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약에 FTA 폐기 못해서 이대로 진행된다면요,,

쾌걸쑤야 조회수 : 921
작성일 : 2011-11-23 09:58:16

현실적인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지금 당장은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 해도 서서히 우리 생활에 파고 들테니까요..

지금 첫째아이는 11개월, 둘째 아기가 뱃속에 있어요,

내년 5월말에 출산 예정이네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나라당 찍어본적도 없고 이메가 라면 치가 떨리는 사람이네요.

하는 짓거리가 사람이 할 수 있는 짓거리여야 눈길이라도 주죠 ㅠ_ㅠ

아기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회사 다니고 있는데...

앞으로 그냥 젖은 낙옆처럼 회사에 딱 달라붙어 있는 것만이 살 길인가요?

맞벌이지만 애들 교육 시키면서 그냥저냥 먹고 사는 정도인데

FTA로 인해 의료 민영화, 공기업들 민영화 되면 그것이 현실이 되면 정말 기본적인 먹고 사는것부터가

제일 문제가 되는것이잖아요..

둘째 아기 낳으면 회사 그만두고 아기들 키우며 소소한 재미 느끼며 살고 싶었는데...

닥치고 출근 만이 살길인건가요??

앞이 깜깜하고 막막하네요.. 그냥 허망하고 허탈해서 회사인데도 일을 할수가 없어요..

IP : 211.229.xxx.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라이트
    '11.11.23 10:40 AM (121.166.xxx.39)

    그죠. 너무 어이없죠? 우리 얘들은 또 어쩌나요..정말이지...우리 노후도, 아이들의 앞날도 막막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임신 중이시니 마음 추스리시고 내년 순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205 약사님 계신가요? 항생제연고를 바르라는데요 급질 18:38:17 17
1676204 친정엄마입니다. 그냥 수다 18:37:08 114
1676203 [단독] 윤 체포 시도 12시간 앞으로...경호관들 사실상 '협.. 3 JTBC 18:36:54 228
1676202 마녀스프 덜 느끼하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3 ㅇㅇ 18:30:19 125
1676201 닌자 에어그릴 일상 용도로 괜찮은가요? 에어 18:30:07 41
1676200 공항버스에서 지갑 5 .. 18:29:52 288
1676199 일본여행 5 여기 18:29:02 230
1676198 유승민 당선이네요 1 ㅇㅇ 18:27:31 869
1676197 무당이 진짜 맞추는거에요? 2 ..... 18:26:05 403
1676196 민주파출소 잘 만든 건지는... 6 ㅁㅁ 18:25:55 256
1676195 무슨 돈으로 이렇게 개업들을 하는지... ... 18:25:48 325
1676194 중고 피아노 구입하고 싶은데요. 2 .... 18:24:00 166
1676193 아줌마모임은 왜케 말이많은지요 2 18:23:32 410
1676192 내일 새벽에 확실히 체포하러 가나요? 5 답답 18:22:02 464
1676191 계약서 작성시 ........ 18:19:07 67
1676190 내란동조자의 글/댓글 신고하는 방법입니다. 10 퍼플렉시티 18:14:57 153
1676189 헤어 셀프 매직 집에서 해보신 분 계시나요? 2 ..... 18:13:59 209
1676188 남편과 한국방문때 추천 여행지 12 방문자 18:09:23 403
1676187 친정 엄마 간병땜에 힘드네요 17 힘드네요 18:09:02 1,619
1676186 백화점 상품권은 5 탕수만두 18:08:47 258
1676185 김용원 인권위원 정책비서관(사무관) 사직 6 ㅅㅅ 18:08:15 792
1676184 화교/중국을 위한 국가를 만들어 놨네!! 게시글 4 .. 18:07:20 184
1676183 유튜브 속도 얼마로 보시나요? 2 ㅇㅇ 18:06:03 330
1676182 경호관아내의 편지보니 윤석열은 가정파괴범이네요 5 ........ 18:05:46 1,072
1676181 오늘 매불쇼 재밌나요 4 .. 18:05:13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