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더 불리한가요?
아님 케바케인지...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ㅠ
체력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더 불리한가요?
아님 케바케인지...
하루하루가 지옥입니다ㅠ
케바케입니다.
평소 아이를 생각해보세요,.,
딸이나 아들이나 다 케바케지요.
아이 성향을 따지는게 먼저일겁니다.
딸아이 성향은 노력형이고 상위권 아이인데
예민해서 첫시간에 많이 떨어 시험 망친 경우에요
재수는 절대 안하겟다더니
수능후 바로 재수한다니 그 말도 좀 믿어지지도 않구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요..
이미 맞을건 다 맞았다고 보는게 정설입니다
사탐 망친거 아니라면 더 이상 점수가 안 오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첫 시험에서 떤 아이가 재수까지 하면 첫시간 안 떨까요 ㅠㅠ
이번에 시험 망친경우는 거의 언어일겁니다
언어가 그나마 어려웠으니까요.
어디든 일단 넣어놓고 하나라도 붙은후 반수를 시키세요
돌아갈 곳이 있다는게 나태의 원인도 되지만,,심적으로 든든해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하는데 도움도 되거든요
그니깐요^^;;;;;
얘가 예민해서 재수가 걱정이에요
어디라도 하나 더 넣어야 하는데
정시로는 어디 넣을데도 잘 없네요..
똑같은 경우로 재수를 했습니다.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한데..
1년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재수학원생활은 처음 해보는 남녀합반에
재수생 3수생 4수생이 함께 모여 공부를 합니다.
우리아이 경우 장학금 받고 다녔던 최상위 반이었는데도
이성문제 돌출하고 동성 친구간의 문제도 발생합니다.
학원비 준비하여 아이 학원 열심히 다니며 공부하면 다른걱정은 없을줄 알았는데
생활적인 면에서 아무리 강인한 아이라도 5~6월되면 나태도 생기고
마음쓸일이 돌출하기 시작하더라구요
다행히...
잘 극복하여 원하는 점수 받았는데
학원친구들 보니 잘해오던 아이도 하루의 실수로 삼수를 걱정해야할 형편이 되기도 하고
말처럼 대박도 생기고
과정도 과정이지만
시험의 난이도나 기타의 문제로 점수예측이 안됩니다.
진짜 운싸움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문과 언수외 거의 만점이어야 언고대 상경바라볼수 있는게 이번 시험의 현주소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근데 저희애는 그냥 상위권이지 최상위권은
아니라서 ...
저희애가 작년에 원글님딸 하고 같았어요. 저희는 원서 한군데도 안넣고 재수결정 했어요. 아이도 학교 다닐때 열심히 한거 제가 아니까 애가 재수 한다고 할때 말리지 않았구요. 결과는 좋아요... 문과였는데 재수 하면서 체대 준비 했는데 6월까지 고시원에서 공부하다 6월모의고사보고 한샘학원(여기지방)에 스카이반에 등록해서 체대 준비하며 계속 학원 다녔는데 시험 잘봤어요... 애가 원하면 재수하는거구 애가 원하지 않음 재수 못하는거가 맞아요. 아이가 원하면 재수 시켜도 후회 안하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