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목구멍이포도청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1-11-23 21:25:40

저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겠지요??

이번달에 직장을 옮겼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ㅜㅜ

출근한지 3주째인데...

왜이리 적응이 힘든건지...

 

사실 일은 예전 직장이 더 많고... 근무시간도 더 길었는데

거긴 제가 막내였고...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귀여워해주셨는데...

 

여긴 직원도 훨씬 많고...

제 상사가 저보다 4살이나 어려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그분도 제가 어렵겠죠...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가끔 까칠한 표정 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여자직원들도 많아서 항상 뒷말도 많고...

직원끼리는 이미 다 친한 사이고...

 

집에서 멀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친구들 가족들이랑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눈치가 빠르고 좀 적응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ㅜㅜ

 

 

IP : 116.1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54 PM (220.89.xxx.16)

    저는 자존심을 다 팔고 직장 다니네요

    맘 같아선 대들고 싶지만 꾹꾹 참고 직장 생활중이에요

  • 2. 토닥토닥
    '11.11.23 10:34 PM (211.246.xxx.244)

    힘드셔서 어쩌나요
    여자들 많은 직장이 더 힘들어요
    제 예전 생각나네요
    전 묵묵히 성실하게 일했는데
    아부를 못해서 밀려난 적이 있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ㅠ

  • 3. 상사를
    '11.11.24 4:39 AM (124.50.xxx.164)

    내 편으로 잡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여직원들 중에서 심지 곧은 사람을 하나 골라 그 사람부터 사귀어 보세요.

    상사는 우선 나이가 적더라도 확실하게 상사 대접을 해 줘서 그래 내가 상사 대접 받고 있구나 갈굴 필요는 없겠구나 생각 들게 해 주시구요.

    아무나 먼저 저자세로 사귀지 말고 심지 곧고 바르고 상사도 무난해 하는 사람을 정해 한 명 한 명 친해지세요.
    상사에게 인정 받더라도 여우 같고 샘 많은 사람은 곁에 두지 마세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이 꼭 내 약점 쥐고 이간질 시키거나 함정에 빠뜨리거나 합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잘 몰라요.

    말을 잘 옮기거나 하는 사람도 경계하시구요. 우선 사람 보는 눈이 있어야 편한건데 안목을 키워 나가고 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과에 타이피스트나 사환 있으면 이런 사람들이 사내 정보통이에요. 자잘한 것 많이 도움받을 수 있고 사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잘 지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0 어그부츠 몇 개나 가지고 계신가요?? 7 어그또질러?.. 2011/11/25 2,893
41879 '날치기' 외면하던 KBS,MBC...니네 진짜 양아치니?? 호빗 2011/11/25 1,074
41878 무턱 수술은 어떤게 제일 좋을까요 관상 2011/11/25 1,138
41877 생강이랑 꿀이랑 재는거...도와주세요 8 애매합니다 2011/11/25 2,244
41876 어그요. 롱과 숏중에 어떤거 신으세요? 4 오글 2011/11/25 1,716
41875 25개월 아기.. 팼어요ㅠㅠ 24 ㅠㅠ 2011/11/25 24,033
41874 미역국 끓일때 쓰는 고기 어떤게 맛있나요? 11 .. 2011/11/25 2,177
41873 절임배추 40킬로에 생새우는? 1 고민맘 2011/11/25 1,958
41872 초등학교 방과후 조선일보NIE 2 2011/11/25 2,132
41871 26일 서울광장 100만 한미FTA집회및 명박퇴진 비준무효 검색.. 8 ffta반대.. 2011/11/25 1,618
41870 서초구에 있는 고등학교 추천해 주세요.(남학생) 5 sugerl.. 2011/11/25 1,993
41869 줄기세포 주사 혹시 아시나요? 3 큰 맘 먹은.. 2011/11/25 2,323
41868 민주당 중앙위 통합 결의 무산에 대한 성명서를 냈네요 국민의명령 2011/11/25 901
41867 신랑이 회사생활에 안 맞는 것 같아요 T.T 7 신랑이 아들.. 2011/11/25 2,358
41866 목이 쏴하고, 재채기.. 감기 2011/11/25 904
41865 김치찌게에서 애벌레가 나왔어요.ㅠㅠㅠㅠ 23 ㅇㅇ 2011/11/25 8,468
41864 한,미FTA에 관심없는분들께.. 9 김현정 2011/11/25 1,559
41863 여중생들 겨울에 교복위에 뭐 입나요? 6 연아짱 2011/11/25 2,879
41862 너꼼수 1회 결국 14시간만에 접다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36 세우실 2011/11/25 5,868
41861 마트에서 어그부츠 구입하신분들 여쭐께요 8 어그부츠 2011/11/25 2,674
41860 낼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고민고민 2011/11/25 1,131
41859 경찰대학교 동문들 집단행동한다 27 jdelor.. 2011/11/25 3,816
41858 2030젊은그들이 나서다....일났습니다. 5 .. 2011/11/25 2,362
41857 .....나꼼수 맥쿼리 송경순이 백지연씨 전 남편이었네요...... 10 꼼수 가카 2011/11/25 17,927
41856 이 패딩 어떤가요? 4 궁금이 2011/11/25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