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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제 정치에 대한 관심 끊을려 합니다

정치무관심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11-11-23 08:18:06

정치에 관심없는 아줌마 입니다

그냥 아이들 키우고 운동하고 남편하고 신경전 벌이면서 살아가는 평범한 아줌마 입니다

어쩌다 보니 82쿡 알게되어 나꼼수도 알게 되고

정치인들 이름들도 알게 됐어요

지방 도시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정치적인 핫잇슈는 모르고 넘어간적도 많았어요

그런에 이번 서울시장 선거부터 급관심이 생기고

선거결과를 볼려고 그날 밥도 못하고 안절 부절 하고

박원순 후보가 당선될거라는 출구 조사보고 그제서야 밥을 준비한 아줌마 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FTA 되는 꼬라지를 보아하니

정치나 사회나 이제는 그냥 돌아보지도 않아야 겠습니다

너무나 상식적인것이 통하지 않는 이 사회가

더이상 기대할것도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한 개인의 부를 위해서 온 나라와 온 국민을 팔아먹어 버린 그 얼굴을 보고 있으려니 아침부터 속에서 신물이 넘어 오고

비위가 상하면서 정말 앞으로 정치문제는 안보고 살렵니다

대통령 하나 잘못 나와서 나라가 망하는거 참~~~~~~~쉽네요.

 

아침부터 성질을 못참고 눈물만 글썽이는 지방 아줌마 입니다...

IP : 112.156.xxx.7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지못했다
    '11.11.23 8:19 AM (119.70.xxx.201)

    저도 차라리 정치를 몰랐다면 편했겠다 싶어요 ㅠㅠ 그치만 이미 알아버린걸 어째요 ㅠㅠ
    무관심하지 마시고 그래도 투표는 하실꺼죠?
    투표는 꼭 하셔야해요

  • 2. 핑크 싫어
    '11.11.23 8:19 AM (125.252.xxx.35)

    그게 지금 역겨운 정치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겁니다.
    어떤일이 있더라도 눈을 감거나 고개를 돌려서는 안됩니다.
    눈을 부릅뜨고 지켜봐야 합니다.

  • 3. ...
    '11.11.23 8:20 AM (14.55.xxx.168)

    부들부들 떨리고 살인충동도 느끼지만 그래도 아이들 미래를 위해서 더 눈 부릅뜨고 살아야지요

  • 4. ...
    '11.11.23 8:21 AM (180.66.xxx.58)

    앞으로 정치를 끊으신다면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되실껍니다,
    이럴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지요
    이제 딸랑 서울시장선거 치뤄보고 그런말씀을 하시다니요
    소고기 촛불부터 미친듯이 소리소리 지르며 사는 저도 있는데요,
    거의 다 왔습니다, 저것들 마지막 발악이예요,
    무너질 날 얼마 안남았어요, 힘냅시다,,,,

  • 5. ..
    '11.11.23 8:23 AM (222.101.xxx.249)

    절대 네버 에버에버 구러시면 안되요.우민이 되는게 저들이 원하는거에요 .내가 포기하면 내 자식도 그리 됩니다. 함께 힘냅시다

  • 6. 이플
    '11.11.23 8:24 AM (115.126.xxx.146)

    그 패배감 그 절망감을 안겨주려고
    무리를 하면서도
    통과시킨 겁니다...

    패배주의, 무기력함
    자포자기..정치인들에 대한 두려움, 겁 먹게
    만드는 거....

  • 7. 원글님 심정
    '11.11.23 8:26 AM (112.154.xxx.233)

    이해해요. 어제 너무 무기력에 빠져서 토하기까지하고 밤새 몸살을 앓다 일어났어요..
    홧병 날 지경...
    그런데 다시 마음과 몸을 가다듬고 지켜 볼꺼에요. 할 수 있는 것 다하고.. ㅠㅠ

  • 8. 큰언니야
    '11.11.23 8:28 AM (124.170.xxx.124)

    원글님 ^^

    원글님의 심정이 바로 그들이 노린 거예요....

    다시 일어서서 다시 바라봐야 우리의 아이들이 살죠....

    저 이번에 70평생 딴나라 애들만 줄기차게 찍으신 부모님과 한판 하러 한국에 들어갑니다...

