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 물 드시나요?

아리수로 바꿔? 조회수 : 1,489
작성일 : 2011-11-23 20:56:59

결혼 하자마자 지금까지 웅진정수기 렌탈해서 쓰고 있어요.

아이둘 있어도 저희집 물 그렇게 많이 마시는 편 아니구요.

거의 10년 정도 렌탈해서 쓰고 있고, 꼭지 하나에 냉수랑

정수기가 번갈아 나오는 모델이예요.

이 모델 쓴지도 5년 다되어 갑니다.

10년 동안 렌탈해서 쓰면서 기계 두번 바꾸었네요.

그런데 한달에 렌탈비가 26000원씩 나가요.

저희 정수기 물도 보리차로 끓여 마시거든요.

그걸 본 친구가 뭐하러 정수기 쓰냐고.

정수기 물 안좋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굳이 한달에 꼬박꼬박 26000씩 내고 물을 쓸 필요가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냥 보리차물을 더 좋아해서 끓여먹거든요.

물론 아이들은 냉수를 먹긴 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는편은 아니고

주로 쌀씻고, 밥하고 국하고 요리할때 정수기 물을 쓰는 정도예요.

그러고 보니 정수된 물 말고도 뒤로 버리는 물 (뭐라 설명이 ,,,,)도

상당하더라구요,. 싱크대에 연결해서 받아서 쓰면 된다지만

그 물도 아깝고.

어쨌거나.. 이번 기회에 정수기를 아예 없앨 것이냐

아니면 요즘 후발 주자로 나오는 lg정수기, 등등을

좋은 조건으로 쓰느냐...

여러분들은 어떤 물 드시나요?

정수기를 쓰신다면 한달에 얼마씩 주고 드시나요?

웅진은 이제 안먹을려고요.

돈도 많이 들고. 내가 내는 돈이 고스란히 소녀시대 광고비로 나간다 생각이 드니 별로...

 

 

IP : 58.148.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9:02 PM (110.14.xxx.151)

    엘지며 현대까지 대기업들이 정수기 사업에 뛰어들었더라구요. 원래 중소기업사업인데...
    어쨌든 전 그냥 생수 사다 먹어요. 코스트코에서 싼 물 사다가 밥이랑 커피물 쓰고요.

  • 2. 원글
    '11.11.23 9:04 PM (58.148.xxx.15)

    웅진도 완전 대기업이잖아요. 저도 그냥 생수 사다 먹고 음식은 그냥 아리수로 해먹으면 어떻까.
    끓여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제가 10년 동안 물값에 쓴돈을 계산해보니 만만치 않더라구요.
    수도세는 수도세대로 내는데...

  • 3. ....
    '11.11.23 9:05 PM (116.126.xxx.61)

    수돗물이요...

    저도 끓여 먹는 물 좋아해서...
    겨울이면 구수한 둥굴레차로...
    여름엔..결명자...
    어쩔땐 삼백초...
    등등...몸에 좋다는걸로 돌아가며....끓여먹어요

  • 4. ..
    '11.11.23 9:12 PM (1.225.xxx.93)

    굳이 정수기 물을 끓여 드신다면 브리타 정수기 쓰세요.
    전 브리타 정수기 두개 쓰는데요
    두달에 한번 필터를 가는데 필터 하나에 7천원꼴이거든요.
    그러니 두달에 14,000원. 한달에 7천원밖에 안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95 중딩 내사랑 4 내사랑 2011/12/12 1,482
47594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아들 어찌 하나요?? 20 중딩인데도... 2011/12/12 2,595
47593 독일어 아시는분 이게 무슨말이에요? 5 ㅠㅠ 2011/12/12 1,431
47592 아파트 경로당에서... 2 단지 농담.. 2011/12/12 1,423
47591 남편이 저더러 농부의 자식이래요..ㅡㅡ 58 남편이 2011/12/12 12,266
47590 사람이..죽을때가 되면..갑자기 정을 뗀다는 말..있잖아요 ㅠ.. 7 무지 슬퍼요.. 2011/12/12 9,863
47589 김은진온수매트... 사용해보신분....정말 좋으세요? 12 ... 2011/12/12 5,414
47588 윗층에서 매일 이불을 털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6 busymz.. 2011/12/12 2,126
47587 곽 교육감 "대가 아닌 선의 부조" 일관된 답변 4 ^^별 2011/12/12 1,356
47586 장터 절임배추로 김장하신 분들 후기좀 부탁드려요 5 김장 2011/12/12 1,658
47585 퍼스널트레이닝 받아 보신 분 있으세요? 4 힘든 삶.... 2011/12/12 1,587
47584 미묘하게 수긍가는, 불구경하는 소방관 2 sukrat.. 2011/12/12 1,782
47583 새벽에 이름만 물어보는 전화? 1 신상털기 2011/12/12 1,501
47582 시중에서 파는굴중에 생굴은 없나요? 7 생굴 2011/12/12 1,359
47581 감기시작하면 바로 약먹이시나요? 4 애들 2011/12/12 1,411
47580 정시관련 궁금해요. 2 ... 2011/12/12 1,552
47579 보좌관이 받기엔 거액… 이상득에게도 갔나 3 세우실 2011/12/12 1,246
47578 박지원 "전대 결과 따를 것.. 소송 안 한다" 7 ^^별 2011/12/12 1,894
47577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모습 판화 앞의 냉면 인증샷 1 사랑이여 2011/12/12 1,442
47576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권', 쌩얼을 보여드립니다 7 ^^별 2011/12/12 2,066
47575 교원대와 고대를 고민하시는 원글님께.. 5 저의 생각입.. 2011/12/12 2,853
47574 뿌리깊은 나무 3회 보고 있는데요 2 누구? 2011/12/12 1,440
47573 동남아나 남태평양 등 해외 섬 추천좀 해주세요.. 1 가족여행 2011/12/12 1,337
47572 82고수님들!! 감식초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독수리오남매.. 2011/12/12 1,090
47571 유치하게... 남편의 쇼핑에 심통이 나요. -_- 4 .... 2011/12/12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