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차피 경상도는 버리세요 ;; 안바껴요 ㅠㅠ

호호홋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11-11-23 17:43:31




슬프지만 사실이예요 ㅠㅠ

쉽게 바뀔동네가 아닙니다

전 서울에서 자라서 서울에서 쭉 살았는데요 ~

신랑이 부산사람인데 아직도 부산가면 적응이 안돼요 ;;

특히 꽉 막힌 분들은 정말 적응이 안돼요 -_-

저희 신랑도 제가 겨우겨우 돌아세웠어요 ~

이젠 제편이지만 ;; 사고방식이란게 쉽게 안바뀌거든요 ~

그래서 아주머님들은 이제 다른 사람 뽑자 하셔요 

근데 남편들이 여자들이 어쩌고 ;; 합니다 -_- ;;





어머님이 서울와서 구경한번 하고 가시더니

발전 안된건 부산밖에 없네 

하시더라구요 ~

부산시장 현재 3선이고 부산은 소비도시로 전락 ;;

창원 울산등에 밀리고 있죠 현재 





대구 경북 또한 마찬가지 ;; 대구 경기 죽을데로 죽었죠

경상도 대통령 되도 안바뀌는건 !

그들은 대구 경북 또는 경상도 출신의 서울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태어나긴 했어도 거기서 살건 아니기 때문에

당선될땐 필요해도 굳이 끝나면 필요없는거죠

발전시킬 필요도 없구요 ~





솔직히 정치인들 다 서울살지 지방에서 사는사람 있습니까 ?

정치생명 끝났어도 서울살고 싶어하지 고향 내려가 살고 싶어 하나요 ;;





답답하지만 어쨌든 경상도가 바뀔려면 오래 걸립니다

그치만 수도권의 인구가 우리나라의 절반인걸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2500만이 서울 및 수도권에 살고 때마다 국회의원 바뀌는 곳입니다.

경상도에 기대하지 마시구요 

수도권에서 열심히 합시다.

경상도 출신들도 서울오면 생각 많이 바뀌더군요

그동안 당한거 서울와봐야 느낍니다

정작 그 안에 있으면 뭐가 바뀌는지 모르고 살아요 ~







IP : 111.91.xxx.6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1.11.23 5:49 PM (121.130.xxx.28)

    갱상도는 북한 욕하지 말아야 해요. 제가 보기엔 북한과 똑같아요. 아니 북한보다 덜떨어졌을지도 자유를 주는데도 나라를 좀먹는 것들만 저리 뽑아주니...ㅉㅉ 식민지 시절에 일본 앞잡이 생각나네요

  • 2. 써니큐
    '11.11.23 5:55 PM (211.33.xxx.70)

    경상도서 평생을 살았어요
    현재는 대구 살고.
    대구시장 선거에 민주당 10%가 채안됐죠
    그 10%가 되기까지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 3. 폴리
    '11.11.23 6:23 PM (121.146.xxx.247)

    포기말아주세요 ㅠㅠ
    젊은 이들은 좀 달라요
    노인네들이 많아 더 그렇지...
    부산이 고향인데 고향친구들과 말해도
    답답하긴 해요 그래도 한나라 뽑고 ㅠㅠ
    하지만 포기 안할라구요 ㅠㅠ

  • 4. gg
    '11.11.23 6:30 PM (220.120.xxx.9)

    근데 거긴 젊은 애들도 거의 같더라구요..
    주위 젊은 사람들 거의가 경상도인데,,, 노인들하고 전혀 다르지 않아요...
    아... 다른 사람 2명 봤다,,,, 한날당 싫다고는 하지만, 수첩ㄱㅈ님은 경이롭게 생각하던데요.ㅠㅠ

  • 5. ..
    '11.11.23 6:35 PM (125.152.xxx.138)

    내 친구도 그래요.ㅜ.ㅜ

    완전....수구....