    커피 한 잔 드시고 크게 쉼호흡 하시고서 같이 해요 ^^

  • 9. 루시
    '11.11.23 8:29 AM (210.106.xxx.96)

    진심 저들이 원하는게 원글님의 지금 반응입니다
    한며칠 열불나고 답답한거 잘 다스리시고
    심기일전! 저들을 몰아내자구요
    홧팅해요!!!!

  • 10. 아니됩니다.
    '11.11.23 8:44 AM (119.67.xxx.56)

    저 퍼런것들 죄다 내노라하는 대학 출신들입니다. 행시 사시 패시하고 석박사에 날고기는 머리 가진 넘들입니다.
    그럼에도 걔네들 뇌를 의심할 정도로 얼척이 없을 정도로 뻘짓 병신짓 하는데, 걔네들 바보 아니예요. 일부러 치밀하게 그리 연출합니다.

    서민들 정치에 환멸을 느껴서 나가떨어지게 만드는게 걔네들 목적이예요.
    거기에 조정되면 절대 아니됩니다.
    이렇게 인터넷이 있어서 쉬쉬 감출수도 없고 다수의 국민들이 지켜보는데도 저짓거리인데,
    하물며 우리가 관심을 끊으면 그 때를 놓칠세라~ 얼마나 지들 멋대로 빨대 꽂고 자자손손 부귀영화누릴 처참한 짓을 할지........몰골이 송연합니다.

  • 11. ...
    '11.11.23 8:48 AM (112.159.xxx.250)

    패배주의.. 딱 저들이 원하는거죠.

  • 12. 월글이네요
    '11.11.23 8:48 AM (112.156.xxx.76)

    아침부터 속이 상해서 큰아이 작은아이 혼내서 학교 보냈어요. 속에서 열이 뻗쳐서 살수가 없네요. 이게 뭡니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 나라가 정말로 싫어지네요.

  • 13. 심한 소리할게요
    '11.11.23 8:55 AM (125.146.xxx.156)

    지난 시절 아주머니의 그 무관심이 바로 오늘을 만들었어요.
    님이 무심하게 사는 동안 어딘가에서 요즘 님이 애끓는 것과 비교할 수 없게 피눈물 흘리며
    싸워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구요.
    도대체 님이 하신 일이 뭔가요?

    82쿡 와서 같은 생각 동지들 만나서 쒼나고 뭔가 될 것 같고 선거때면 밥도 안 하고 관심갖고....
    이것만 해도 다 한 것 같으세요?


    그래서 이따만큼 했는데 소용없다고 떡하니 아침부터 이런 글을 올리시는 건가요?

    그러면 그러시든가. 님같은 분들이야 이 나라에 수천만명 있었어요. 언제나 말이죠.
    나꼼수 보고 손뼉치고 후드티나 사면 할 일 다 한것 같아 뿌듯하셨나 봐요.

    이 일이 연예인 팬질같으세요?

    님 때문에 아침부터 혈압이 좀 올라서 저도 심한소리 했어요.

  • 14. 이플
    '11.11.23 8:56 AM (115.126.xxx.146)

    다 자초한 거죠
    쥐박이 뽑아놓은 거 .난 안 뽑았다고 해봤자...-
    성날당을 거대야당으로 뽑아준 그 날부터...이미 정해진 일임...

    좃선 성날당....사라지게 만들어야 우리 후세들이
    그나마..

  • 15.
    '11.11.23 9:00 AM (110.12.xxx.34)

    아침부터 짜증나네요. 안녕히 가세요.

  • 16. 심한 소리할게요
    '11.11.23 9:02 AM (125.146.xxx.156)

    82 와보면 제일 한심한 게 뭔지 아시나요?
    고작해야 광우병 때 각성했다는 분들이
    대한민국 정치를 다 쥐락펴락들 하세요.

    제대로 모르는 엄청난 역사조차 알 필요도 들을 필요도 없어요.

    촛불든 게 어마어마한 투쟁이고 구국의 잔다르크에요.
    님들이 워낙 세상 일에 관심없었기 때문에 천지개벽할 일이라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한 거에요.

    그게 님들 입에 들어가는 쇠고기였기 때문에 난리난 것이죠?
    그동안 누군가는 목숨을 버리고 불구가 되고 사라지던 시절에 님들에겐 아무 상관이 없었으니까
    관심이 없었구요.

