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지못해 미안하다고하지마라,반드시 폐기하겠다고하라

노회찬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1-11-23 09:38:47

제목 그대로 민주당의원여러분.

남은 국회일정 보이콧하면 뭐하시게요.

그런다고 이미 어제 처리한게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지않잖아요.

이미 똥싸놓은거 어떻게 치울건가 그것부터 하세요.

지금 매국인송 돌아다녀서 내년 총선 따놓은 당상이다 기분 좋으십니까?

천만에요.

폐기하는거 적극 활동하지않으심 매국노송에 당신들이름도 들어갈지몰라요.

같은당 김한길이 봐도 뭔가 이상했던 어제 상황.

왜그랬는지는 당신들만 아시겠죠?

'한나라당이 마치 적군에게 가짜정보 흘리듯 국민과 야당을 속이고 느닷없이 속전속결로 날치기한 FTA. 야당 지도부도 무기력 노골적으로 드러내, 그 피해는 온국민이 오래오래 아파하면서 감수해야 할터...
국회에 있으면서, 강행처리도 해봤고, 방어도 해봤지만... 오늘의 야당처럼 일방적으로 당한 적도 없고, 오늘의 여당처럼 손쉽게 해치운 적도 없었습니다. 뭔가 크게 잘못 됐습니다."

민노당은 오늘 대한문에서 정당연설로 집회장소 선점해놨던데 그 좁은데서 수많은 사람들이 모이는거 염려되면 민주당에서 더 넓은 자리 잡아놓고 부르시죠.

시청광장 스케이트는 올해까진 계약제라 어찌할수없다고하는데 에휴.

한x만 패라는데 그 한x은 총선에서 패는것빼고는 되돌릴수는 없을것같고 폐기하려고 도움도 안될것이고 저는 그냥 민주당을 계속 패겠습니다.

 

 

IP : 221.139.xxx.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1.23 9:40 AM (116.43.xxx.100)

    반드시 폐기하겠다고 하시죠!!!!민주당 나리들!!!!

  • 2. 맞습니다
    '11.11.23 9:42 AM (115.143.xxx.25)

    어쩡쩡한 보이콧 하지 말고,

    달려들어 폐기 시켜

  • 3. 허이고
    '11.11.23 9:44 AM (14.48.xxx.150)

    민주당을 왜 팹니까!
    민주당에게 무슨 힘을 실어줬다고 팹니까!
    민주당 몇놈만 솎아내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세요. 왜 일부를 가지고 전체인거처럼 매도를 하시나요?
    저런 00한 사람들을 국회로 보내고, 청와대에 앉힌 국민을 원망하시죠!!

  • 4. 젠장
    '11.11.23 9:52 AM (110.9.xxx.164)

    어제 과정.... 국회 한발짝도 들여보지 않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이상하게 무력해서 그게 더 화나요.
    욕은 나중에 할테니까 대체 뭘 어떻게 하면 그렇게 어이없이 당할 수 있는지 이유나 좀 알자구요.
    홍준표가 그렇게 능력있는 인물이었던가요? 아니면 야당이 그 반대여서인가요

  • 5. 아뇨
    '11.11.23 9:55 AM (221.139.xxx.8)