  • 6. 젊은이
    '11.11.23 6:39 PM (119.201.xxx.52)

    젊은애들도 그래요.. 대학교 학생회장 선거만해도 반값등록금 이런거 좀 개념있게 외치면 너무 좌빨 분위기라 찍기 싫다는 분위기가 있더라구요
    오늘이 ㄱㅂ대학교 학생회장 선거던데..그런얘기 많이 돌구요

    대놓고 그네언니 욕하는 분위기도 아니구요.. 오늘 FTA 날치기 통과된거 모르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김선동의원 최루탄 터트린거보고 막장이라고만하고 내용도 모르면서 ㅠㅠ

    대구가 원래 그런줄 알았지만. -_- 직접 보고 겪으니 새삼 놀랍네요.
    안타까워요 10살도 더 어린 친구들이 생각하는건 정말 어버이연합이 따로 없어요..
    본인들이 지금은 이래도 나중엔 대한민국 1%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아 암울한 미래에요

  • 7. 당장
    '11.11.23 7:10 PM (124.50.xxx.19)

    저희 부모님도 바꾸기 힘듭니다. ㅠㅠ
    조목조목 설명해도.. 티비에서 신문에서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 말은 믿는둥 마는둥 합니다.

    근데 제가 날을 선 말을 잘해서리...부모님께 좀 화나서 언성높였네요.
    지금 20-30대는 집도 못사게 집값 올려놓고, 학교 가고 싶어도 학교 못가게 등록금 올려놓고,,,
    돈 벌어서 등록금, 집 좀 사보려고 하니까 이젠 직장도 못구하게 만들어놨다고.
    이거 누가 다 만들어낸건줄 아냐고?? 우리 부모님 세대의 투표의 결과라고 말씀드렸네요.
    부모님들은 이미 많은 걸을 이뤘으니 상관없겠으니.. 우리는 뭐냐고,,,
    뚱물 치우는것도 한계가 있다고 .....도대체 어른들이 보는 한나라당은 뭐냐고 말씀드렸더니...충격 먹으셨었나봐요. 어제 FTA 직권상정 기점으로 완전 폭발할 지경입니다 ㅠㅠㅠ

  • 8. 대구사람
    '11.11.23 7:49 PM (112.151.xxx.196)

    맞아요.. 저도 대구 출신에.. 서울근방에서 15년 살다가 잠시 대구 내려와서 있는데.. 여기사람들 진짜 말이 안통하는 건 맞네요.. 사실.. 우리 친정식구들, 친척들 (주로 나이 많은 사람들)도 그런데.. 다른 사람들도 .. 특히 50대 이상은 대부분일 겁니다.. 대구 부동산 까페에.. 간혹 들어가는데.. 거기 분위기도 몇몇 분들 빼곤 FTA 하면 좋은 점이 많다고 하니.. 참.. 절대 안바뀔 겁니다.. 대구 사람들.

  • 9. ,,
    '11.11.23 7:54 PM (115.140.xxx.18)

    제가 봐도 그래요
    다른건 다 정상인데
    정치문제에 있어선
    답이 없어요

  • 10. 젊은이들도 마찬가지
    '11.11.23 8:52 PM (1.246.xxx.160)

    명문대학생인데 지들끼리 떠드는 소리가 경상도 사람들 전라도 가면 차에 기름이 떨어지면 큰일이라고 주유소에서 기름을 안넣어준다고 경상도에선 절대 안그런다고 떠들다가 카리스마 있는 서울학생한테 한마디 듣고 지들끼리 잠잠.
    그래도 부끄러운줄 모릅니다.

  • 11. jk
    '11.11.23 9:40 PM (115.138.xxx.67)

    경상도를 버리면 정권은 절대 못바꿔요...

    서울???? 서울에 지금은 경상도 출신이 가장 많을껄요???? 호남 출신도 많았지만 그건 이미 과거형...
    서울이라고 해봐야 어짜피 지방출신들이 넘쳐나는데 그 사람들의 정치수준도 해당 지역과 별 차이가 없어요.

