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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뿌리깊은 나무...정말 스트레스풀한 왕 세종

비누인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1-11-24 11:39:45

밀본 본거지를 아지트라고 표현해놨네요...ㅠ ㅠ

이거 황당해서원....

 

글자를 만드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새삼께닫게 되는데

 

당시에도 검은 머리 외국인이 있었던걸까요?

조정신료들포함 글자를 만드는일에 저토록 반대하고 나서는것을 보면

 

그 뿌리가 상당히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종은 상당히 스트레스풀한 왕이었습니다

 

당시 기록에 세종이 앓고 있던 병을 현대의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한적이 있데요

 

의사왈....안죽고 사는게 다행이다.....

 

이건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성계는 정도전에 이용당했고 그 사실을 이방원이 알아챘다고 생각합니다

 

이방원은 자신이 모든것을 떠 안고 죽습니다.

 

심온을 비롯 수많은 재상들을 죽게 만든것또한 세종이 주변 외척이나 큰 권력을 가진 재상들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정치를 펼칠수있게 하기위해서라는데 이건 좀 괘변같구요...

 

이방원에 버금가는 인물이 또 나오잖아요?

바로 수양대군입니다.

 

이방원의 학습효과는 이렇게 조선왕실내내 왕조를 괴롭힙니다.

 

근데 아지트는 좀 심했다 ㅠ ㅠ

 

 

 

IP : 61.97.xxx.2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24 11:44 AM (175.112.xxx.136)

    어제 보면서 전 그걸 왜 몰랐을까요?ㅎ

    캡쳐해논거 보고 알았네요.ㅡㅡ

    그래도 괜찮아요. 대사도 아니고 자막이니까..좀 황당하고 웃기긴 하지만요..^^

  • 2. 포털 댓글중에
    '11.11.24 11:53 AM (125.177.xxx.193)

    "외래어도 자유롭게 표시할 수 있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이 댓글 재밌던데요.

  • 3. ...
    '11.11.24 11:53 AM (220.72.xxx.167)

    이미 생방송으로 접어들었다더니 미처 챙기질 못했나봐요.
    저도 첨에 봤을 때 어이 없었는데, 재방할 때는 자막 고치겠죠. ㅋㅋ

  • 4. ㅋㅋ
    '11.11.24 11:58 AM (175.112.xxx.136)

    말되네요..
    외래어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의 우수성~~~ㅎㅎ

  • 5. ,,
    '11.11.24 12:04 PM (121.160.xxx.196)

    그 말 알아듣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분들일까요?

  • 6. ok
    '11.11.24 1:12 PM (14.52.xxx.215)

    아지트...
    황당하네요
    전 그 드라마 안봅니다.
    기존 세종의 이미지가 확 깨서..

  • 7. 자몽
    '11.11.24 1:27 PM (203.247.xxx.126)

    ㅋ 저도 아지트에 황당했는데

    정말 외국어도 소리나는데로 쓸 수있는 한글의 우수성이 맞네요..

    어제도 저는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아들이 살아돌아왔을 때 세종이 쓰러질 듯 하던 모습에서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어제는 정말 똘복이가 너무 미웠어요..ㅋ

    어제는 약간 할리우드 영화갖기도 했어요..테러하는 것들과 절대 협상 안하겠다..이런분위기가..ㅋㅋ

    오늘도 너무 기대되요^^

  • 8. .,
    '11.11.24 2:07 PM (1.227.xxx.43)

    오늘도 닥본사 할꺼예요...ㅎ

  • 9. 괘변같긴하지만
    '11.11.24 3:12 PM (121.130.xxx.211)

    많은 역사학자들이 그리 평가하고 있지요

    사실 맘 놓고 정치하라고 그랬다기보다는 가문의 영광을 위해서 이방원이 그리 한 거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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