    민주당에게 힘을 왜 안실어줬습니까.
    여의도밖에서 그 추운바닥에 앉아서 목청터져라 외친건 뭡니까.
    어제 김성곤의원 출판기념회는 뭔지 아십니까.
    총선나가기위해 공천받기위해서 자기들을 알리는 행사로 지금 한창 여의도에서 진행중이지요.
    여수가 지역기반인 김성곤의원 fta찬성파의원으로 분류되는 그런 의원행보에 손학규,김진표등 우르르 몰려가서 축하해주었답니다.
    김진표는 이미 예고를 받았다고 알려지고있는 상황이구요.
    국민들이 무슨 바지저고리로 보이지않고서야 어떻게 저럴수가 있습니까.
    국민들이 국회에서 싸우는거 1-2년 본거 아닙니다.
    벼라별 몸싸움 다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 날치기상황은 저도 전혀 익숙하지않은 모습이더군요.
    민주당에게 힘 안실어줬다고 욕하지말라구요?
    민노당은 민주당보다도 의원수가 적은데 어제 어땠습니까.
    이정희의원 정의화부의장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언론들 다 나가라할때 언론들에게 절대 나가면 안되고 이사실을 국민들에게 보도해야한다고해서 거기에 힘입은(?) 기자들덕분에 우린 어제 그 현장 고스란히 지켜볼수가 있었습니다.
    김선동의사(딴나라의원과 구별하기위해)는 최루탄까지 터뜨려가며 방해했지만 실패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의원들? 손학규 저뒤에서 팔짱끼고 표정굳히며 지켜보기만했고 의원들? 앞에서 구호만 외쳐댔습니다.
    정봉주의원처럼 날라가는 의원도 없었고 경위들과 몸싸움해가며 의석점거하려는 의원도 없었습니다.
    아....원래 그런건 엄팬션찾아낸 그런 깍두기당직자께서 하셔야하는데 그분들이 못들어와서 고상한 의원님들은 그런걸 못하셨나보죠?
    어쨌든..폐기하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서주세요.
    숫자적은 한나라당이 야당일때도 이기지도 못했으면서 송영길처럼 '우리가 여당되면 어쩌려구.'요런 소리나 해대고있으니..

  • 6. 윗님
    '11.11.23 9:55 AM (115.143.xxx.25)

    민주당 패자는게 아니에요
    어제 박지원 원내대표가 황우여를 오전에 만났다쟎아요
    그래서인지 어제 민주당 그리 힘쓰지도 않았쟎아요

    민주당에서도 한미 FTA 폐기나 절대 반대를 주장하는 소수 의원 빼놓고
    나머지 의원들 정신 차리라고 이러는 겁니다
    차라리 한나라당 처럼 커밍아웃하면서 국민들 눈 속이지 말라는 겁니다

  • 7. ..
    '11.11.23 9:56 AM (220.149.xxx.65)

    민주당 이름보다 민노당 이름이 더 나오는 거 당연하다 생각되고
    이정희 의원 애쓰는 거 누구보다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왜 맨날 민주당만 갖고 뭐라들 하시는지
    민주당 부셔버리지 못해 안달난 사람들은 한나라당 쪽 사람들 뿐이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통합진보쪽 분들
    통합신당 내서 나중 야권연대에 큰 지분 확보하시고 싶은 마음 때문이 아닐까
    자꾸 신경쓰여서요

    이런 오해 싫으시면 민주당 고만 패세요
    민주당에 하고 싶은 말 있으시면 애정을 담아, 지금까지 애쓴 것에 대해 고마움을 담아
    쓴소리를 하시지요

  • 8. 이와중에
    '11.11.23 10:00 AM (221.139.xxx.8)

    통합진보쪽사람들이냐고 하시다니요.
    파이싸움으로 보이시는분.
    이게 고작 파이싸움하자고 그러는겁니까?
    민주당에 애정은 무슨.
    저렇게 자리에만 연연해하니 다른것도 아니고 FTA비준에 어제같은 모습 보여주고있지.

  • 9. ..
    '11.11.23 10:07 AM (220.149.xxx.65)

    글쎄 자리에 연연하면서 민주당 패는 분들이니까 제 얘기도 그렇게 들리시겠죠

    저는 민주당 지지자도 아니고, 통합진보 사람도 아닙니다
    그저, 내년 정권 바뀌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일반 사람이에요

    그런데 제가 이정부 들어서고, 그간의 몇번의 총선과 지방선거 겪다 보니
    대충 보이더라고요
    어떻게 판세가 돌아가는지요

    이번 일에 대해서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에 더한 책임을 묻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보이셔서 하는 소립니다

    물론, 민주당 잘한 거 없겠죠
    그렇지만 한나라당이나 진배 없다느니 도찐개찐이라느니
    새로운 당을 창당해야 한다느니
    그런 소리들 속에 묻혀버린 저같은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이 아쉬워서 하는 소립니다

