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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fta가 문제는 있지만 괴담에 속지 말라고 하네요

미치겠다 조회수 : 2,330
작성일 : 2011-11-23 18:33:33

우리 남편 얘기입니다

싸움의 발단은 제가 4만원 정도 하는 맹장수술비가 fta 때문에 4000만원에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읽었다고 심각하다고 말했다가 남편이 그 말은 정말 괴담수준으로 보인다고

근거를 대라고 지롤을 해서,,,,,,,

 

저는 눈물만 납니다

 

제가 어디선가 읽은 걸 그냥 과장해서 이야기했다가

심하게 당했네요 무조건 나라가 망하는것 아니라고 하면서 조목조목 따지는데

저 심장이 폭발하는지 알았거든요

남편에게 어떤 근거를 제시해줄 수 있는지 정확하게 알려주실 분 없나요?

 

정말 공부좀 하긴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여의도광장에 보내서

돌멩이에 맞아죽을 말만 하고 있는 남편이 정말 딴나라당 매국노들보다

더 밉습니다

 

참고로 남편도 fta 전면개방은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IP : 1.225.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6:38 PM (121.130.xxx.77)

    예전에 이정희 의원이 올려주신 글이에요~

    이정희 의원이 누구신지는 아시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15781&page=1&searchType=sear...

  • 2. &&&&&
    '11.11.23 6:41 PM (14.36.xxx.70)

    당장 드라마틱한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죠.
    그러니까 너무 과장해서 말씀하시면 오히려 역효과 나고요,
    영리 병원 들어와서 의료계가 점차적으로 양극화되면
    공공 의료보험 제도, 특히 당연지정제가 점점 유명무실해질 것이고
    그러면 국내 제도에는 손 하나 대지 않고도 사실상 의료민영화가 될 수 있다,
    그러면 지금은 국가에서 대부분 지원하는 비용이 개인 부담이 되는 거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 3. 전 그래서.....
    '11.11.23 6:46 PM (59.17.xxx.11)

    말빨도 딸리고, 다 기억도 못해서 논리적인글 "즐겨찾기" 해 놨다 보여줍니다.......
    제가 말하면 저히 남편도 그런식으로 대할때가 많더라구요.......
    아주 무서운걸 보여 줘야합니다........
    "식코"라는 영화를 보여 주던가,
    예전에 kbs에서 멕시코 상황 보여준 프로그램이라던가......
    최근엔 mbc 이상호 기잔가가 영수증 첨부해서 쓴 글이라던가........
    아주 실질적인 글들을 지눈으로 읽게 던져줘야합니다......
    그래야 아주 쬐끔 말없어 집니다.......
    이곳저곳에서 보는 정보 보시고 열만 내지 마시고,
    논쟁하다 남편이 뭐라하면 즉각 보여주려고 열심히 자료들 저장해 놓는 노력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 4. 그리고
    '11.11.23 6:48 PM (112.151.xxx.112)

    우리나라가 의료보험이 된게 한세대이고요
    전국민 의료보험은 10년 밖에 안됬어여
    근데 국민건강의료보험공단이사장은 공공의료에 반대하는 가카 친구분이 얼마전에 낙하산 탔어요
    한세대 , 혹은 10년만에 지금 국민의료보험은 모래성 처럼 사그러 질거라 생각해요

  • 5. 참.......
    '11.11.23 6:48 PM (59.17.xxx.11)

    저도 나쁜 인간들 땜시 하드 날아가 10만원돈 날렸는데요.....
    구글 쿠롬 북마크바에 저장해서 어떤거 해 놓으면 컴터 깨져도
    즐겨찾기한거 안 날라가요.......
    몇번 나쁜넘들한테 당하니 요게 낳더라구요~

  • 6.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1.11.23 6:50 PM (125.187.xxx.175)

    서명까지 다 긁어왔습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70...







    [베오베 추천]미국 거주 한인여성 "한미 FTA 반대" 전격 선언!!







    한미 FTA 반대 선언문



    - 미국 거주 한인여성들이 조국의 동포 여러분께 드리는 글 -



    우리는 미국 거주 한인여성 사이트, 미씨USA와 미즈빌 회원들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사랑하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 지금 추진되고 있는 한미 FTA를 결연히 반대하며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합니다!



    애초에 한미 FTA는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에서 대한민국의 번영된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습니다. 그 골자는 ‘선진화된’ 미국식 경제 시스템을 대한민국 경제에 ‘이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 되었다는 미국의 경제 현실은 어떻습니까?

