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다들 힘드시죠??? ㅠㅠ

목구멍이포도청 조회수 : 1,402
작성일 : 2011-11-23 21:25:40

저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겠지요??

이번달에 직장을 옮겼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ㅜㅜ

출근한지 3주째인데...

왜이리 적응이 힘든건지...

 

사실 일은 예전 직장이 더 많고... 근무시간도 더 길었는데

거긴 제가 막내였고...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귀여워해주셨는데...

 

여긴 직원도 훨씬 많고...

제 상사가 저보다 4살이나 어려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그분도 제가 어렵겠죠...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가끔 까칠한 표정 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여자직원들도 많아서 항상 뒷말도 많고...

직원끼리는 이미 다 친한 사이고...

 

집에서 멀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친구들 가족들이랑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눈치가 빠르고 좀 적응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ㅜㅜ

 

 

IP : 116.120.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54 PM (220.89.xxx.16)

    저는 자존심을 다 팔고 직장 다니네요

    맘 같아선 대들고 싶지만 꾹꾹 참고 직장 생활중이에요

  • 2. 토닥토닥
    '11.11.23 10:34 PM (211.246.xxx.244)

    힘드셔서 어쩌나요
    여자들 많은 직장이 더 힘들어요
    제 예전 생각나네요
    전 묵묵히 성실하게 일했는데
    아부를 못해서 밀려난 적이 있네요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ㅠ

  • 3. 상사를
    '11.11.24 4:39 AM (124.50.xxx.164)

    내 편으로 잡을 수 있으면 좋고 아니면 여직원들 중에서 심지 곧은 사람을 하나 골라 그 사람부터 사귀어 보세요.

    상사는 우선 나이가 적더라도 확실하게 상사 대접을 해 줘서 그래 내가 상사 대접 받고 있구나 갈굴 필요는 없겠구나 생각 들게 해 주시구요.

    아무나 먼저 저자세로 사귀지 말고 심지 곧고 바르고 상사도 무난해 하는 사람을 정해 한 명 한 명 친해지세요.
    상사에게 인정 받더라도 여우 같고 샘 많은 사람은 곁에 두지 마세요.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사람이 꼭 내 약점 쥐고 이간질 시키거나 함정에 빠뜨리거나 합니다. 도덕성이 결여된 사람들은 자기 잘못을 잘 몰라요.

    말을 잘 옮기거나 하는 사람도 경계하시구요. 우선 사람 보는 눈이 있어야 편한건데 안목을 키워 나가고 일을 능숙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과에 타이피스트나 사환 있으면 이런 사람들이 사내 정보통이에요. 자잘한 것 많이 도움받을 수 있고 사내 정보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 잘 지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91 앵클부츠 / 롱부츠 어떤것이 좋을까요? 3 40대 2011/12/02 1,346
43090 그대 천국의 꽃이 되리… 위안부 故심달연 추모1주기 북콘서트 열.. 1 바람의이야기.. 2011/12/02 569
43089 축의금 내는 거 말이죠 5 호텔결혼식 2011/12/02 915
43088 다스, FTA, 디도스 1 Lhk 2011/12/02 861
43087 3D로 돌아온 애니메이션의 전설...'라이온 킹'(기사링크) .. 2011/12/02 644
43086 내일 fta반대집회있나요? 2 ffta절대.. 2011/12/02 703
43085 연금보험료89.000정도 1 청주 2011/12/02 1,127
43084 고민많은 박근혜, 측근 '읍참마속'할까 2 세우실 2011/12/02 682
43083 전에 아이 친구때문에 글올리셨던..아이친구가 절에 맡겨졌던.. 7 나야나 2011/12/02 2,647
43082 역사왜곡 저지를 위한 연속 대담회 1 어화 2011/12/02 504
43081 볼빅세보 샴푸 쓰셨던 분요 질문있습니다 하늘구름 2011/12/02 3,351
43080 말아서피는 담배 정말 신기하네요 10 사슴해 2011/12/02 2,215
43079 스위티 좋아하시는분 계신가요 1 스위티 2011/12/02 673
43078 거위털패딩과 오리털 중에 어떤것을?? 7 스키장 2011/12/02 1,962
43077 한미FTA와 BBK사건의 ‘빅딜’ 의혹 5 밝은태양 2011/12/02 1,123
43076 명백한 선거부정으로 보입니다.(펌) 5 대박 2011/12/02 1,318
43075 새콤하고 달달한 동치미담그는법?(레시피마다 달라서요)-요리방중복.. 1 라플란드 2011/12/02 1,482
43074 싱글침대 추천 2 ... 2011/12/02 1,349
43073 집에 단감이 너무 많아요...ㅠㅠ 9 ^^ 2011/12/02 4,704
43072 선관위에서 한말씀하셨네요. 디도스 개탄스럽다? 16 .. 2011/12/02 1,724
43071 탁현민, 노량진 고시생 내일 세끼밥값 털어 넣어.... 1 참맛 2011/12/02 1,318
43070 [가카의 기업환경개선책] 사카린 다시 식탁에 10 나빌레라 2011/12/02 1,194
43069 한나라당 의원이 시장선거날 선관위 홈피 다운되게 시켰군요. .. 6 기막힘 2011/12/02 1,044
43068 '이사' 가시기 전에 어느 방향으로 가면 좋은지 점!?! 보시나.. 5 어쩌지? 2011/12/02 1,092
43067 역시나 - 연방법원, (주)다스 소취하 요청승인 15 참맛 2011/12/02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