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이렇게 힘든건 아니겠지요??
이번달에 직장을 옮겼는데... 아직도 힘드네요 ㅜㅜ
출근한지 3주째인데...
왜이리 적응이 힘든건지...
사실 일은 예전 직장이 더 많고... 근무시간도 더 길었는데
거긴 제가 막내였고...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냥 귀여워해주셨는데...
여긴 직원도 훨씬 많고...
제 상사가 저보다 4살이나 어려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그분도 제가 어렵겠죠...
후임이 들어왔는데 자기보다 나이도 많고...
가끔 까칠한 표정 짓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고...
여자직원들도 많아서 항상 뒷말도 많고...
직원끼리는 이미 다 친한 사이고...
집에서 멀어서 혼자 나와서 사는데...
친구들 가족들이랑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외로워서 더 그런가봐요 ㅜㅜ
눈치가 빠르고 좀 적응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게 정말 쉽지않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