    세계금융의 심장부라는 월스트리트 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해 갈수록 일자리가 줄어들고, 소득 불균형에 따른 양극화는 심화되고, 각종 공공 서비스는 하루가 다르게 후퇴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 부족으로 공교육이 무너져 내리고, 국민들은 살인적인 의료비와 보험료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몇 달째로 접어들며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월가를 점령하라! (Occupy Wall Street!)’ 시위는 화려함 뒤에 가려진 미국경제의 위기와 모순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우리가 추구할 만한 대한민국의 이상적인 대안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그래도 미국은 여전히 가장 잘사는 나라가 아니냐고 되묻는 분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미국이 이만큼이라도 경제를 유지하는 것은 FTA와 같이 다른 나라로 부터 수월하게 이익을 챙겨 올 수 있는 구조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게 FTA는 당면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갈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무기이며, 한미 FTA도 그 연장선상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미국인들의 열망을 담은 각종 개혁정책의 실패로 재선가도에 적신호가 켜진 오바마 정부가 한미 FTA 타결에 집착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처럼 미국의 이익이 강하게 반영된 한미 FTA는 우리 역사에 길이길이 치욕으로 기록될 을사늑약이 무색할 만큼 각종 불평등조항까지 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한미 FTA 이행법안을 한번 들여다보십시오. 이 세상에 그 어떤 독립국가가 상대국의 기존 법률은 전혀 건들지 못하면서 자국의 법률만 무력화하는 조약에 서명을 한단 말입니까?



    설령 한미 FTA가 양국 사이에 동등한 조건으로 맺어진다고 해도 우리는 역시 반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국회에서 비준을 기다리는 한미 FTA는 투자자-국가 소송제 (ISD)를 비롯해 역진 방지 매커니즘, 네거티브 방식의 서비스 시장 개방, 미래의 최혜국 대우 등 수많은 위험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피해와 문제점은 정부 여러 부처에서도 지적된 바가 있고, 경제, 법률 분야의 전문가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특히 공공복지 서비스 분야, 그중에서도 의료 서비스 분야에 대한 걱정을 지울 수 없습니다. 만일 지금과 같은 내용대로 한미 FTA가 타결된다면 약값 인상과 의료 민영화가 불가피할 것이며, 이것은 결국 불합리한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대한민국에서 재현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료 민영화가 가져오는 폐해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곧 경험자요, 생생한 증인입니다. 든든한 직장이 없으면, 4인 가족 기준으로 매달 평균 100만원 안팎의 보험료를 꼬박꼬박 부담하면서도 가벼운 몸살로 병원을 찾아도 병원비와 약값으로 따로 몇만 원씩 지불해야 하는 현실이 믿어지십니까? 앰뷸런스 한 번 이용하는 데 기본 100만원, 여덟 바늘 꿰매고 실밥 뽑는 데 200만원, 위 수면내시경 검사 400만원, 팔 골절 수술 2,000만원, 맹장수술 4,000만원, 제왕절개 수술 5,000만원, 뇌종양 수술에 2억원의 병원비 청구서를 받았다는 얘기는 미국에 사는 우리에게는 전혀 낯선 일이 아닙니다.

    ,

    미국은 ‘소송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칠 법한 사소한 일들도 법률상 실오라기만한 근거라도 있으면 반드시 소송을 걸어서 이익을 챙기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습니다. 지금 한미 FTA를 둘러싸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해석이 분분한 것은 그만큼 이 협정안에 허점이 많다는 의미이며, ‘투자자’라는 미명을 둘러쓴 탐욕스런 미국 자본들은 바로 그 허점을 비집고 갖가지 명분을 앞세운 소송을 통해 끊임없이 이익을 실현하려들 것입니다. 한미 FTA 반대론자들의 반대 논리를 단순히 ‘괴담’으로만 몰아붙일 게 아니라, 오히려 신중하게 귀담아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논의되고 있지 않은 분야들도 미처 예상치 못한 피해와 위험성은 없는지 꼼꼼히 따지고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에 살면서 한번 잘못 체결한 FTA가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날마다 실감하고 있습니다. 식당이나 마켓, 세차장, 공원 등 어디를 가더라도 고된 육체노동으로 살아가는 멕시코 사람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미국에서 남들이 꺼리는 허드렛일을 도맡은 멕시코 사람들은 그야말로 ‘먹고살기 위해’ 국경을 넘은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멕시코 정부가 장밋빛 청사진을 내세워 미국과 FTA를 체결한 이후 벌어진 일입니다. 자국 경제기반이 참담하게 무너진 멕시코 현지에서는 생계가 막막한 서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노점상으로 살아가고, 역시 ‘먹고살기 위해’ 마약소굴에 몸담은 세력들이 치안을 위협할 지경이라는 소식까지 들려옵니다. 지금 발견된 위험요소들을 모두 무시하고 한미 FTA를 체결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이들과 다르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에게 간절히 촉구합니다. 여야 의원 모두 상대방을 향해 친미주의자, 종미주의자, 혹은 반미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들이밀지 말고, 한미 FTA를 처음 추진할 때의 ‘국익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돌아가 큰 틀에서 의논해 주십시오! 지금의 망국적 한미 FTA는 당장 폐기하고,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희망적인 대한민국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해 주십시오!