    다른 지역은 버릴 수 있어도 경상도는 버릴수가 없는 지역임. 차라리 서울을 버리지...
    실제로 서울은 별로 격차 안나요.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비슷하거나 엎치락 뒷치락하지만

    경상도의 격차는 심하면 400만표까지 나거든요......
    수도권 서울 다 합쳐도 400만표 표차 못이겨요. 차라리 수도권 서울을 버리는게 더 현명한 선택임.

  • 12. 소고기 촛불시위때
    '11.11.23 9:43 PM (122.47.xxx.16) - 삭제된댓글

    경상도 젊은 사람들이 올라와서 이야기 하는 말중에 개에게 한나라당 이름표 달아주면 그개가 국회의원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 13. 아리아
    '11.11.23 10:21 PM (112.159.xxx.63)

    제 친구들 울산, 김천, 부산 등등 출신인데 다 '빨갱이'예요~ㅎㅎㅎ

  • 14. 제 고향 포항
    '11.11.24 3:41 PM (59.19.xxx.33)

    고향 동창들한테 쥐새끼 욕하고 조목 조목 이야기하면 듣고 나서 하는 말 왈 그래서 그네 년 뽑아야 한다고 함. 정말 대책없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29 카레나 짜장 만들어서 일회분씩 얼렸다가 해동해 먹어도 괜찮나요 3 반찬고민 2012/01/13 4,567
58128 운전자 보험 가입해야 할까요? 5 ^^ 2012/01/13 905
58127 새 물건이 좋긴 좋아요.. (새똥님 글 다 읽고도 ㅠㅠ) 2 제이미 2012/01/13 1,627
58126 1-2) 전자파없는 빨아쓰는 전기장판 보이로 2 라임 2012/01/13 4,620
58125 “돈은 절대 포기 못해”… 대학의 꼼수 세우실 2012/01/13 443
58124 한총리 무죄판결 나겠죠? 3 가리가리 2012/01/13 521
58123 제발 에버랜드 애들데리고 연인들과 절대로 가지말기를 1 .. 2012/01/13 2,878
58122 신한저축은행 인뱅 해보신 분 계실까요? 2 짜증 2012/01/13 569
58121 트레이더스 살만한거 있나요?(폴로옷 등등) 1 트레이더스 2012/01/13 874
58120 초등아이들 두신분들, 아이 친구들과 역사탐방 그룹 있으신가요? 14 초등 2012/01/13 2,528
58119 교수는 직업으로 어떤가요? 10 Uh 2012/01/13 5,259
58118 키프트 카드로 학원비 결재가 될까요? 4 기프트카드 2012/01/13 743
58117 팥죽 끓이려는데 질문이 있어요 6 죽먹자 2012/01/13 925
58116 UAE 유전 확보도 과장… MB정부 자원외교 논란 5 세우실 2012/01/13 594
58115 소인 목욕요금 나이적용 만나이인가요? 2 스피닝세상 2012/01/13 1,473
58114 감으로도 고기 잴 수 있나요? 4 불고기 2012/01/13 679
58113 에어컨을 사려고 하는데요..올 여름 대비. 깡깡 2012/01/13 900
58112 1년동안 미국생활...정녕 영어가 많이 필요할까요ㅠㅠ 7 궁금 2012/01/13 2,109
58111 설 선물 고르는 중인데 토판염이 일반천일염보다 좋은 건가요? 2 @@ 2012/01/13 889
58110 새똥님 책 제목..알고 싶어여 10 밀물처럼 천.. 2012/01/13 2,641
58109 선배어머님들!!! 친구 전화 받고 가슴이 떨려요. ㅠ ㅠ 19 ㅠ ㅠ 2012/01/13 8,246
58108 식당에서 먹던 젓가락이 떨어졌을때 다시 줍지 않나요? 23 젓가락 2012/01/13 3,482
58107 베이비시터 이모와 이런 애매한 상황... 2 2012/01/13 1,505
58106 시댁형님네와 몇년째 안보고 살고 있습니다. 29 . 2012/01/13 9,343
58105 유아 수영복 당장 사야하는데 어디서.. 9 아짐 2012/01/13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