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목구멍이포도청 조회수 : 1,791
작성일 : 2011-11-23 21:25:40

저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겠지요??

이번달에 직장을 옮겼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ㅜㅜ

출근한지 3주째인데...

왜이리 적응이 힘든건지...

 

사실 일은 예전 직장이 더 많고... 근무시간도 더 길었는데

거긴 제가 막내였고...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귀여워해주셨는데...

 

여긴 직원도 훨씬 많고...

제 상사가 저보다 4살이나 어려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그분도 제가 어렵겠죠...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가끔 까칠한 표정 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여자직원들도 많아서 항상 뒷말도 많고...

직원끼리는 이미 다 친한 사이고...

 

집에서 멀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친구들 가족들이랑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눈치가 빠르고 좀 적응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ㅜㅜ

 

 

IP : 116.1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54 PM (220.89.xxx.16)

    저는 자존심을 다 팔고 직장 다니네요

    맘 같아선 대들고 싶지만 꾹꾹 참고 직장 생활중이에요

  • 2. 토닥토닥
    '11.11.23 10:34 PM (211.246.xxx.244)

    힘드셔서 어쩌나요
    여자들 많은 직장이 더 힘들어요
    제 예전 생각나네요
    전 묵묵히 성실하게 일했는데
    아부를 못해서 밀려난 적이 있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ㅠ

  • 3. 상사를
    '11.11.24 4:39 AM (124.50.xxx.164)

    내 편으로 잡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여직원들 중에서 심지 곧은 사람을 하나 골라 그 사람부터 사귀어 보세요.

    상사는 우선 나이가 적더라도 확실하게 상사 대접을 해 줘서 그래 내가 상사 대접 받고 있구나 갈굴 필요는 없겠구나 생각 들게 해 주시구요.

    아무나 먼저 저자세로 사귀지 말고 심지 곧고 바르고 상사도 무난해 하는 사람을 정해 한 명 한 명 친해지세요.
    상사에게 인정 받더라도 여우 같고 샘 많은 사람은 곁에 두지 마세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이 꼭 내 약점 쥐고 이간질 시키거나 함정에 빠뜨리거나 합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잘 몰라요.

    말을 잘 옮기거나 하는 사람도 경계하시구요. 우선 사람 보는 눈이 있어야 편한건데 안목을 키워 나가고 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과에 타이피스트나 사환 있으면 이런 사람들이 사내 정보통이에요. 자잘한 것 많이 도움받을 수 있고 사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잘 지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28 절임배추 김치냉장고에서 이삼일 보관해도 될까요? 3 절임배추 2011/11/24 3,316
41627 물대포 무력화 했네요.. 13 .. 2011/11/24 7,422
41626 이거 욕 문자 맞죠?? 2 cass 2011/11/24 2,094
41625 눈높이영어테이프 그냥 분리수거함에 3 눈노피 2011/11/24 2,367
41624 이러다가 서울시 전체 막아야되겠다.. 2 .. 2011/11/24 1,966
41623 한나라당 한미FTA날치기 연일 감싸고 도는 방송3사 2 호빗 2011/11/24 1,294
41622 제일 화가나는 글 중에 하나는 22 2011/11/24 4,090
41621 서울 지검 검찰청이라며 보이스피싱 당할뻔 했어요. 놀래라 2011/11/24 4,416
41620 광우병때 처럼 집집마다 플래카드 걸어놓으면 7 자유복 2011/11/24 1,612
41619 커널티비 벌써 생중계 하네요. 5 FTA반대 2011/11/24 1,943
41618 날치기 명단 위원 1면에 실리게 해요 3 전화 2011/11/24 1,916
41617 전세5500 부동산수수료가 4 얼마인가요?.. 2011/11/24 1,848
41616 면세점에서 버버리목도리 얼마인지 아시는분! 4 면세점 2011/11/24 4,541
41615 안철수는 아닌거 같아요 33 368769.. 2011/11/24 6,634
41614 요즘 많이 힘빠지지만 꼭 해야할 일 2 눈부신날 2011/11/24 1,446
41613 지금 가투 시작 됐습니다. 16 흠... 2011/11/24 2,766
41612 한나라당은 우파, 보수 아닙니다. 그냥 친일파의 찌끄러기 예요 14 00 2011/11/24 1,606
41611 건강보험 위헌소송-건보이사장이 변론막아-건보해체위기-의료보험민영.. 2 사랑받는 숲.. 2011/11/24 1,622
41610 진보는 청념해야 하고 대쪽같아야 하나 ;; 10 호호홋 2011/11/24 1,696
41609 개포 일반아파트와 임대아파트를 섞어놓는다? 3 개포동 2011/11/24 1,662
41608 오늘도 7시죠? 1 분당맘 2011/11/24 1,013
41607 남자 외모가 중요한게 아닌걸 알겠는데 그에 좀 어려운거같아요 13 지나가는바람.. 2011/11/24 3,696
41606 힘내죠 우리 1 jdelor.. 2011/11/24 802
41605 유아인은 왜 자꾸 본질을 흐릴까요? 49 허세가 따로.. 2011/11/24 12,456
41604 제발 아줌니들 찻길에 내려서있지 말아요... 7 무섭다.. 2011/11/24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