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4일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릴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북한 군부는 이날 한국군이 23일 지난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 1주년을 맞아 서해 5도 인근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 지 하룻만에 이같은 위협을 제기했다.북한 군부의 경고는 북한 국영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와 대화를 하다가 우리나라는 언제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휴전국이라는 이야기를 했더니 아이가 깜짝 놀랐다. 휴전국이라는것은 학교에서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휴전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전쟁을 쉬고 있다가 아니라 전쟁이 끝났다는걸로 알았다는것이다.
혹시 대한민국국민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은 여기서 온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전쟁이 끝났고 북한과 단절되었다고?
그러나 오늘 기사를 보면 알 수 있듯, 명백히 대한민국은 지금당장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은 휴전 상태인 국가이다. 북한은 60년전이 아닌 오늘, 2011년에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한다.
그래서 우리는 군사훈련을 하고 전쟁에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것이다.
전쟁을 쉬고 있다는건 아직 전쟁 중이라는 뜻이다. 무기를 버리고 적에게 이 땅을 넘겨주자는 수작에 넘어가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