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대통령 내년에 다시뽑는거 아니에요?

[콩나물]

밑에2년이나 남았다는 글보고너무 놀라서요!

[..]

내년 총선거(국회의원)
내년 총선에 이기면 바로 국정 청문회시작할수있어여..
그래서 총선이 중요하죠 물론 대선도..

[콩나물]

헉...전 왜 내년이 대선인지 알았을까요...
5개월만 버티면 되는지 알았는데...
울고싶어요....힘이 빠지네요

[jk]

임기는 내후년까지죠...

뽑는건 내년이라도...

[총선에]

총선에서 이겨 대통령 탄핵 후 다시 뽑아야죠
꼭 그렇게 해야합니다

[저도]

내년 아닌가요?

아니에요??ㅜㅜ

연말에 대선있는거 아니에요???ㅜㅜ

[콩나물]

탄핵! 화이팅!

[저 궁금한데요...]

총선후 탄핵해도 대통령 금방 뽑을 수 있는게 아니라던데,
180일인가 전에 다 처리되면 fta 어찌되는건가요?
저도 총선에서 이겨야된다는 민노당인가? 어떤분 연설 봤는데,
길이 있는건지.......ㅠㅠ..........

[에헤라디야]

총선만 압도적으로 이기면 탄핵도 가능해요.

그러려면 지금부터 전열을 정비해야 하는 시기인데 이모냥 이꼴이네요.
무능함이 전체 진영에 미치는 여파가 너무 커요.
12월 17일까지는 민주당 뿐만 아니라 야권통합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들었습니다.

[챶아봤어요~]

18대 대통령선거
2012년 12월 19일(수) 이랍니다.

[올해합시다]

빨리 탄핵하면되요.

[,,]

일년정도 남았는데.... 일년안에 보람차게 해먹고도 남죠.
4월 총선에서 잘만하면 임기도 줄이는거에요.

[임기는]

421일 남았습니다. 선거는 12년 12월 19일 입니다.

[먼저]

총선에서 승리하고 바로 아웃시켜버립시다.. 그때까지 내속은 까맣게 타들어갈것이고..

[jk]

불가능해요.

나경원이 얻은 표만해도 서울내에서 45%정도 되었다는거 까먹지 마시길...
지난서울시장 선거가 중요했던게 과연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표가 얼마나 나올까? 이 점이었는데

저 비율로 따지면 다음 총선때도 원내 다수당은 한나라당입니다. 약 130-140석을 예상함.
탄핵을 하려면 훨씬 더 많은 의석이 필요함... 2/3였던가..

참고로 민주당/우리당이 가장 많이 의석을 차지했던것도 2004년 탄핵정국에서 151석인가 152석이었음..
현재 한나라당은 170석 넘음.. 과반은 150석임.

그러니 탄핵은 절대 불가고 게다가 대선이 6개월 남기 때문에 탄핵하는것 자체가 의미가 없고 무리수임.
어짜피 물러날 대통령을 탄핵하는건 정말 비효율적이죠.

[jk]

참고로 우리당이 가장 말아먹었던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강금실은 27%였고 오세훈은 60%가 넘었음....

한나라당이 저렇게 30% 이하로 나왔어야 총선에서도 개박살나는걸 기대할 수있었음..
근데 결과는 막상 40%이상 나왔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이기는건 불가능하고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과연 누가 원내 제1당이 될건가? 그것도 따져봐야함...
한나라당이 될 가능성이 더 높은데 그걸 막으려면 총선의 경우 단일화를 잘 해야겠죠.
하지만 총선은 단일화가 더 복잡함...
이래서 내가 유시민 욕하는 것임.. 괜히 안그래도 복잡한데 뛰쳐나가서 단일화 더 복잡하게 만들어버림...

[....]

jk님 말 받고 한마디 덧붙이면
고로 문제는 민주당이 아니라 한나라빠들.

[무조건 총선승리]

무조건 야권연대, 총선승리가 탈출구임
자꾸 이리튀고 저리튀지 말고 제발 한놈한테 몰아줘~~~

[내 생애 가장 긴 일년]

이 될 거 같아요. 지긋지긋한 바긔..
총선, 대선 이겨야죠. 암요, 꼭 반드시요! fta뿐 아니라 이번에도 정권 넘겨주면 이 나라는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jk:엉뚱소리 하지 마시압. 지금 진보통합정당에 가장 앞장 서는 게 유시민이요. 지금 민주당을 제외한 3당의 통합 및 연대는 비슷한 공감대를 얻고 각이 나온 상태고, 민주당과 나머지 민노와 진보신당의 그나마 다리 역할을 하는 것도 유시민이거든요. 국민참여당 만들 때의 얘길 지금 가져와서 오히려 통합논의에 짹짹대는 소리 고만하시길. 사실 국민참여당의 첫 창당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내부 진성들이 지금도 유시민 다리 잡고 안 놔준다는 표현이 더 맞아요. 그 사람들의 진정도 이해하지만, 욕은 대표로 유시민이 먹고 있는 거죠.
야권통합의 변수 및 공은 이제 민주당으로 넘어갔다고 봐도 무방해요. 민주당이 얼마나 지분을 많이 요구하느냐, 민주당 위주의 통합이냐 아니냐 등등등에 따라 색깔과 판도가 달라질 거에요. 철지난 욕 그만하세요. 여기서 친노니 pk니 유빠니 떠들어대는 사람치고 통합에 진정성 있는 사람 별로 못 본 것 같아요.

[1대1 구도가 아니다]

위에 서울시장에 도전한 나경원의 득표율이 45%나 된다는건 물론 사실이지만..
그것은 한미 FTA비준후 다시 득표율 따지면 그만큼 나올까? 많이 나와야 30%(요지부동의 골수 한빠들)
턱걸이 하지 않을까 한다.

대세의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이미 한미FTA비준으로 이명박은 다시금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듣겠다고 할지도 모르며 한나라당은 천막당사의 쑈를 다시 해야 할 대세의 흐름을
만들어가는건 우리 모두의 일치된 의식이어야 한다.

[헐]

내년 말에 투표군요 ㅜㅜ 내후년까지 기다려야 한다니.. 이런이런... 고난의 시간이 얼마나 더 남은건지...

이 인간들은요.. 그럴 거 같아요..
고지전 영화 보면.. 휴전협정 맺고 남은 12시간동안 또 더 차지하려고 전쟁하는 것처럼..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온갖 꼼수와 디테일로.. 어떻게든 지들꺼 더 챙길 거 같아요 ㅜㅜ

[아 놀랬다.]

햇수로는 2년이지만 내후년 2월인가까지 아닌가요.
2년이란 소리에 정말 깜짝놀랐네요.
그사이에 얼마나 나라를 더 팔아먹을지 걱정이 한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