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신랑이 상품권을 많이 줘서, 그걸로 코트를 사볼까 해서 매장에 가봤는데요.
코트들 가격이 많이 비싸졌어요.
일반 모에 그냥 폭스털달린것도 70인가 하더라구요. 그것도모 100로도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레니본이 키이스 나오는 회사라서, 옷감이 좋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타임, 마인 이런데는 진짜 비싸다고 해서 갈생각 못했구요.
레니본 매장에 가봤는데 a라인으로 퍼지는 원피스 코트있죠. 벨트를 따로 해서 입어도
플레어 원피스 코트처럼 이쁘더라구요. 목에 렉스카라 딱 붙게하고, 소재는 베이비 알파카
100프로 였어요. 가격은 150만원대....
라마소재 100%에 밍크카라 달린거는 170만원..-_-;
캐시미어 100%있는 디자인도 있었는데, 그건 좀얇고 잘 안어울렸어요.
일반 브랜드 옷들보다는 소재도 고급이고 디자인도 너무 이쁜데, 가격이 왜이렇게 사악한걸까요?ㅠ
일단 조금만 더 둘러보고서 결정하려고 나왔는데요.
진짜 사고 결제할때 할인은 좀 잘 해주겠대요.
일단 소재면에서..
베이비 알파카 VS 수리 알파카 vS 베이비 라마 요 세 개중 가장 좋은 소재는 뭘까요?
수리 알파카랑 베이비 라마 코트는 집에 있긴 한데, 베이비 알파카는 첨 들어봤어요.
인터넷 검색해보니깐 베이비 알파카가 수리 알파카보다 더 좋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가장 고급스럽고 괜찮은 소재가 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