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관련 책 보니까 회에 있는 기생충 때문에 기형아 확률이 있어서
회 먹으면 안된다는데..
근데 모든 회가 다 그런가요?
정말 임신하면 애 낳을때까지 회 한 점도 못 먹나요?
회와 초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먹고 싶어요
임신 출산 선배님들의 의견을 기다릴께요~
임신관련 책 보니까 회에 있는 기생충 때문에 기형아 확률이 있어서
회 먹으면 안된다는데..
근데 모든 회가 다 그런가요?
정말 임신하면 애 낳을때까지 회 한 점도 못 먹나요?
회와 초밥을 정말 좋아하는데... 먹고 싶어요
임신 출산 선배님들의 의견을 기다릴께요~
안그래도 일본사태때문에 해산물은 안먹는게 좋은데 무슨 회를 찾아서 드시려고 하세요
그것도 임신중이신데..그냥 다른 먹거리로 맘을 돌리세요
주변에서 하지 말라는 건 다 하지마세요. 그게, 어떻게든 나중에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깟 회~ 10달만 참으면 되잖아요. 아기가 아프고, 힘든시간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 된답니다.
큰 일을 하고 계시는 중이시니 아기 낳을 때까지 참아 주시면 안될까요?
된다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윗분들이 다 안되신다니.. ㅎㅎ 헷갈리시겠어요 .
저는 워낙 회 종류를 좋아해서 큰애 때나 작은애 때 모두 겨울 껴 있는 임신 기간이었는데
일부러 먹으러 가지는 않았어도 먹을 일 있으면 그냥 감사히 즐겁게 먹었어요.
의사샘에 따라서는 고급 단백질 보충된다고 과하게 먹어서 배탈날 정도 아니면,
그리고 횟집 + 횟감이 깨끗하고 신선한 곳이면, 먹고 싶은거는 그냥 먹어라.. 하시던데요.
수은이나 납 이런 축적물때문에 되도록 먹지 말기를 권했는데
지금은 방사능까지 바닷물에 퍼졌잖아요
저도 회를 너무 너무 좋아하지만
미나마타의 사건을 접하고나서
보통 사람들보다 임산부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느꼈어요
(임산부시니까 찾아서 보지는 마세요)
왜 안되냐면요,
만의 하나 먹고 탈났을때 약을 쓸 수도, 그리고 그 후유증을 장담 못하기 때문이에요.
그럼 꼭 이런 말이 나와요.
깨끗한 곳에서 신선하고 좋은 회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고요.
근데요... 회먹고 탈 난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좋은데서 좋은걸 드셨어요.
실제 다들 깨끗한 곳에서 신선한 것인 줄 알고, 좋은 것인 줄 알고 먹었지
누가 비위생적인거 일부러 찾아먹었겠냐고요...
사실 복불복일 수도 있는건데요,
임산부는 복불복 조차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 하는거에요.
요즘은 해산물 일부러도 안먹는데 조금만 참아보세요.
회나 게장은 안먹어야 한다는 거 알겠는데..
치즈도 안되나요?
치즈 안된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봐서요~
초기중의 초기네요...
저도 임신때 먹고싶은거 너무 많았고, 생선도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참았어요.
어렵게 가진 아기이기도 하고, 그래봤자 겨우 10달.
그리고, 혹시나 하지말라는것 했다가 아기가 아프기라도 해봐요...
정말 평생을 후회속에 살 수도 있어요.
그냥 수은그런것 뿐 아니라도, 방사능이고...
어휴...
제 동생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참으세요.
다른것 안전한것으로 드시구요.
치즈는 저는 pasturize된거 먹었어요.
윗님 pasturize된 치즈가 어떤 거죠? 슈퍼에서 판매하는 건가요?
암튼 회나 생선은 안먹으려고 해요
게장도요.
