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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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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또 이겼다!

민주당 욕본다.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1-11-23 18:28:31

http://soobok.or.kr/rebuilding/54082

 

한나라당이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서 기습적으로 통과시켰다. 대북송금 특검법을 발의하고, 민주당을 분당시키고,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좌절시키고, 삼성 비자금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마침내 이명박 정권까지 탄생시켰던 노무현 정신이 또 한 차례 완벽한 승리를 거둔 것이다. 연정연승을 거두며 불패의 가도를 달려온 문제의 노무현 정신은 마침내 경제주권을 미국에 ‘봉헌’하는 데까지 성공하고 말았다.


이제 그 노무현 정신이 또 어디로 어떻게 튀어서 나라를 한 번 더 말아먹을지는 현재로서는 예측이 불가능하다. 다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들은 다른 곳은 몰라도 민주당 근처에만큼은 절대로 얼씬거리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거다.


간만에 머리운동도 할 겸 이른바 노무현 정신의 후계자들이 한미 FTA 성사에 기여한 공적들을 기억하는 일도 나쁘지는 않을 게다. 노무현 정권이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을 밀어붙일 때 맹활약한 인물들을 몇 명만 거명해보겠다.


- 한명숙 : 국무총리

- 정세균 : 산업자원부 장관 (실질적으로 주무장관)

- 홍영표 : 재정경제부 FTA 국내대책본부 본부장 (현재 민주당 대변인)


정동영 씨 등이 한미 FTA의 독소조항을 뒤늦게 문제 삼는 관경을 보고서 나는 이완용이란 작자가 머리가 참 나빴다는 생각이 든다. 을사늑약이 체결된 지 수년 후에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 5적이 “그때는 몰랐지만 알고 보니 을사조약에 ‘독소조항’이 많다.”면서 조선총독부 앞에서 일주일 동안 단식농성을 벌였더라면 그들 또한 김구 선생이나 안창호 선생에 못지않은 위대한 독립운동가로 역사에 기록되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정동영과 천정배와 정세균은 물론이고 한명숙, 이해찬, 문재인 등 참여정부에서 고관대작을 지냈던 인간 군상들은 이명박 정권과 함께 이참에 모조리 민중의 힘으로 역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혀야만 할 것이다.

IP : 123.215.xxx.18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주당 욕본데이
    '11.11.23 6:39 PM (123.215.xxx.185)

    김진표 의원은 민주당내 친노계열이면서 혁신과 통합단체에서 중요한 감투를 쓴 분이죠....

    http://theacro.com/zbxe/?mid=free&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EC%...
    한그루님이 김기식의 머리라고 하는데 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김기식의 머리가 아니고 김두관의 동생 김두수의 머리입니다.
    지금 김기식은 얼굴마담 역활을 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노무현의 선거용 정당이었던 개혁당도 사실상 김두수의 머리에서 나온 것입니다.
    2010년 부터 통합이 이슈가 됐을 때 야권통합과 유시민의 진보통합을 옹호하고 다녔던 자가 김두수입니다.
    따라서 정말 잘 알아보아야 할 사람은 김두관의 동생인 백만민란의 김두수입니다.

    박원순이 김두관식 정무체제를 갖춘다고 말할 때 분명히 드러난 것입니다.
    아울러 진보통합에 유시민이 매달리는 이유도 역활분담에 의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민주당안의 친노들이 시민주권과 백만민란에 다수가 참여하고 있는데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특이한 것은 이호철교수가 민노당 당원으로 알고 있는데, 노무현 재단에도 발을 걸치고 있네요.
    통합에 관한한 친노들의 책사는 김두관의 동생인 김두수입니다.

    아래와 같이 볼 수 있습니다.
    (주) ( ) - 시민주권 직책
    [ ] - 노무현 재단 과 백만민란-국민의 명령 구성원



    친노 몸통 : (시민주권)
    시민주권의 작은집 - [노무현재단]

    시민주권의 행동대 - [백만민란]
    시민주권의 별동대 - 국참당

    시민주권의 꼭두각시 단체 - 혁신과 통합




    혁신과 통합 구성표

    상임대표:
    이해찬(상임공동대표), 김두관(운영위원), 남윤인순, 문재인(운영위원), 이용선.

    공동대표 :
    강보향, 김기식[백만민란], 박인배, 이영우, 정상덕, 조국, 정진우, 조현옥, 지관,

    상임운영위원 :
    김경수[노무현재단], 김혜애, 서지영[백만민란], 양춘승, 이병호, 이슬환, 이호철[노무현재단- 민노당계열], 홍순우, 박용진,
    황인성(공동대표)

    사무총장 :
    최민희[백만민란]

    기획위원장
    정윤재[노무현재단]

    정책위원장 :
    홍종학

    대변인 :
    민만기

    공동조직위원장 :
    이영훈, 정효진[백만민란], 박상필, 한대희(연대소통위원장)

    홍보위원장 :
    김두수[백만민란]

    시민참여위원장 :
    천준호

    사무처장 :
    오종식(정치기획실장)

    운영위원 :
    신동우, 오한숙희, 이범재, 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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