리고 스키장 가면요.. 8 고생스러울까.. 2012/01/10 1,499
56810 문재인님 보고 더욱 그리운 노통 4 기억 2012/01/10 1,011
56809 왜 민주통합당이 한국노총을 잘 모르지만.. 2012/01/10 507
56808 중수부, 전국 단위농협 대출비리 포착 세우실 2012/01/10 415
56807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 문재인 편 (스압) 7 닥치고정치 2012/01/10 2,281
56806 도시가스 이전을 하지 않고 이사했을 경우 3 알려주세요... 2012/01/10 1,833
56805 양키캔들 질문좀 드려요 6 봄내음 2012/01/10 4,436
56804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는데, 기름이 너무 많이 떠요 ㅠ.ㅠ 2 슈리짱 2012/01/10 1,269
56803 시댁가면 반찬이 하나도 없어서 80 금진 2012/01/10 15,637
56802 몇일째 소화안돼서 너무 힘들어요ㅜ 11 2012/01/10 3,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