    조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우리와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달려 있는 한미 FTA에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 관심을 갖고 그 실체를 파악한다면,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 바로 한미 FTA입니다. 몸은 타국에 있지만 마음만은 늘 조국을 향해 있는 우리 미씨USA와 미즈빌 회원들의 절절한 외침에 부디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그리고 한미 FTA 반대 운동에 행동으로 나서 주십시오!





    2011. 11. 12.

    한미 FTA를 반대하는 미씨USA와 미즈빌 회원들



    ******** [한미 FTA 반대 선언문] 서명자 총 493명 ********



    Agnes Han (San Antonio, TX) / Ailce Koh (Irvine, CA) / Alice Cho (Cypress, CA) / Alice Sunyoung Ouh (Los Angeles, CA) / Andrea Lee (West Windsor, NJ) / Angela Kang (Fair Lawn, NJ) / Angela Shin (Seattle, WA)/ Ann Lee (Costa Mesa, CA) / Anna Chong (San Diego, CA) / Anna Kim (CT) / Annie Yoon (Irvine, CA) / Ashely Shin (Portland, OR) / Becky Lee (San Francisco, CA) / Bogyeong Min (Mesa, AZ) / Bokki Min (Irvine, CA) / Boyoung Park (Schaumburg, IL) / Brenda Han (Chula Vista, CA) / Catherine Yoon (San Diego, CA) / Cecil Kim (Pasadena, CA) / Chayoung Yoon (Jersey City, NJ) / Chelsea Yang (Newport Beach, CA) / Cheongju Lee (Champaign, IL) / Chloe Cho (Carbondale, IL) / Chloi Lee (Atlanta, GA) / Christina Kim (San Diego, CA) / Christina Park (Corona, CA) / Christine Kim (Salt Lake City, UT) / Christine Kim (San Jose, CA) / Christine Sin (Los Angeles, CA) / Chung Hee Choi (White Plains, NY) / Claire Lee (Beverly Hills, CA) / Claire Nah (Los Angeles, CA) / Clara Kang (Fort Lee, NJ) / Clara Kim (Ellicott City, MD) / Clara Park (Alpharetta, GA) / Connie Choi (Clarksburg, MD) / Daniel Lee (Brea, CA) / Daniella Koo (Philadelphia, PA) / Dasom Lee (Athens, GA) / Diane Kang (Montgomery, AL) / Diane Kim (Palisades Park, NJ) / Diane Lee (Los Angeles, CA) / Diny Park (Los Angeles, CA) / Dongsook Han (NY) / Ellie Chi (Anaheim, CA) / Ellie So Choi (San Francisco, CA) / Esther Shin (Edgewater, NJ) / Eun Jin Kim (Peoria, AZ) / Eun Joo Yun (Morgantown, WV) / Eun Jung Park (Centerville, VA) / Eun Lee (Marietta, GA) / Eun M Park (West Los Angeles, CA) / Eun Shic Hahm (Orange County, CA) / Eun Soo Lee (Longmeadow, MA) / Eun Woong Kim (Lynnwood, WA) / Eun Yi Chung (Palo Alto, CA) / Eun Youn Kim (Closter, NJ) / Eun Young Park (Dixon, CA) / Eunah Seo (Monterey, CA) / Eunha Chung (Philadelphia, PA) / Eunhee Jung (West Lafayette, IN) / Eunhee Lee (Montgomery, AL) / Eunhye Bae (Moreno Valley, CA) / Eunice Cho (Chicago, IL) / Eunice Yu (Fremont, CA) / Eunis Kim (Torrence, CA) / Eunjee Yoo (Fishers, IN) / Eunjeong Lee (NJ) / Eunjeong Moe (Las Cruces, NM) / Eunji Lee (Buena Park, CA) / Eunji Youn (San Antonio, TX) / Eunjung Kim (Greenville, SC) / Eunjung Lee (Nicholasville, KY) / Eunjung Mun (Fair Lawn, NJ) / Eunjung Park (Honolulu, HI) / Eunkyong Kim (Belmont, CA) / Eunkyong Kim (Lawrenceville, GA) / Eunkyung Song (Chicago, IL) / Eunkyung Won (Roselle, IL) / Eunshil Choe (Wayne, NJ) / Eunsook Won (VA) / Eunyoung Shin (San Jose, CA) / Genie Kim (CA) / Gi A Chung (Auburn, AL) / Grace Hwang (CA) / Grace Hwang (Palisades Park, NJ) / Grace Jeong (Las Vegas, NV) / Grace Kim (Pittsburgh, PA) / Grace Lee (Los Angeles, CA) / Gyeong Kim (Fletcher, NC) / Gyung Choi (Cleveland, OH) / Hae Jung Lee (Fullerton CA) / Hae Yi (Lewsiville, TX) / Hae Young An (Fort Lee, NJ) / Haejin Lee (Ellicott City, MD) / Haekyung Kim (Austin, TX) / Haesoo Lee (Menlo Park, CA) / Hana Lee (Chapel Hill, NC) / Hanna Park (Atlanta, GA) / Hannah Kim (Alexandria, VA) / Hannah Shin (Columbus, OH) / Hannah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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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11.11.23 6:54 PM (125.187.xxx.175)