도움 말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이견이 있는 음식들이에요. 제가 다니는 병원 의사들은 셋다 금지하지 않앗구요. 전 가끔 먹었어요. 먹고 싶은거 못먹는 스트레스도 안 좋대구 해서... 물론 윗님들 말씀처럼 조심하는게 나쁘진 않고 원글님도 안드시겠다니 그것도 괜찮지 싶은데요. 그래도 익힌 생선이나 해산물을 전혀 안먹은 문제는 좀 더 고민해보세요. 태아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들이 있으니까요.
저는 가리다가 하도 입덧심할때 옆에 셋째 임신한분이 막 먹길래 같이 먹긴했어요 애는 건강히 잘낳았는데 그땐 방사능사태전ㅜㅜ참고참았다 애 낳고 젖끊고 무한흡입하리라 다짐했는데ㅜㅜ휴 방사능만 아님 괜찮다하겠는데 좀 그렇네요ㅜ전 출산후6개월인데 못먹는다는ㅜ 버섯을 데쳐 초장에 찍어드셔보세요좀 위로가되실듯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595 | 아파트 안사시는분이 음식 쓰레기 버리다가 경비아저씨한테 딱 걸려.. 3 | ... | 2011/11/28 | 3,230 |
42594 | 영어과외선생님 대학생도 괜찮은가요 7 | 쪙녕 | 2011/11/28 | 2,770 |
42593 | 주간경향 브로마이드 이번 호 아닌가요? 2 | 나거티브 | 2011/11/28 | 1,110 |
42592 | 던킨 도너츠 맛있는 거.. 5 | 만원이나 | 2011/11/28 | 2,259 |
42591 | 목돈마련상품 추천요 | 재테크젬병 | 2011/11/28 | 935 |
42590 | MB "제복 입은 경관 폭행은 민주주의 위협" 22 | ^^별 | 2011/11/28 | 1,846 |
42589 | 선물 고민 1 | 선물 선물 | 2011/11/28 | 826 |
42588 | 남친집 첨 인사드리러 가는데요 뭐 사가지고 가야.. 6 | 네네 | 2011/11/28 | 2,059 |
42587 | 이대 다니시는 분 14 | 책 한권 | 2011/11/28 | 2,941 |
42586 | 짐보리 같은 미국브랜드...지금이 제일 싼가요? 1 | 세일 | 2011/11/28 | 1,195 |
42585 |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11월 28일 조간 브리핑 4 | 세우실 | 2011/11/28 | 1,976 |
42584 | 쇼핑마당 키친에이드믹서 , FTA전에 다 팔아버리려고 하는걸까요.. 3 | 맹한질문 | 2011/11/28 | 1,941 |
42583 | 마음이 계속 불안하네요 | 요즘 | 2011/11/28 | 1,145 |
42582 | 창고에 오래보관해 쾌쾌해진 옷은 어떡해야 하나요?? 2 | .. | 2011/11/28 | 1,376 |
42581 |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 생일 답례품 9 | 유치원 | 2011/11/28 | 8,086 |
42580 | 캐시미어 100% 코트.. 관리 5 | 냉정과열정 | 2011/11/28 | 7,539 |
42579 | 시아버님이 위중하세요 2 | 도움절실.... | 2011/11/28 | 1,628 |
42578 | 펌)성북 국회의원사무실앞 집회 5 | ........ | 2011/11/28 | 1,286 |
42577 | 키친툴 셋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고민중 | 2011/11/28 | 1,382 |
42576 | 중학교 교과서 개정이 언제부터인가요.,, 1 | 중딩 | 2011/11/28 | 1,271 |
42575 | 애인에게 차이는 꿈 | 꿈 | 2011/11/28 | 6,607 |
42574 | 맛간장 을 영어로 표현? 8 | 맛간장 선물.. | 2011/11/28 | 3,179 |
42573 | 나이들면서 맘 맞지 않는 사람들 교류 어떻게하세요? 2 | ㄷㅈㅈ | 2011/11/28 | 2,034 |
42572 | 컴화면 밝기 조절 어찌하나요? | 아줌마 | 2011/11/28 | 2,261 |
42571 | 초등 2학년 있으시면 수학 국어 93페이지가 몇단원까지인가요? 1 | .. | 2011/11/28 | 1,1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