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가 재수하면 더 불리하나요?

걱정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1-11-23 11:18:51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더 불리한가요?

아님 케바케인지...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ㅠ

IP : 121.183.xxx.1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엇이든지
    '11.11.23 11:20 AM (118.223.xxx.178)

    케바케입니다.

    평소 아이를 생각해보세요,.,

  • 2. ..
    '11.11.23 11:22 AM (1.225.xxx.93)

    딸이나 아들이나 다 케바케지요.
    아이 성향을 따지는게 먼저일겁니다.

  • 3. 원글
    '11.11.23 11:26 AM (121.183.xxx.144)

    딸아이 성향은 노력형이고 상위권 아이인데
    예민해서 첫시간에 많이 떨어 시험 망친 경우에요
    재수는 절대 안하겟다더니
    수능후 바로 재수한다니 그 말도 좀 믿어지지도 않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요..

  • 4. 문과의 경우
    '11.11.23 11:38 AM (14.52.xxx.59)

    이미 맞을건 다 맞았다고 보는게 정설입니다
    사탐 망친거 아니라면 더 이상 점수가 안 오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첫 시험에서 떤 아이가 재수까지 하면 첫시간 안 떨까요 ㅠㅠ
    이번에 시험 망친경우는 거의 언어일겁니다
    언어가 그나마 어려웠으니까요.
    어디든 일단 넣어놓고 하나라도 붙은후 반수를 시키세요
    돌아갈 곳이 있다는게 나태의 원인도 되지만,,심적으로 든든해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도움도 되거든요

  • 5. 원글
    '11.11.23 11:45 AM (121.183.xxx.144)

    그니깐요^^;;;;;
    얘가 예민해서 재수가 걱정이에요
    어디라도 하나 더 넣어야 하는데
    정시로는 어디 넣을데도 잘 없네요..

  • 6. 들꽃
    '11.11.23 11:52 AM (112.166.xxx.56)

    똑같은 경우로 재수를 했습니다.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한데..
    1년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재수학원생활은 처음 해보는 남녀합반에
    재수생 3수생 4수생이 함께 모여 공부를 합니다.

    우리아이 경우 장학금 받고 다녔던 최상위 반이었는데도
    이성문제 돌출하고 동성 친구간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학원비 준비하여 아이 학원 열심히 다니며 공부하면 다른걱정은 없을줄 알았는데
    생활적인 면에서 아무리 강인한 아이라도 5~6월되면 나태도 생기고
    마음쓸일이 돌출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다행히...
    잘 극복하여 원하는 점수 받았는데

    학원친구들 보니 잘해오던 아이도 하루의 실수로 삼수를 걱정해야할 형편이 되기도 하고
    말처럼 대박도 생기고
    과정도 과정이지만
    시험의 난이도나 기타의 문제로 점수예측이 안됩니다.
    진짜 운싸움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문과 언수외 거의 만점이어야 언고대 상경바라볼수 있는게 이번 시험의 현주소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7. 원글
    '11.11.23 12:02 PM (121.183.xxx.144)

    감사합니다.근데 저희애는 그냥 상위권이지 최상위권은
    아니라서 ...

  • 8. 재수생 맘~
    '11.11.23 12:49 PM (175.205.xxx.114)

    저희애가 작년에 원글님딸 하고 같았어요. 저희는 원서 한군데도 안넣고 재수결정 했어요. 아이도 학교 다닐때 열심히 한거 제가 아니까 애가 재수 한다고 할때 말리지 않았구요. 결과는 좋아요... 문과였는데 재수 하면서 체대 준비 했는데 6월까지 고시원에서 공부하다 6월모의고사보고 한샘학원(여기지방)에 스카이반에 등록해서 체대 준비하며 계속 학원 다녔는데 시험 잘봤어요... 애가 원하면 재수하는거구 애가 원하지 않음 재수 못하는거가 맞아요. 아이가 원하면 재수 시켜도 후회 안하실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10 포트메리온 초승달무늬접시 쓰임이 많은가요?? 3 궁금이 2011/12/28 1,805
53809 근데 나꼼수에서 말한 유체이탈 화법이 뭔가요? 4 세우실 2011/12/28 1,365
53808 요새 실내온도 몇도 놓고 생활하세요...?? 추워요..ㅠ 23 jane 2011/12/28 7,581
53807 김치냉장고의 김치가 조금 쉴려고 해요 4 .. 2011/12/28 1,126
53806 겨울방학, 쉽게 돈 벌려는 여대생들 4 .. 2011/12/28 2,047
53805 (급) 예비 고 1 언어과외수업을 하려고 하는데요, 선생.. 5 과외 2011/12/28 975
53804 기모스판바지 입으셨던 거 중에 좋으셨던 거 추천 부탁드려요~ 2 게으른천재 2011/12/28 2,158
53803 나꼼수 호외3편 (12.27일자) 여기서 다운받았어요 1 여기서 2011/12/28 638
53802 미친개, 가가멜, 투투, 이런 학주 학생주임선생님 3 ........ 2011/12/28 887
53801 술먹고 부리는 주사중에 최고... 량스 2011/12/28 1,293
53800 일본 지진 예보 들으셨나요. 2 여행 2011/12/28 2,796
53799 묵은지가 굉장히 많아요~ 볶음김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5 초보완전초보.. 2011/12/28 2,356
53798 오늘 ATM기계앞에서... 4 잘했어 2011/12/28 1,509
53797 대추 버릴까요? 9 2011/12/28 7,028
53796 포항교수의 그 마음 저는 동감해요... 5 동감해요.... 2011/12/28 1,729
53795 급!! 갈비찜 만드는 중입니다.은행을... 은행을 넣을.. 2011/12/28 568
53794 피해자부모와 가해자부모가 싸우고 6 2011/12/28 2,513
53793 은행에서 주는 달력...고객등급 나눠 주나요? 7 은행 2011/12/28 2,744
53792 식품건조기에 뭐 말리면 제일 맛있나요? 18 고구마말랭이.. 2011/12/28 6,614
53791 논산 한미FTA 반대 촛불문화제에 다녀왔습니다 7 행복한생각중.. 2011/12/28 811
53790 그래도 내가 알뜰..한가보다 위안을 얻어요 장터 보다 .. 2011/12/28 1,080
53789 중학교내의 강한 처벌(정학, 퇴학) 만들기 원합니다. 15 교사맘 2011/12/28 2,318
53788 교수아버지 사건의 본질은 폭력이 아닙니다 13 포항공대 2011/12/28 2,600
53787 인공눈물(카이닉스) 그냥 안과에서 처방해 주나요? 7 저렴하게.... 2011/12/28 4,257
53786 왜 맨날 s사 보너스 얘기만 나오는 걸까? 13 ** 2011/12/28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