    제발 분열들 하지 마세요
    하고 싶은 얘기들 있으시면 정권 바꿔놓고 합시다

  • 10. 학습효과죠
    '11.11.23 10:12 AM (221.139.xxx.8)

    대선의 뼈아픈 결과로 이메가 당선되고난후 누가 나오든 담엔 꼭 야당연합이든 큰야당후보든 한명만 찍어주자 지금 다 그런 심정이시잖아요.
    그마음을 민주당에서도 너무 잘 알고있는겁니다.
    이번 서울시장후보에 민주당에서 10여명후보가 자의로 타의로 나왔죠.
    당내경선에서만 되면 무조건 서울시장이라고 확신이 있었던거죠.
    그사람들은 지금 그런 확신을 갖고있습니다.
    내년 총선은 무조건 야당을 찍을것이라는.
    그래서 더더욱 지금 이런 행보로 가는 민주당은 안된다는겁니다.
    새로운 당이 싫다면 적극적으로 자신들이 왜 되어야하는지 지금 당장 길거리에서서 물대포맞는 시민들의 곁에서서 함께 물대포를 맞아주며 폐기를 이뤄내면 되는겁니다.
    그러기싫다면 아웃일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084 아들아..그 고기를 사서 들고가겠다고? 8 아이고 2012/01/05 2,423
55083 죄송합니다.. 5 올케 2012/01/05 1,355
55082 초등도 이해하는 bbk 학습만화...라네요.. 2 목요일 2012/01/05 686
55081 밑에 생일 얘기에 덧붙여 썼다가 지운 원글입니다. 2 ㅇㅇ 2012/01/05 522
55080 고마워 미안해 - 박건웅 님 작품 [고 김근태 님 추모만화] 3 베리떼 2012/01/05 946
55079 수상하다 싶은 아이 이 아침에 pc방 가서 잡아 왔어요. 11 속상 2012/01/05 4,044
55078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 호텔 어떤가요? 2 모나코 2012/01/05 2,574
55077 1월 5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1 세우실 2012/01/05 678
55076 교보타워 밝은안과에서 라식검사를 하는데요. 1 노안 2012/01/05 887
55075 연출자가 관객 모욕......세상에 이런 일도 있네요. 1 신기하다 2012/01/05 1,583
55074 아이들 간식으로 옥수수 구입~ 1 옥수수 2012/01/05 604
55073 태블릿 pc사용 주로 어떤 용도로 사용하세요? 5 은현이 2012/01/05 2,409
55072 계면활성제가 인체에 치명적이라는 가사가 떳네요.. 36 웰빙박사 2012/01/05 13,562
55071 갑자기 한쪽 팔에만 붉은 반점들이 많이 나타났어요.. 2 ... 2012/01/05 7,161
55070 중간 정도의 머리인 아이 수학 심화 문제집 같은 거 두권 푸는.. 3 질수학못하는.. 2012/01/05 1,577
55069 세제, 비누, 농약에 쓰이는 '계면활성제'에 치명적 독성…연구결.. 4 sooge 2012/01/05 1,502
55068 딴나라당 알바들이 미는 민주통합당 후보 9 나꼼수카페회.. 2012/01/05 1,848
55067 sos)횡단보도서 뺑소니 당했어여ㅜㅜ 9 부자 2012/01/05 1,639
55066 며칠 후면 제 생일인데 20년동안 내 생일 언급 한번 안한 시모.. 22 ㅇㅇ 2012/01/05 3,222
55065 달지 않은 두유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2/01/05 4,926
55064 말린 토란대 맛있게 먹는 법 좀.. 2 감사합니다 2012/01/05 2,710
55063 방학학고 하루에 쌀 9컵을 쓰네요. 17 방학하고 2012/01/05 2,768
55062 모피반대하면 fur 넥워머도 안되죠? 4 모피반대 2012/01/05 1,258
55061 용달차 불러서 이사하게 되면요 7 궁금 2012/01/05 1,897
55060 난폭한 로맨스 보신분 들 재밌나요? 6 bourne.. 2012/01/05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