    이건 1차 선언문이고 2차까지 하면 천명 넘게 서명했지요.

    남편분 말씀대로 1~2년 사이에는 확 바뀌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랬다가는 폭동이 일어날테니까요.
    그럼 정말 그런 세상이 올때까지 기다려서 확인해봐야 하는 걸까요?
    지금도 돈 없어 치료 포기하는 사람 많습니다. 저희 부부가 병원에 근무해서 알아요.
    그래도 지금은 의료보험 혜택도 많고 어려운 분들을 사회복지과와 연결해 치료받도록 지원도 해줍니다.
    한미 fta로 의료비와 보험료가 폭등하고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면 이런 분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텐데, 남 돌볼 여력이 있을까요?
    인터넷에 치료비가 없어서 죽어가는 가족을 도와달라는 사연이 지금보다 수백배는 넘쳐나도 우리는 지금처럼 그들을 도울 수 없을 겁니다....
    꼭 그런 세상이 온 후에 깨달아야 합니까???

    반드시 저지, 폐기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조약으로는 절대 안됩니다.

  • 8. 호호홋
    '11.11.23 6:56 PM (111.91.xxx.66)

    나라는 안망하구요
    국민은 망하죠 ;;
    남편님 돈 잘버시남요 ? ;;;

  • 9. 식코 강추.
    '11.11.23 7:01 PM (203.142.xxx.49)

    미국놈들이 하는말은 듣겠지.

  • 10. 나라는 안망해요
    '11.11.23 7:06 PM (220.119.xxx.166)

    멕시코도 나라는 안망했어요!!

    너와 내가 망하는거에요

    남초카페에서 그러더군요

  • 11. 간단해요
    '11.11.23 7:22 PM (211.63.xxx.199)

    늙고 병들었는데, 병원비 약값 비싸서 병원 제대로 못가보고 죽는다고 하세요.
    복사약 못 판다잖아요??
    정신 못 차리는 남편은 냅두시고요. 원글님만이라도 보약 열심히 챙겨드세요.

  • 12. 아자아자
    '11.11.24 1:13 AM (68.61.xxx.151)

    저 미국 살아요. 저한테 전화하라고 하세요..여긴 아프면 일단 예약을 하고 (며칠에서 몇주 기다려야 됨) 아주 죽을것 같으면 응급실을 갑니다. 일단 개인병원에 갔다하면 의사 몇마디에 기본 몇만원입니다.감기던 배탈이던 뭐던간에 (의료보험 있어도) 응급실은 엄청나게 비싸겠죠. 그리고 직장에서 의료보험을 들어줘도 월급에서 빠지는거고 금액도 천차만별이에요. 수술을 할경운 금액이 얼마나 올라갈지 ...절대 괴담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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