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대한문앞에 가고 싶은데

.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11-11-23 17:06:19

밖에서 바람이 많이 부는지 바람소리가 매섭게 들리네요.

저는 괜찮은데

안고 나가야 할 아이가 맘에 걸려요.

혹시 아이데리고 나가시는 분 계실까요?




IP : 112.153.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5:08 PM (211.214.xxx.254)

    그냥 집에서 아프리카 티비나 라디오방송 청취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어차피 몇일 바짝하고 끝나는 일이 아닐텐데, 어린 아이랑 고생하시지 마시구요. 얼마나 절박한 마음이었으면 아이 품고 나갈 생각하셨을까 정말 이해되지만요.

    저도 돌쟁이 둔 엄마라 이리 말씀드리네요.

  • 2.
    '11.11.23 5:10 PM (122.40.xxx.41)

    안고갈 아이 있으심 아프리카 방송 보고 계세요.
    오늘 직장인들 많이 갑니다.

  • 3. ㅠㅠ
    '11.11.23 5:13 PM (203.226.xxx.12)

    그마음만으로 너무 소중하네요ㅠㅠ

  • 4. ..
    '11.11.23 5:13 PM (112.187.xxx.132)

    저도 아프리카 보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 5. 외국
    '11.11.23 5:15 PM (50.64.xxx.206)

    아프리카 방송 어떻게 보나요?

  • 6. 준비중
    '11.11.23 5:16 PM (124.56.xxx.159)

    전 나갈거에요.
    15개월 아기 아기띠에 안고 워머 감싸서 나갈겁니다. 따뜻하게 할 수 있는 한 다해서요.
    아기 때문에 직장때문에 때문에 하다보면 펴니 나갈 수있는 사람들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아기가 있어서 더 절박한 심정으로 나갑니다.
    겨울에 아기들 외출 안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나가서 너무 추우면 근처 실내 들어갔다 나왔다 하려구요. 같이 갈 사람도 없어 아이 안고 혼자라도 가렵니다.
    오늘도 많이 안모이면 저것들이 맘놓고 국민 우습게 볼 것 같아요.

  • 7. 준비중
    '11.11.23 5:18 PM (124.56.xxx.159)

    막상 집회 가보면 아기 데리고 오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저번에 여의도 갔을 때도 아기띠하고 온 부부들 많아서 놀랐어요.

  • 8. 둥둥
    '11.11.23 5:20 PM (211.253.xxx.65)

    어쩐대요...
    아이 맡기실때 없나요?
    저는 할머니한테 맡기고 가요. 23개월 딸내미.
    우리 애엄마들 힘을 보여주자구요.
    우리 새끼들이 살아가야할 이세상 ...어휴....

  • 9. 아기는
    '11.11.23 5:24 PM (58.234.xxx.93)

    두고가시던가 나가지 마세요. 애기가 아프면 큰병이 될수있고 폐렴으로도 위험해집니다. ㅠㅠ

  • 10. ..
    '11.11.23 5:28 PM (59.0.xxx.75)

    날씨도 추운데 혹여 애기가 물대포라도 맞으면 어떡해요
    아이 맡길곳 없다면 그냥 집에 있으세요

  • 11. 참으세요~~
    '11.11.23 6:18 PM (211.63.xxx.199)

    마음만으로 충분합니다. 아가도 엄마도 넘 고생해요.
    무엇보다 아가 건강하게 키우세요. 앞으로 의료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94 정권이 바뀌면 제일먼저 할일 40 분당맘 2011/11/23 6,827
41293 물대포는 왜 쏘는건가요?!! 3 도대체 2011/11/23 1,794
41292 브람스의 <교향곡 제4번> 1악장 - 가을 교향곡 4 바람처럼 2011/11/23 2,167
41291 가카가 하야할때까정.. 1 .... 2011/11/23 1,042
41290 KT 직원 원래이렇게 불친절한가요??? 2 ..... 2011/11/23 1,690
41289 트윗 질문 1 안쫄아 2011/11/23 820
41288 중고넷북 어디서 사야할까요? 2 넷북 2011/11/23 1,007
41287 미국의 종북좌빨 대학교 리스트! 1 참맛 2011/11/23 1,665
41286 지상렬이 지상욱 북파티에서 한말인데... 무슨뜻인가요? 5 도무지 2011/11/23 4,374
41285 첫 집회 참여 (+ 82쿡 깃발 든 경험) 30 레몬트리 2011/11/23 3,667
41284 두 장의 사진 - 얼음과 저항 8 참맛 2011/11/23 2,892
41283 조카 사진학과 졸업전시회 갈 때 꽃다발 사가면 괜찮을까요? 5 뭘.. 2011/11/23 3,291
41282 아버지가 너무 싫고, 분노가 부글부글거려요. 5 ... 2011/11/23 3,449
41281 지금 막 왔어요 17 우노 2011/11/23 3,402
41280 배달음식들 현금영수증 제대로 안한거 1 전화해서 해.. 2011/11/23 1,804
41279 몸 따뜻해지는 방법 알려주세요. 11 살빼자^^ 2011/11/23 3,939
41278 색상이요~~ 3 쌈지 2011/11/23 924
41277 시위에 대하여 5 오늘 경험 2011/11/23 1,634
41276 영어리더스북 교환된 한권이 또좀 문제있는데 다시교환해야.. 2011/11/23 680
41275 좀전에 시민을 연행했어요 2 2mb18n.. 2011/11/23 1,671
41274 어떤 선물이 더 좋으세요? 3 이와중에 죄.. 2011/11/23 1,003
41273 이정도 되면 쫄지 않을까요? 11 목표 2011/11/23 3,119
41272 쿠쿠 압력밥솥을 샀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4 시국 2011/11/23 3,444
41271 진압 지휘하는 경찰청 경비계 멋대로 전화 끊어버리는군요. 9 2011/11/23 1,792
41270 트윗 보다가 심장 터지겠어요 6 ㅠㅠ 2011/11/2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