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혓바닥이 찢어졌어요

경험있으신분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11-11-23 20:54:25

4세 남자아이입니다

의자에 걸려넘어졌어요

혓바닥이 옆쪽에 이빨에 씹혀 찢어졌어요

1.5센치 정도 한쪽끝이 너덜할정도에요 아휴.....

응급의료센터에 물어보니 지혈만되면 내일 치과에가서 알아보라하는데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꼬매나요?

아휴ㅜㅜ 남자아이..첫째 여자아이와는 너무 다르게 일이 많아요..

괜찮겠죠? 내일 아침일찍 치과들렸다가 어린이집보내야되는데

걱정입니다. 아휴...내일은 집에 같이 있으면 좋으련만...마음이 아픕니다.

 

IP : 122.35.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1.23 9:03 PM (118.45.xxx.163) - 삭제된댓글

    어릴적 보행기 타다 엎어져서 혀가 찢어져서 병원에 갔더니 지혈제만 뿌려주더라고..

    엄마가 그러시더군요. 혀는 꿰맬 수 없다고 했대요.

    잘 붙어서 이상은 없는데 흉터는 남았어요. ^^ 아무도 모르는 흉터지요.

  • 2. ㅜㅜ
    '11.11.23 9:13 PM (115.136.xxx.162)

    아고.. 꼬매지는 않더라도 아이 혓바닥인데 1.5센티면.. 뭔가 조치는 취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전 혀는 아니고 팔에 2센티 가량 살점이 베인 적이 있었는데 임신중이라 수술을 못했어요.
    대신 지혈 잘 하고 초기 처치를 제가 잘했다 하더라고요. (위치에 맞게 꼭 눌러서 붙이고 갔거든요)
    그랬더니 임신중이 아니면 꼬맸겠지만 굳이 꼬매지 않아도 잘 붙으면 괜찮으니 됐다고 드레싱만 하고 집으로 보내서 왔는데...

    초기에 서로 잘 붙게 고정만 해줄수 있담 굳이 꼬매지 않아도 (인체는) 잘 붙긴 하는거 같아요.
    그치만 혀라서... ㅠㅠ 참 어찌할지 몰겠네요.

    도움되는 답이 아니라 죄송요. 4살 아이라니 넘 맘이 안스러워 적어봤어요.

  • 3. 님느의
    '11.11.23 9:19 PM (121.178.xxx.135)

    입안은 혈류가 잘 돕니다 1cm미만의 상처는 봉합하지 않으나

    1cm 이상의 상처인 경우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흡수사로 봉합합니다

    24시간 안에만 하면 상처치유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현재 지혈이 된 상태라면 내일 병원에 가셔도 됩니다

  • 4. 경험있으신분
    '11.11.23 10:11 PM (122.35.xxx.213)

    아,,,고맙습니다..마음을 나눠주시는것같아 조금은 놀랜마음이 놓입니다
    아이는 난괜찮다고 하는데 보니깐..혓바닥한쪽이 너덜--;;해요.어금니가 깨문것같아요 아무래도..
    내일 아침에 바로 가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아이구..
    '11.11.23 11:40 PM (121.157.xxx.155)

    걱정 많이 하셨겠네요,
    아이 키우는 저한테도 좋은 정보군요.댓글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01 FTA 기념 걸레 2000장 주문제작 발주했다고 52 .. 2011/11/24 6,076
41700 419,518,6월항쟁이 교과서에서 삭제된답니다.반대서명 부탁드.. 3 울분 터지는.. 2011/11/24 1,568
41699 첫번째 사진 여학생 참... 1 자유 2011/11/24 2,666
41698 최루탄과 불바다 safi 2011/11/24 1,335
41697 셋팅이나 디지털 파마 한 번 하면 2 얼마나 2011/11/24 2,789
41696 인권위, 경찰에 한미FTA 집회 과잉진압 자제 요청 6 참맛 2011/11/24 1,975
41695 부산에 김장을 농장에서 직접 담글곳이 있나요? 똘이 2011/11/24 1,576
41694 세우실이 올린 만평 하나 다시보기. 3 자유 2011/11/24 1,506
41693 시민 찍으려는 순간, 경찰이 머리채 낚아챘다" 8 사랑받는 숲.. 2011/11/24 2,560
41692 함부로 말하는 아짐... 1 ..... 2011/11/24 2,076
41691 소화전을 소화용도외에 사용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2 참맛 2011/11/24 1,981
41690 지역주민의 힘! 성북 정태근 삼실 앞 비준철회 피켓시위 동참 부.. 5 같이해요 2011/11/24 2,008
41689 차명진, FTA는 천국으로 가는 길 삭제후 FTA는 메이저리그 .. 7 헐... 2011/11/24 2,078
41688 운전하다 상대방 과실로 사고날뻔했을때 의사표현어찌하시나요? 4 개나리 2011/11/24 2,234
41687 왜 욕이 그렇게 미친듯이 나오나 했습니다. 4 아 감사합니.. 2011/11/24 2,740
41686 결혼 전 처음으로 인사드리러 예비 시댁 가는데 선물 뭐가 좋을까.. 7 치즈케이크 2011/11/24 6,262
41685 [10신] [속보] 경찰, 청와대 행진 시도 민노총 조합원 연행.. 3 ... 2011/11/24 2,157
41684 자유야! 요아래에.. 2 광팔아 2011/11/24 1,708
41683 ㅋㅋㅋㅋ 지금 집회 방송보는데요 알밥보고 인터넷용역이래요 10 인터넷용역 2011/11/24 2,521
41682 체감온도 영하 10도 였다..아이들의 몸엔 고드름이 달렸다. 이.. 2 사랑받는 숲.. 2011/11/24 2,481
41681 많이 예민하고 소심한 아이를 어떻게 좀 변하게 할까요? 4 속상 2011/11/24 2,784
41680 경향신문 지방판 10 춘천 2011/11/24 3,924
41679 알바들 특근 하는 날? 뭔일이래.. 6 오늘은 2011/11/24 2,102
41678 무서운꿈이였어요. 1 꿈해몽 2011/11/24 2,165
41677 턱시도와 리무진, 레드카펫 보고싶어요 7 FTA 반대.. 2011/11/24 2,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