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전세값 점점 내려가는 추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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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가지고 있는 화곡동 49평 아파트인데 전세가격이 3억이라네요.
다른곳은 전세 가격이 몇천~억씩 올랐는데
이곳은 2년전 3억 3천에 계약했음에도 더 내려서 지금 3억에 내놔도 내놓은 곳이 많아서 집 찾는 사람이 생기면 얼른 계약 해야한다고..
거기다가 요즘 전세 값이 점점 내린다고 하더라구요

두달만에 계약 할려는 분이 생겼는데 장판까지 해달라구...

저도  전세로 살고 있는데 살고 있는 집 전세 가격은 오르고, 내놓은집 가격은 내렸고..
넓은 집 장판까지 새로 해달라고 하지.. 어머니는 겨울에 집 찾는 사람 별로 없다고 장판 해준다고 하고 빨리 계약하라고 하고

전세값 대란이라고 했던건 강남이나 목동 등 항상 집 가격이 좋은 곳만 해당 되었던 건가요?
가뜩이나 돈도 없는데 머리 아파요 ㅠㅠ

[전세가]

봄,여름보다 내려간 것 같아요.
부동산카페에서 전세가 언제까지 내려갈 것 같냐는 글 올라오더라구요.

[그건]

지금이 비수기구요 떨어질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집값이 올라야 전세가가 떨어져요
집값이 보합이면 언제나 상승
집값이 하락이면 급상승입니다.

[아돌]

저희동네 24평,25평전세가 3억이예요.
32평이 4억 넘고...휴~
재작년보다 50% 올랐어요.
정말 오르는곳만 오르는건지...

[49평이라서]

49평이라서 내린거 아닐까요.
20평대랑 30평대는 그게 차이가 없던데요.
49평이면 난방비에 관리비가 많이 부담이 되니까 30평대랑 비슷하게 내놔도 생각보다
잘 안나간다고 하더라구요.

[혜준]

얼마전 전세없다고 난리났던 시기에 친척분께서 원글님과 비슷한 평수의 아파트 전세 내놓으시고 보러 오는 사람 없다고 걱정하시다 간신히 나갔어요. 윗분들 말씀처럼 대형평수라 그런 것 같아요.

[하락세]

네 전세값 요즘 하락세인 것 같아요.
제가 두달 전에 전세를 3억 8천에 내놓았는데, 그게 몇 일만에 나갔거든요(강동구에요 34평)
그런데 요즘은 오히려 3억 4천 정도에서 거래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전세가 3억이 넘다니.. 후덜덜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