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품이상으로 화상을 입은경우 보상처리

아이고야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1-11-23 20:30:09

몇일 전 아이가 넘 갖고 싶다해서 생각지도 않은 미니 가습기를

사주었어요. 담날 학교 다녀온 아이 손을보니

엄지손 옆 손등이 홀라당 벗겨져있어 빨간 살에서 진물이 나오고

옆은 두세군데 수포져 있더군요.

엄마에게 혼날까봐 얘기도 못하고 아이혼자 어제 밤새 아파서 혼자 끙끙거리고 잠도

못잔것 같습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일찍 잠들어 푹 잤구요.

발견은 학교에서 돌아와  당일 늦은 저녁에 발견했어요.

양호실에 가서 처치는 받았더군요. 병원은 문 닫은 시간이라 겨우 약국에가 세포재생연고와 붕대로 해결했습니다.

오늘 가습기를 틀어보니 역시나

이쪽 저쪽으로 끓는 물이 사정없이 튀어나오더군요.

불끄고 잠드는데 물끓는 소리가 너무 커 밤새 틀어놓기 겁나더군요.

얼른 꺼버렸습니다.회사 통화하니 적당하신 선에서 보상하기로 했는데

어느정도가 타당할까요? 안받기는 좀 억울하고 안하던거 하려니 고민이네요.

피부과 의사샘은 2,3일 지켜보라고 하시네요.

IP : 220.118.xxx.14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
    '11.11.23 8:38 PM (119.64.xxx.154)

    제조회사에서 제품관련한 보험이 있지 않을까요. 그냥 돈으로 받지 마시고 보험처리하셔서 충분히 치료받으

    시면 좋겠어요. 피부과도 계속 다니셔야 할 거고 혹시 흉터가 생길지 모르니 합의는 나중에 하셔도 될 것 같

    아요. 회사측에서 급하게 처리하려고 해도 병원핑계대시고 충분히 치료받으시고 보험처리하시면 어떨까요.

    추운 날씨에 병원다니시기 힘드시겠어요. 아이가 많이 고생할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잘 해결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5 경찰청에전화했어요 8 콩나물 2011/11/24 1,691
41394 촌지근절위해 잠실의 한 학부모회에서 강수를 뒀네요. 1 잠실초등학교.. 2011/11/24 2,068
41393 미국 다음 목표는 ‘쇠고기’… 추가 개방 압력 불보듯 1 베리떼 2011/11/24 1,222
41392 저 방언이 터졌어요. 43 ... 2011/11/24 11,718
41391 한·미 FTA 발효 이후 ‘한국인의 삶’ 어떻게 달라질까 1 C-BA 2011/11/24 1,260
41390 애 낳는데 5천만원!!! 29 미르 2011/11/24 3,677
41389 kt 결국 옮기던가 바꿔야 하는 건가요? 9 궁금 2011/11/24 2,021
41388 육아블로그보면 엄마들이 아가들을 6 적응안됨! 2011/11/24 3,599
41387 처음 면세점 이용.. 5 생애 처음... 2011/11/24 1,882
41386 면 팬티를 많이 사야하는데... 팬티 2011/11/24 1,738
41385 병원에 화분선물이 괜찮을까요? 5 병원 2011/11/24 1,576
41384 김선동 의원 국민들이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11 김선동의원 2011/11/24 1,943
41383 (급질) 이거 정말인가요? 조전혁 의원 전교조 선생님들께 90억.. 14 .. 2011/11/24 2,298
41382 뿌리 깊은 나무 보셨어요? 대박 48 뿌리깊은나무.. 2011/11/24 10,563
41381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외통위원장 사임(1보) 25 세우실 2011/11/24 2,754
41380 동대문제일평화시장 영업시간. 4 @@@ 2011/11/24 6,726
41379 고딩 2학년 울아들... ^^ 2011/11/24 1,755
41378 출장을 마치고 와 보니... 18 분당 아줌마.. 2011/11/24 3,585
41377 민중의 지팡이? 9 ... 2011/11/24 1,482
41376 지금 아고라에 알바 몇천 풀었나봐요. 12 후우~ 2011/11/24 2,018
41375 한번에 한개의 싸움이 되어야합니다. 5 비누인 2011/11/24 1,295
41374 어제 참석 못한 저의 소심한 대응 7 저는 2011/11/24 1,507
41373 FTA 알면 알수록 그리고 주변 사람들 무관심에 속터져 우울증 .. 10 우울증 2011/11/24 1,936
41372 김장독식 김치 냉장고 쓰시는 분들.. 4 (이와중에).. 2011/11/24 1,682
41371 요새 자궁치료 때문에 한의원 다니는데 원래 침을 엉뚱한데 맞는건.. 7 2011/11/24 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