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을 다스리는법은 뭘까요

.....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1-11-24 00:32:28

배신당해서,  화가 나서 견딜수가 없어요

저번달에 이어 두번이네요.

설설 알랑거리며, 사람 뒤통수 치네요.

방법이 뭘까요?  욕심을 버리면 될거 같은데,

욕심을 버리고,  그 사람과의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린다.

내 복이 아니라 생각한다.  이걸까요?

까마득히 잊어버리기가 항상 힘들어요.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스타일이고,   40대,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잊어버릴까요?

 

IP : 121.148.xxx.1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24 1:11 AM (118.129.xxx.63)

    저도홧병생긴적이있었는데... 티비보닌깐 마음에담아두고 풀지못하고,, 쌓이다보면 그게 홧병이된다고
    하네요.. 저같은경우는 홧병생기게한 당사자한테 따지고나니 조금 풀리더라구요..사이는안좋아졌지만...
    ㅎㅎ.. 명상하는것도좋으시고 아님.. 취미생활가지세요 몸움직일수있는걸루요 스트레스풀리게^^

  • 2. 유체이탈
    '11.11.24 1:28 AM (125.178.xxx.3)

    1.나 자신을 제3자로 놓고 보세요. --나를 객관화 시키다 보면 답이 보일때가 있어요.
    2. 종이에.....분노하게 만든 그 놈에게......온갖 욕을 써보세요.
    욕은 당하는 사람도 치욕스럽지만......그런 욕을 하는 (쓰는) 사람도 추해보이므로, 나 자신도 추해진다 싶으면 그땐 종이를 태워버리는거죠.

    3. 제가 잘 쓰는 방법 : 제가 믿는 신께....고자질 --> 든든해져요.ㅠㅠ

    이상.....

  • 3. 면전에 대고 ...
    '11.11.24 1:35 AM (180.230.xxx.93)

    정정당당하게 속풀이 시원하게 하면 풀어지겠죠..
    그게 하고싶은 말 다 못해서 스스로 억울해서 생기는 병아니던가요.
    무슨일이든 그 자리에서 즉각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이 병이 없더라구요.
    속으로 끙...하면서 속앓이 하면 분명히 병 생겨요.

  • 4. ..
    '11.11.24 8:44 AM (125.241.xxx.106)

    시댁 문제로 홧병이 생겨서
    결혼 1-3년 사이에 밥을 못먹었습니다
    찾아간 한의원의사가 참 괜찮았덨나 봅니다
    남편한테 부인 스트레스 풀어주라고 하면서
    여러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약도 먹었고요
    시간이 흘러
    지금은 시잭 식구들한테 소소한 복수를 하고 있습니다
    복수라고 하니까 섬뜻하지만
    명절 이외에는 안 찾아갑니다
    전화도 안합니다
    이것이 저의 복수입니다
    나머지는 일체 모른척합니다

  • 5. ,,,
    '11.11.24 10:36 AM (112.72.xxx.219)

    홧병이라는것이 대부분 사람때문에 생겨요
    될수있으면 안보면 화날일이 별로 없어요 단점은 인간관계가 좁아지긴해요
    그렇지만 어쩌겠어요 스트레스로 병생기는것보다야 낯지않겠어요
    혼자있는시간도 많은데 가만있는거보다 라디오라도 틀어놓으면 그시간만큼은 생각이 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343 가스레인지 유리상판 깨진 것 보상 혹슨 교환 될 까요? 1 딸래미 2012/03/06 1,180
80342 손수조 9 .. 2012/03/06 2,330
80341 가방...고르기 힘들어요. 지나치지 마시고 추천해주세요~^^ 15 가방사고파 2012/03/06 2,574
80340 천안쪽에 사시는 분들, 가사도우미 어떻게 구하시나요? .. 2012/03/06 1,946
80339 점빼는거요,, 일반의원이랑 피부과랑 많이 다른가요?? 2 고민 2012/03/06 2,244
80338 고등학교 진학문제 5 미래걱정 2012/03/06 1,604
80337 고디바 실망. 7 고디바 2012/03/06 3,121
80336 하정우 결별했네요.. 35 루루 2012/03/06 15,871
80335 도 넘은 낙동강 보 통제..취재 여기자 폭행까지 4 세우실 2012/03/06 1,129
80334 휴....운전 너무 너무 하기 싫으네요. 12 홍홍홍 2012/03/06 3,350
80333 입양은 되고 내아이는 낳고 싶지않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9 .... 2012/03/06 3,076
80332 모가지 넘 웃기고 섹시해요 2 땅따먹자 2012/03/06 1,733
80331 대구초등생 중간고사 폐지 7 뉴스봤나요?.. 2012/03/06 2,074
80330 로즈마리 어떻게 그렇게 잘 키우셨는지.. 7 오래오래 2012/03/06 2,494
80329 jyj 욕설 파문..이게 이래서 갑자기 나온 거였군요 39 eee 2012/03/06 9,419
80328 흰머리가 나네여‥어쩌나? 8 슬퍼 2012/03/06 2,497
80327 개인연금 추천해주세요 언제나처음처.. 2012/03/06 1,128
80326 써보셨던 제품 중 짱 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12 태희급미모 2012/03/06 4,333
80325 연봉말할때 1 연봉 2012/03/06 1,483
80324 베스트 오른, 어제 종일 울었다는 저희 딸이요. 3 아이고.. 2012/03/06 2,128
80323 문상예절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려요.. 4 꼬꼬 2012/03/06 2,524
80322 유치원 보내시는 맘님들 공유 좀 해 봐요. 5 유치원이란... 2012/03/06 1,919
80321 영어 질문입니다. 1 ... 2012/03/06 1,117
80320 점빼고 세수를 안할수가 없.. 4 .. 2012/03/06 5,883
80319 무조림이 이리 맛있는 음식이었다니~~~ 15 2012/03/06 4,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