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집을 갈때..

...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1-11-24 08:47:25

요즘 되는 일이 없고(남편의 실직, 큰아이에대한 진로 등) 마음 한켠에 늘 불안한 마음이 자꾸 생겨나니 생각 난것이 종교에 믿음을 가져 볼까?

 

아니면 봉사활동을 해볼까? (생각만하고 용기가 나질 않음)  마지막으로 생각 난것이 점을 볼까? 이런 마음이 생기네요..

 

다 믿지는 않지만 그냥 답답한 마음에... 만약 간다면 생년월, 태어난시 얘기해주고 그냥 풀어주는대로 가만히 듣고 있어야

 

하는지.. 아니면 제가 질문을 해야하는지 처음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맨몸으로 시작해 IMF도 겪고 좀 사정이 좋아졌다가

 

지금은 나락으로 떨어지니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드네요.. 어떻게 극복할까요?

IP : 175.193.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1.11.24 8:53 AM (49.50.xxx.237)

    점집 가지마시고 그돈으로 분위기좋은 카페가서 커피나 한잔하세요.
    돈내고 나오시면 허탈합니다,
    점쟁이가 뭘 해결하겠어요.
    지푸라기라도 건지고싶은 마음은 이해하는데
    차라리 그 복비로 딴일을 하시는것이 경험상 좋더군요.

  • 2. ..
    '11.11.24 8:53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꼭 물어보고 싶은게 있으시면 몇가지 메모해가세요.
    뭐 다 맞지는 않겠지만 좋은 얘기만 마음에 새겨두면 또 그런대로 살아지지 않겠어요.
    더 안좋은 얘기를 한다면 마음을 더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로 삼으시구요.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는 얘기만 들어도 수수료?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가볍게 다녀오세요.

    마음이 자꾸 흔들려서 의지하고 기댈곳이 필요하다면 종교를 가지시구요.

  • 3. ,.
    '11.11.24 9:19 AM (110.35.xxx.72)

    괴로워 마셨음 해요. 남편분과 아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요. 저같으면 거길 갈 돈으로 외식을 한다거나 맛난거 사서 먹고 서로 으쌰으쌰 할 것 같네요. 저도 힘든일 많았지만 그때마다 쫄지 않고 당당했던 제 자신이 옳았던 것 같아요. 원글님도 힘내시구요. 요즘 다들 그렇게 힘들게 사네요.

  • 4. 가지마세요.
    '11.11.24 9:57 AM (61.79.xxx.61)

    혹 떼려다 혹 붙여옵니다.
    틀림없이 부적 쓰는 비방 한다며 돈 기백 요구할 일 만들겁니다.
    차라리 마음 가는 종교로 가서 기도하세요.
    울면서 마음을 털어보세요.그게 후련할겁니다.

  • 5. ..
    '11.11.24 10:22 AM (119.71.xxx.43)

    다들 좋은 조언해주시네요
    가지마세요
    정답은 기다림입니다,,맑은날오면 궂은날오듯이 기다림이 미덕입니다

  • 6. ,,,
    '11.11.24 5:36 PM (118.38.xxx.183)

    만약 꼭 가셔야한다면 철학관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94 저마다 비법 공개에 날마다 웃음이 일소일소.... 2012/03/23 1,142
87693 등살을 잡으면서 왜이리 살이 쪘냐고!! 4 기분이 2012/03/23 2,257
87692 KTX 광명역에서 대전역까지.... 2 녹차깨찰빵 2012/03/23 1,060
87691 나도 남편에게 거북이 문자.. .. 2012/03/23 1,026
87690 성장호르몬 주사 6개월 지났는데 9 고민만 2012/03/23 4,005
87689 “MB 4년을 기억하라” 시사만화로 엮은 ‘MB 4년 현대사’ .. 샬랄라 2012/03/23 872
87688 빚이 이정도인데.. 13 이런사람 2012/03/23 3,908
87687 다들 너무 하네요. 박원순 시장 어떻게 만들었나요??!!! 4 아..놔 진.. 2012/03/23 1,264
87686 배우는거 자체를 싫어하는거.. 죄가될까요 .. 2 .. 2012/03/23 1,140
87685 고속도로 통행료 할증 짜증나요 2 짜증 2012/03/23 1,281
87684 울긋불긋하고 울퉁불퉁에다가 각질도 있는 피부를 위한 파데 추천좀.. 4 애엄마 2012/03/23 1,563
87683 성인책 폐지값말고 중고값으로 팔수있는곳 있나요? 4 궁금 2012/03/23 1,218
87682 부재자 신고? 어렵지↗ 않~~아~~요~~~!! 2 세우실 2012/03/23 1,147
87681 주변에 국제결혼 하신분 계세요? 6 시누이 2012/03/23 3,399
87680 비싼 라디오는 전파가 잘 잡힐까요? 3 라디오 2012/03/23 1,337
87679 남편의 옛동료?후배(여)와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24 호구로 보이.. 2012/03/23 3,359
87678 봄비가 왜이렇게 우울한가 했더니 천안함 2주기네요.. 7 위로ㅠㅠ 2012/03/23 1,208
87677 오일풀링 후기 11 따뜻해 2012/03/23 21,964
87676 겨울 동안 관리 안 된 화분 어찌 처리하세요?60cm 2 ^^ 2012/03/23 1,054
87675 영어...도움부탁드립니다.. 1 영어 질문!.. 2012/03/23 755
87674 4학년부터는 중간.기말 전과목 시험보나요~ 7 초등 2012/03/23 1,076
87673 소개라는게 참 힘드네요.. 푸념.. 2012/03/23 849
87672 결혼식 부케받는 사람 의상이 흰색 계열이면 안되는거였어요? 22 질문 2012/03/23 29,787
87671 담임선생님과 개별상담시 뭘갖고가야할지...(급질문) 12 고민.. 2012/03/23 5,837
87670 국가공인영어시험(NEAT)의 수능영어 대체는 재고되어야 2 중3 맘 2012/03/23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