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동영의 간절한 소원대로 한나라가 한미FTA비준을 단독처리하여 주었으니
정동영, 손학규를 비롯한 민주당은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도 남을 일이다.
한나라 덕분에
행여 자신들이 정권을 잡아도 골치 아플 한미FTA가 처리되어 짐도 덜었고,
당분간 광장에서 촛불놀이하면서 노닥거리다가 세비를 타낼 핑계거리도 생겼고,
야권통합을 주도하여 자기들이 차기 정권을 차지할 것이라는 착각의 늪에 빠질 수도 있고,
여하튼
“한미FTA비준을 하려면 괜시리 민주당 끌어들여 입장 곤란하게 만들지 말고 한나라 혼자 알아서 처리하라” 고 통사정을 하던 정동영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니 정동영을 비롯한 민주당 국해(國害)의원들은 참말로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