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는 1년 전 연평도처럼 북한이 까불지 못하는 분위기

ㅠㅠ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1-11-23 21:33:25

작년 11월 연평도 포격은 북한에게 남는 장사가 아니었습니다. 괜히 선제공격 했다가 피박만 쓴 꼴이죠. 국민들의 반북감정만 높아지고 대북 강경책 지지 여론도 높아졌으니까요.

특히 천안함때와 달리 이건 뻔히 눈에 보이는 동영상이 있었기 때문에 음모론을 확산시킬 여지도 애초에 봉쇄됐었죠.

그래서인지 이제는 더 이상 이런 군사적 도발은 못할 것 같습니다. 했다간 진짜로 수십배 응징당할게 뻔하거든요.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1년을 맞아 23일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우리 군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해병대와 해·공군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 했다.

오후 1시쯤 연평도 해병부대의 해상사격으로 시작된 훈련은 북한의 해안포 공격과 공기부양정 상륙 시도 등을 가상해 공군 KF-16과 F-15K 등 전투기 출격, 해군 구축함 이동 등 순서로 진행됐다.

오후 2시33분 연평도에서 12㎞ 떨어진 북한 황해도 개머리 진지에서 122㎜ 방사포 공격이 시작됐다는 무전이 접수되자 해병부대 K-9 자주포는 재빨리 대응사격에 나섰다. 포격 사건 이후 추가 배치된 대포병 레이더 ‘아서(ARTHUR)’와 음향탐지 장비 ‘할로(HALO)’가 북한 공격 지점을 파악했고 정승조 합참의장은 위기조치반을 가동해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자위권 대응을 명령했다. 공군 KF-16 전투기가 즉각 연평도 인근 상공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남부 공군기지에서 F-15K 전투기도 출격했다. 서해상에서 감시 임무를 수행하던 구축함은 유도탄과 함포사격 준비태세를 갖췄다.

K-9 자주포의 보복공격에 개머리 진지 해안포들이 파괴됐다는 보고도 서방사에 도착했다. 오후 3시12분 북한 무도 해안포 진지에서 2차 포탄 공격이 시작됐다는 보고를 접수하자 서방사는 전투기들로 하여금 미사일로 적진을 초토화하라는 명령을 하달했다. 이때 북한 고암포 기지에서 발진한 공기부양정이 백령도로 접근한다는 무전이 들어왔고 백령도에 배치된 AH-1S 코브라 헬기가 타격에 나섰다. 훈련은 오후 5시쯤 종료됐다.

훈련을 진두지휘한 정 합참의장은 “북한이 또다시 무모한 도발을 감행한다면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밝혔다. 합참을 방문한 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 도발 시) 한국군의 강력한 대응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IP : 175.208.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혜원준
    '11.11.23 9:35 PM (175.203.xxx.181)

    너나 잘하세요!!!

  • 2. 그래서
    '11.11.23 9:37 PM (123.111.xxx.129)

    뭐 어쩌라고?!!!!

  • 3. 알바냐!
    '11.11.23 9:42 PM (116.36.xxx.60)

    지금 일부러 연평도 운운하는 것 알거든...FTA 덮으려고 하는 거잖아..우리가 돌아이냐?

  • 4. 북한이 안까부는게
    '11.11.23 9:42 PM (124.195.xxx.143)

    아쉬워서
    자국내에서 홀랑 팔아먹냐

    안까부니 다행이네
    북한 신경 안 쓰고 여기 쓰레기들 좀 치우자고.

  • 5. yawol
    '11.11.23 10:22 PM (121.162.xxx.174)

    전작권도 없으면서 응징쑈하는 코메디를 믿어요?
    우수한 장비를 가졌어도 일방적으로 당한 정권을 어찌 믿나요?

    FTA날치기를 국면전환하려고 패전을 자랑하는 정신병자들을 믿으세요?

  • 6. 알밥도 까불지못하는 분위기
    '11.11.24 1:10 AM (203.142.xxx.49)

    고생한다.

  • 7. 뭐래
    '11.11.24 5:58 PM (112.150.xxx.170)

    대놓고 딴소리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64 상가 분양 해지 후 중도금 환수는 언제쯤? 환수 2011/11/28 897
41563 허리 무릎이 안좋은데 아쿠아로빅말고 무슨운동해야되나요? 6 살빼자^^ 2011/11/28 1,431
41562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정취 잘 느낄수 있는 수 있는곳은 어디예요?.. 9 질문 2011/11/28 1,507
41561 수애 저 여자 어이 없는 41 캐릭터 2011/11/28 18,531
41560 민주당 서울시의원의 명언 2 ㅠㅠ 2011/11/28 1,299
41559 오늘집회는 참가자가 적었나봐요.. 3 쥐박이out.. 2011/11/28 1,800
41558 이런 시국에 죄송한데, 네스프레소 바우처 구합니다 5 아름다운사람.. 2011/11/28 1,026
41557 한미 FTA 서명하는 순간, 국민적 저항 각오해야---- 8 ^^별 2011/11/28 1,439
41556 민노당 당직자를 국회사무처에 고발한답니다 4 한미FTA반.. 2011/11/28 735
41555 조개구이 3 처음 2011/11/28 1,023
41554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던 대전해물찜집 어딘가요? 먹고파 2011/11/28 4,424
41553 벤츠 검사 “샤넬가방 값 줘요, 540만원” 11 베리떼 2011/11/28 4,011
41552 안경 끼신 분들에게 의견 묻습니다. 4 안경초보 2011/11/28 2,276
41551 정려원 2 .. 2011/11/28 1,678
41550 디스크수술후 퇴원때 차안에 앉아도 되죠? 2 밤이다 2011/11/28 1,295
41549 이번 무도 달력 특집이요! 1 슬루팬 2011/11/28 1,045
41548 유통기한11월3일까지인 청포묵 어제(11/27) 해 먹었어요. .. 3 먹고 안죽긴.. 2011/11/28 6,791
41547 구반포 주공 근처 영어학원 추천좀 해주세요~^^ 1 구반포 2011/11/28 2,297
41546 아놔 사기꾼인데 욕을 못하겠네요 ㅠ.ㅠ 2011/11/28 802
41545 전세집 고를때 학군과 생활편의중... 4 전세 2011/11/28 1,273
41544 이하정 MBC 사표, TV조선 측 “메인뉴스 진행 아직 미정” 4 베리떼 2011/11/28 2,678
41543 11월 28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11/28 357
41542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예요 6 도움의 말씀.. 2011/11/28 2,018
41541 뻔뻔한 사람이 참 많네요.. 3 된다!! 2011/11/28 1,514
41540 천일..에서 이해안되는 수애연기 3 yuu 2011/11/28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