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선동 의원님도 최루탄가루 다 뒤집어 쓰신거..맞으시죠...

최루탄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1-11-23 12:17:01

어제 뉴스 보면서...

정말 가슴이 답답해서...

 

그리곤 오늘... 의원님 동영상을 보면서...

목이 메여요...

너무 가슴이 짠해서요....

 

어제 뉴스에서는...

이제는 하다 하다 최루탄이라고...

의원님 행동을 질타 하는 뉴스 뿐이였지만...

참 가슴이 먹먹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저는... 의원님 본인도 온몸에 하얀 가루 묻으신거..

그거 분명 최루탄 가루를 직접 뒤집어 쓰신것 같은데..

다른 의원들 눈물 콧물에 생수로 얼굴 씻고 한다고 난리였지만..

근데..

정말 그 와중에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꼿꼿이 서 계신 의원님 ....보셨나요...

저는 그게 더 가슴 아파요..

분명 의원님도 정말 힘드셨을껀데..

정신력 하나만으로.. 버티신것 같아서...

그리곤 정말 뭐 끌려 가시듯이 끌려 가셨는데...

정말 가슴 아픕니다...

정말 가슴 아파요....

 

 

IP : 122.32.xxx.1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1.11.23 12:18 PM (58.121.xxx.221)

    코 흘리개 꼬마도 지가 잘못해서 넘어지거나 한 경우에는 잘 참잖아요.

  • 2. 그죠ㅡㅡ
    '11.11.23 12:20 PM (175.112.xxx.136)

    전 그분이 그분이 아닌줄 알았어요.
    엄청 괴로우셨을뗀데..ㅜㅜ

  • 3. 정말
    '11.11.23 12:21 PM (121.128.xxx.138)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이 많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는 요즘인데, 바로 위에도 있군요 ㅠㅠ
    원글님께 제가 다 죄송하네요 ~~

    김선동의원이 그랬죠 ... 그들도 서민처럼 눈물이라도 흘리면서 처리하라고 그랬다구

  • 4. 핑크 싫어
    '11.11.23 12:23 PM (125.252.xxx.35)

    맨 윗글 처럼 딴지거는 댓글을 IP찾아보면 꼭 저런 글만 하나 딱 올려놓은 상황이더군요.
    다른 글은 하나도 없음.

    (58.121.xxx.221)은 오늘 안철수씨 기부에 딴지건 글 외에 저 글이 두번째.

  • 5. 조이씨
    '11.11.23 12:24 PM (1.64.xxx.147)

    원글님 지못미..
    하필 첫댓글이..

  • 6. ...
    '11.11.23 12:25 PM (122.40.xxx.14)

    저도 그 모습 보고 가슴이 뭉클
    희희덕 거리며 나라 파는데 앞장서는 개나라 당과 어찌나 비교가
    되던지요. 잊지 않을거에요.

  • 7. 저위에
    '11.11.23 12:29 PM (203.226.xxx.78)

    음님. 남경필같아요. 말투가 비슷.

  • 8. 너무 고마워서
    '11.11.23 12:30 PM (121.138.xxx.21)

    어제 다치신건 괜찮은지, 그리고 힘내시라고, 정말 고맙다고 전화드렸어요.
    자꾸 눈물이 나와서 참느라 혼났네요..

  • 9. 그런데도
    '11.11.23 12:35 PM (175.123.xxx.15)

    좃선에서는
    김선동테러 라니.......

  • 10.
    '11.11.23 12:44 PM (114.203.xxx.127)

    왜 이렇게 눈물이 날까요 국민노릇 하기너무 힘들다...

  • 11. 의연하신분...
    '11.11.23 12:57 PM (125.142.xxx.235)

    우리 국민과 역사는..

    꼭 기억할겁니다..

  • 12. 총선대선
    '11.11.23 1:52 PM (124.54.xxx.17)

    제발 다음 총선 대선 이후로는
    잡것들 국회에서 안볼 수 있게 선거 잘하자구요.

    대통령 탄핵이 열우당 총선 싹쓸이로 나타났듯,
    이번엔 야권연대 싹쓸이로 이어져서 쓰레기 분리수거 확실히 이뤄지면 좋겠어요.

  • 13.
    '11.11.23 2:06 PM (122.34.xxx.11)

    저도 그 분 의연한 모습 보고 슬프고 속상하면서도 정말 대단하게 보였어요.
    근처에서 냄새만 맡아도 정신없게 따갑고 눈물콧물에 괴롭던데..온몸에 뒤집어
    쓰고 그리 의연한지..바로 뒤에서는 한날것들 물로 씻고 웃옷으로 가리다 부채질
    하다 아주 난리설레발인 모습이 어찌나 대조 되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42 마구 건조할때 얼굴에 크림 덧발라도 상관없는지요.. 6 수분 2012/02/09 5,511
69341 난폭한 로맨스 이모가 ,,,, 17 난로 2012/02/09 3,162
69340 10~20년후에는 전자책만이 존재할까요? 2 2012/02/09 1,065
69339 클래식 이야기가 나온 김에 바흐 8 안정 2012/02/09 1,663
69338 초등 생기부에 이렇게 적혀있네요,,,해석좀해주세요,, 9 나이스학부모.. 2012/02/09 2,487
69337 엄마가 두통이 심하신데요 (병원도 다녀왔음) 14 두통약 2012/02/09 2,385
69336 맞벌이인데 힘들어요.. 4 답답 2012/02/09 1,845
69335 교복 하복부터 입으면 동복은 여름에 사는게좋을까요? 4 중학교입학해.. 2012/02/09 1,272
69334 급질 ! 35키로 아이 해열제 몇미리 먹여야 될까요? 5 차차 2012/02/09 2,431
69333 16개월 아들이 쇼팽 들려주면 박수를 짝짝 쳐요~!! 1 ㅋㅋㅋ 2012/02/09 1,245
69332 아파트 구입시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이 무엇인가요 10 집사기힘들어.. 2012/02/08 2,820
69331 원작에서 중전이랑 합방 하나요? (댓글에 스포) 4 해품달 2012/02/08 4,072
69330 조언 부탁드려요 5 지옥 2012/02/08 1,246
69329 남편 수입이 들쑥날쑥한 분 계신가요 4 2012/02/08 1,965
69328 산부인과질문>그날이 두번왔어요 3 깜놀 2012/02/08 1,518
69327 mbc 일일 드라마 내용이 궁금해요 4 연속극 2012/02/08 1,473
69326 곧 둘째가 태어나는데..ㅇ 10 그저우울ㅠㅠ.. 2012/02/08 1,945
69325 해품달에서 한가인 36 허걱 2012/02/08 25,656
69324 피아니스트 임동혁씨는 어떤 인물인가요? 17 궁금 2012/02/08 21,187
69323 저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5 님들 2012/02/08 2,228
69322 해품달 보다가 미국산 소고기 광고 4 2012/02/08 1,988
69321 한가인.구혜선.제시카..연기 지지리도 못하네요 5 수목드라마 2012/02/08 3,485
69320 요즘 강용석이 박원순아들 공격하는거보면.. 8 // 2012/02/08 1,655
69319 FTA 반대 서한 전달-기쁩니다. 6 자연과나 2012/02/08 1,425
69318 전여옥...얼굴 좀 달라지지 않았나요? 8 2012/02/08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