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한나라당 당직자 아들 "아버지 당원복 불태우고 나왔다"

우언 조회수 : 2,098
작성일 : 2011-11-23 10:05:16

한 한나라당 당직자의 아들도 거리로 나와 주목을 받았다. 문아무개(29) 씨는 “우리 아버지가 한나라당의 당직자인데 오늘 당원복을 불태워버리고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했다. 문 씨는 한나라당이 한미FTA를 강행처리 하기 전 최루물질을 뿌렸던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을 언급하며 “김 의원을 존경한다”면서 “제 마음 같아서는 다 쓸어버리고 싶었을 정도였다”고 분노를 표시했다.

그는 “이미 한미FTA가 통과되었다지만 촛불 들고 싸워야 한다”라며 “4월에 투표로 심판하자. 저도 (투표일에 한나라당 당직자인) 아버지가 나오지 못하도록 큰방 문을 잠그겠다”라고 말해 큰 지지를 받았다.

 

http://www.vop.co.kr/A00000451428.html
IP : 124.51.xxx.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3 10:06 AM (121.146.xxx.157)

    맘이 아픈 현실입니다.

  • 2. 한나라당에
    '11.11.23 10:08 AM (59.6.xxx.65)

    최영철 의원이던가요?

    이사람이 유일한 반대 1표로 나왔어요


    헐;;딴나라에 그래도 한명이 반대표 나왔다는게 더 신기했음

  • 3.
    '11.11.23 10:11 AM (180.68.xxx.105)

    그나마 우리 시대의 소소한 영웅들 아닐까 싶네요. 돈과 권력, 환경의 미칠듯한 세뇌가 있었을텐데 그걸 다 불태워버리고 거리로 나온 용자.ㅠㅠ

  • 4. --
    '11.11.23 10:24 AM (211.206.xxx.110)

    최영철 직권상정할때 적극적으로 했다는데..다들 기회주의자죠..신기하게 그나마 낫다 그런식으로 볼필요도 없음...딴날당 인간일뿐..

  • 5. 우언
    '11.11.23 10:46 AM (124.51.xxx.87)

    최영철이 아니라 황영철이고요

    한우로 유명한 횡성이 지역기반입니다.
    원내대변인으로 기회되면 직권상정 요청하겠다 했고요

    그 지역 17대 국회의원이 열린우리당이었는데
    FTA찬성하다 떨어졌죠

    그걸 보고 당선됐으니 당연히 반대할 수 밖에요
    황영철 그 인간 쭉 그 지역 한나라당 위원장이었지요

    뭐 그리 대단히 칭찬할 일은 아니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83 나이들수록 입이 튀어나오는것 같아 못 봐주겠어요.ㅜㅜ 24 누구세요 2011/12/08 15,988
46482 부모 재산 가져가려는 남동생 어떻게들 하시나요? 6 2011/12/08 3,481
46481 건전지에서 허연 게 흘러나온 물건은 어찌해야 하나요? 1 ** 2011/12/08 1,392
46480 MB경호비서 출신 이라.. .. 2011/12/08 1,112
46479 조현오 "수사권 조정안에 내 직을 걸겠다" 4 세우실 2011/12/08 1,489
46478 남편 용돈 얼마나 주세요? 15 미리 걱정 2011/12/08 2,745
46477 ㅎㅅㅈ 동영상의 그 남자가 스탠포드 출신이라네요... 30 스탠포드 2011/12/08 30,486
46476 삶지 않고 그냥 말린 토란줄기. 4 투다맘 2011/12/08 3,454
46475 속상해요)며칠전 중1문제 개입~~원글이에요 5 휴.. 2011/12/08 1,579
46474 퍼목도리 골라주세요 6 오늘하루 2011/12/08 1,667
46473 근종으로 극심한 빈혈인데 홀몬제 미레나, 조언절실~ 6 미레나 2011/12/08 2,887
46472 ‘A양 동영상’으로 위장 악성파일 출현 ㅣㅣ 2011/12/08 1,668
46471 언제하나요? 1 미샤세일 2011/12/08 888
46470 이비인후과 기본진료비가 얼마인가요? 급합니다. 5 궁금 2011/12/08 6,283
46469 밤에 다리에 쥐가 안풀려서 아파죽는줄 알앗는데.. 3 아침 2011/12/08 1,615
46468 나꼼 뉴욕 공연 생생후기 보세요 / 사진 있음 11 지나 2011/12/08 4,200
46467 미회수채권을 영어로 뭐라 하나요? 2 영어문의 2011/12/08 2,648
46466 절에 다닐까 하는데요... 5 2011/12/08 1,849
46465 아이폰으로 자게댓글이 안보여욤 4 슬로우모션 2011/12/08 1,069
46464 오늘 하버드에서 열린 나꼼수 다녀왔어요 5 자랑질 2011/12/08 3,572
46463 SBS 플러스 4기 출연자를 모집합니다 우지훈작가1.. 2011/12/08 962
46462 컴에 대해 잘 아시시는 분 .. 내가 원치 않는 프로그램이 깔린.. 1 ,, 2011/12/08 1,111
46461 요즘 (토란)은 안나오나요? 5 입덧ㅋㅋ 2011/12/08 941
46460 아이폰으로 댓글이 안보여요. 아이폰 2011/12/08 737
46459 승승장구 임재범편 보셨나요? 37 느낌 2011/12/08 1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