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한나라당 당직자 아들 "아버지 당원복 불태우고 나왔다"

우언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1-11-23 10:05:16

한 한나라당 당직자의 아들도 거리로 나와 주목을 받았다. 문아무개(29) 씨는 “우리 아버지가 한나라당의 당직자인데 오늘 당원복을 불태워버리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문 씨는 한나라당이 한미FTA를 강행처리 하기 전 최루물질을 뿌렸던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을 언급하며 “김 의원을 존경한다”면서 “제 마음 같아서는 다 쓸어버리고 싶었을 정도였다”고 분노를 표시했다.

그는 “이미 한미FTA가 통과되었다지만 촛불 들고 싸워야 한다”라며 “4월에 투표로 심판하자. 저도 (투표일에 한나라당 당직자인) 아버지가 나오지 못하도록 큰방 문을 잠그겠다”라고 말해 큰 지지를 받았다.

 

http://www.vop.co.kr/A00000451428.html
IP : 124.51.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10:06 AM (121.146.xxx.157)

    맘이 아픈 현실입니다.

  • 2. 한나라당에
    '11.11.23 10:08 AM (59.6.xxx.65)

    최영철 의원이던가요?

    이사람이 유일한 반대 1표로 나왔어요


    헐;;딴나라에 그래도 한명이 반대표 나왔다는게 더 신기했음

  • 3.
    '11.11.23 10:11 AM (180.68.xxx.105)

    그나마 우리 시대의 소소한 영웅들 아닐까 싶네요. 돈과 권력, 환경의 미칠듯한 세뇌가 있었을텐데 그걸 다 불태워버리고 거리로 나온 용자.ㅠㅠ

  • 4. --
    '11.11.23 10:24 AM (211.206.xxx.110)

    최영철 직권상정할때 적극적으로 했다는데..다들 기회주의자죠..신기하게 그나마 낫다 그런식으로 볼필요도 없음...딴날당 인간일뿐..

  • 5. 우언
    '11.11.23 10:46 AM (124.51.xxx.87)

    최영철이 아니라 황영철이고요

    한우로 유명한 횡성이 지역기반입니다.
    원내대변인으로 기회되면 직권상정 요청하겠다 했고요

    그 지역 17대 국회의원이 열린우리당이었는데
    FTA찬성하다 떨어졌죠

    그걸 보고 당선됐으니 당연히 반대할 수 밖에요
    황영철 그 인간 쭉 그 지역 한나라당 위원장이었지요

    뭐 그리 대단히 칭찬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203 나꼼수 목욜 녹음한다는 소리가 안 들리네요~ 가피력 2012/01/27 1,684
64202 하남미사 보금자리 괜찮을까요? 3 보금자리 2012/01/27 4,563
64201 머리쪽 수술때문에 면도해보신 분 계세요? 우울해요.. 6 걱정가득맘 2012/01/27 2,210
64200 양평코스트코에 남자트렁크팬티 있나요? 3 싱글이 2012/01/27 1,789
64199 면접 보고가신 분에게 불합격이라는 내용을 연락해야하는데요 11 면접 2012/01/27 25,731
64198 탁구엄마 나오잖아요.. 19 해품달에서 2012/01/27 4,498
64197 어떤 영화가 재밌어요? 1 골라주세요 2012/01/27 1,673
64196 혹시 이바지 음식 전문으로 잘하는사람 있을까요? 4 지현맘 2012/01/27 3,082
64195 합의 이혼절차 많이 복잡한가요? 4 .. 2012/01/27 4,404
64194 코타키나바루 수트라하버 퍼시픽과 마젤란 차이가 큰가요? 8 문의 2012/01/27 14,195
64193 술먹는 남편때문에 한심하고 속상해서요 5 말할사람하나.. 2012/01/27 8,361
64192 맛있는 떡집 추천해주세요 목동 2012/01/27 1,758
64191 연말정산 꼭 해야하나요?;; 10 정말정말 2012/01/27 6,065
64190 미국에서는 바람핀 남자도 유책 배우자가 아닌가 보죠? 5 .. 2012/01/27 3,446
64189 내수기업의 '사상최대 흑자'는 부끄러운 짓!!! 1 러닝머슴 2012/01/27 1,927
64188 돌전 아기 미용실 가서 머리 깍아줘야하나요? 4 미용실 2012/01/27 4,341
64187 KBS노조도 공정보도 투쟁에 나섰네요 3 참맛 2012/01/27 1,963
64186 최신 정보 몇 개 ^+^ 2012/01/27 2,141
64185 SK ‘맷값 폭행’ 처리검사, SK 전무로 ‘취직’ 했다 5 세우실 2012/01/27 2,751
64184 자칭 보수하는 수꼴들 글에댓글달지 맙시다 고소한데요 2 쥐와닭의합의.. 2012/01/27 2,070
64183 해품달어제 엔딩씬 의문점 11 ii 2012/01/27 4,632
64182 30억 상가에 전세권설정 2억과 4억8천의 근저당이 있는곳에 1.. 2 등기부 2012/01/27 2,505
64181 올해 7세 신설 병설유치원 괜찮을까요? 2 고민 2012/01/27 2,255
64180 청약의 장점이 뭔가요? 5 궁금 2012/01/27 7,244
64179 위내시경 전문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2/01/27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