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석규 느무 멋있네요..

조회수 : 3,750
작성일 : 2011-11-24 11:09:14

참 오묘한 세종의 마음을 너무 잘 표현하는 것 같아요..

그 전회에서도 욕을 하고 싶을 때 그 표정이랑 입모양.. ㅎㅎ

 

어제 똘복이가 이해한 한글의 신비함... 28자로 세상 만물을 표현하는 한글...

정말 우리는 세종대왕님께 감사드리며 살아야 해요..

 

그리고 어제  똘복이가 한자 배운 과정을 말할 때 작가가 김수현 물음에 답하는 거네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기사가 떳네요

월요일 천일의 약속에서 요즘 연예인 많이 벗고 나오네 뭐네.. 하고 비난 할 때 참....

본인은 미니스리즈 할 때 마다 베드신을 꼭 넣으면서.. 그것도 티비 브라운관에서 하기엔 좀 민망할 정도로...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야기가 산으로 갔지만 결론은 세종대왕님은 위대하시고 한석규는 멋있네요

IP : 211.244.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누인
    '11.11.24 11:11 AM (61.97.xxx.223)

    연기에 물이 오른듯합니다.

  • 2. 목소리가..
    '11.11.24 11:12 AM (175.196.xxx.53)

    그 멋있음에 한몫하는것 같아요.

  • 3. 한석규씨
    '11.11.24 11:13 AM (112.168.xxx.63)

    연기 정말 너무 멋져요.

  • 4. 정말
    '11.11.24 11:21 AM (14.47.xxx.237)

    멋진데 어제 못 봤어요....ㅠ.ㅠ

  • 5. ..
    '11.11.24 11:23 AM (124.5.xxx.88)

    옛날 대화체와 현대 대화체를 섞어서 하는데 웃기기도 하고 재미있어요.

  • 6. ......
    '11.11.24 11:32 AM (125.136.xxx.54)

    지금까지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학교에서 배워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했던것들이 새삼 당시에는 혁명이고 문화적인 엄청난 충격이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28자로 정말 못쓰는 말이 없다는 사실도 새삼 깨닫게 되구요
    정말 우리 조상들이 영특하고 대단했다는 생각도 들고....

    한석규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이번에 연기하는걸 보니 정말 타고난배우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특히 "지랄하고 자빠졌네" 이말 할때는 제가 통쾌해서 머리가 쭈뼜 ....

  • 7. ,,,
    '11.11.24 11:45 AM (121.160.xxx.196)

    저는 세종대왕님이 한글을 만들었다고 학교에서 배워도 속으로는 항상
    '에이,, 집현전 학자들이 만들었겠지, 세종대왕이야 그 때의 왕이니까 공덕으로 쳐주는거겠지'라고
    생각했었어요. 이번 드라마 보기 전 까지는요.
    반성합니다.

  • 8. 연기 짱!!
    '11.11.24 12:16 PM (125.177.xxx.193)

    저는요 솔직히 한석규씨가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 줄 몰랐었어요.
    수시로 변하는 감정연기를 어쩜 그렇게 자연스럽게 잘할까요?
    때때로 눈시울 붉어지는거 보셨어요?
    표정으로만 연기하는게 아니라 완전 감정에 퐁당 빠진거 알겠던데요.
    어쨌거나 저는 이번에 한석규씨 완전 좋아졌어요!

  • 9. 최고
    '11.11.24 2:10 PM (125.251.xxx.35)

    '지랄하고 자빠졋네' 할 때 정말 멋져부러!
    나중에 눈앞에 광평대군이 나타나자 다리힘풀린 장면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함다

  • 10. 한석규 연기 최고
    '11.11.24 2:11 PM (203.247.xxx.216)

    요즘 뿌리깊은 나무에서 회자되어 좋아요.
    어느 작품이건 제 역할을 해내죠..
    백야행에서 손예진도 고수도 아닌 한석규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경찰아버지... 의욕과 패기가 넘치던 경찰에서 아이를 잃고 세월을 넘긴 후 그 표정이라니.
    그 동안의 세월을 짐작할 수 있을듯한 허망하고 피폐해진 눈빛...
    장면 하나 바뀌는데 한석규의 눈빛 하나로 10여년의 고통스러운 시간이 확 와닿아서 전율이 일었어요.
    최고입니다.

  • 11. 저두요.
    '11.11.24 6:53 PM (211.215.xxx.39)

    지랄씬
    다리풀린씬...
    완전 ...ㅜㅜ

  • 12.
    '11.11.24 8:07 PM (14.52.xxx.59)

    국문과 나왔는데 저희학교가 유달리 어학쪽 교수님들이 많아서 훈민정음을 제대로 배웠거든요
    정말 너무나 훌륭한 문자입니다
    우리애들 10년 넘게 단어외우는거 보면 속으로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한테 정말 고맙지요
    몇몇글자 말고는 원형보존이 거의 그대로 될 정도로 완벽한 글자입니다

    그리고 한석규씨 더 늙기전에 옴므파탈 러브무비 한번 제발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49 전략과 공천의 패배 8 하늘보리 2012/04/12 1,226
97248 선거결과가 참.... 6 자게 2012/04/12 1,106
97247 문재인 대세가 입증이 된 한판 47 참맛 2012/04/12 8,596
97246 판교는 야당세가 강한가 봐요? 2 음흠 2012/04/12 1,299
97245 오늘은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생각나는날.. 배갈 보신분들!! 2 겨울밤 2012/04/12 797
97244 부정선거...인가요? 10 이런일이 ㅜ.. 2012/04/12 1,606
97243 어린이집에서 다친 거...어떻게 해야 되죠?? 4 이 시국에 .. 2012/04/12 1,352
97242 이번 총선이 국민수준 운운할 결과는 아닌 듯해요. 11 나거티브 2012/04/12 1,510
97241 이명박은 운이 좋은 것 같네요 3 ... 2012/04/12 1,473
97240 욕먹더라도 할말은 해야할듯요.. 60 핑키 2012/04/12 11,904
97239 무주택자되고 맘편히 살고싶음 8 유주택 2012/04/12 1,827
97238 힘냅시다 희망은있습니다 따스한 빛 2012/04/12 667
97237 [펌글] 강원도민이 본 강원도 전멸의 이유... 13 전략 부재 2012/04/12 3,199
97236 우린 우리를 조금더 칭찬해줘도 되지 않나요? 10 그런데요 2012/04/12 1,080
97235 그냥 국민 수준이 이정도 인것 같네요 8 .... 2012/04/12 1,365
97234 아니에요. 받아들이라하는사람은 그쪽편인거같아요ㅜㅜ 5 망탱이쥔장 2012/04/12 985
97233 대선으로 가는 출발인 총선이었죠. 8 장미녹차 2012/04/12 1,923
97232 강원도가 뭐 어쨋다고 자꾸 강원도를 욕하나요? 18 너무하네 2012/04/12 2,988
97231 87 대선 부정선거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5 부정선거라면.. 2012/04/12 1,096
97230 구룡마을에서 봉인한 투표함이 사라졌다 4 강남을 2012/04/12 2,554
97229 울산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 근데요 2012/04/12 1,162
97228 국회의원선거용지,지지정당투표용지를 왜 한통에 같이 7 궁금 2012/04/12 1,297
97227 이제 FTA 폐기는 물건너 간 건가요? 3 종훈이 2012/04/12 1,224
97226 진흙탕에서 나와야 할것 같습니다 ㅠㅠ 2012/04/12 731
97225 수입오렌지 많이 먹어도 될까요?? 8 ///// 2012/04/12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