    패배주의? 정말 그 허세와 허영심 참 쩔죠.
    패배주의는 뭔가 모든 것을 버리고 했는데도 실패했을 때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에요.
    아무데나 그런 단어 갖다 붙이면서 스스로 합리화하려 하지 마세요.

  • 17. 죽고싶은분들은
    '11.11.23 9:07 AM (147.46.xxx.47)

    절대 이런글 안남겨요.정말 살고싶기 때문에 죽고싶다고 하는거에요.
    이분도 우리처럼 간절해요.우리는 이글을 역설적으로 이해해야해요.

    우리의 분노는 다른곳을 향해야합니다.제발

  • 18. 이플
    '11.11.23 9:08 AM (115.126.xxx.146)

    심한소리 할게요.....님
    누군가는, 님이 비난하는 그런 방식으로
    시작하기도 하고, 그렇고요...

    열받는 건 다 똑같으니까..
    서로 비난질 그만하고..
    아직 모르는 이웃들한ㅌ테
    에프티에이에 관한 폐해를 알리는 게...

  • 19. ....
    '11.11.23 9:09 AM (115.143.xxx.25)

    댓글로 비난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너무 몰아세지 마세요
    원글님,
    제가 집에서 좌절만 하고 있을때
    어젯밤에도 명동에서 경찰과 살수차 앞에서 용감하게 명박 퇴진, 독재 타도를 외친 많은 시만들이 있어요
    그리고 눈에 띄지는 않지만,
    지금도 어디선가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대항하는 수많은 평범한분들이 있어요
    그냥 글 지우시고
    오늘은 아무생각 말고 푹쉬세요

  • 20. 이해합니다.
    '11.11.23 9:09 AM (123.211.xxx.182)

    제가
    외국에 살면서 왜 서울 시장에 박원순님이 되셨을때
    너무나도 행복해 했는지를 생각해봤어요.
    그건
    상식이 통한다는 기쁨이었더군요.
    상식이 안 통하는 한나라당과 이명박으로 인한
    비열함에 치를 떨다가
    아주 큰 숨통이 트인 그런 기분이었어요.
    계란으로 바위 쳐 봅시다.
    힘내요.
    우리

  • 21. 네버무관심
    '11.11.23 9:09 AM (121.161.xxx.230)

    암인 거 알았으면 완치가 멀더라도 치유의 과정을 거치는 게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울화가 치밀고 괴롭더라도 눈 부릅뜨고 지켜보는 수 밖예요. 역사를 읽어가다보면 역사속의 오늘들은 진보보다는 후퇴와 좌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것들이 모여서 획기적인 한방을 이루었을 뿐. 지금이 이보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치욕의 시간일 뿐입니다.
    부끄럽지만 이땅위에서 좌절과 통한의 시간을 보내신 그분들의 삶이 욕되지 않을려면 깨어있는 사람들이라도 내아이들과 후학들에게 바른 역사를 가르쳐서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아가는 내일을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 22. 오늘은 욕좀할께요
    '11.11.23 9:11 AM (203.246.xxx.56)

    아 시바-_-;;;
    전 FTA찬성한 것들 국회의원에서 다 떨어지는 꼴 보고 세상 제대로 돌아가면 정치에 관심 끊을랍니다

  • 23. ..
    '11.11.23 9:13 AM (211.253.xxx.49)

    그게 저쪽이 바라는건데요

  • 24. 그래도
    '11.11.23 9:16 AM (121.130.xxx.28)

    그래도 투표는 꼭 하세요.

  • 25. 2222222222222222222
    '11.11.23 9:18 AM (211.44.xxx.175)

    촛불든 게 어마어마한 투쟁이고 구국의 잔다르크에요.
    님들이 워낙 세상 일에 관심없었기 때문에 천지개벽할 일이라고 언론에서 대서특필한 거에요.

    그게 님들 입에 들어가는 쇠고기였기 때문에 난리난 것이죠?
    그동안 누군가는 목숨을 버리고 불구가 되고 사라지던 시절에 님들에겐 아무 상관이 없었으니까
    관심이 없었구요.

    패배주의? 정말 그 허세와 허영심 참 쩔죠.
    패배주의는 뭔가 모든 것을 버리고 했는데도 실패했을 때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에요.
    아무데나 그런 단어 갖다 붙이면서 스스로 합리화하려 하지 마세요. 2222222222222222222

  • 26. 심한 소리 할게요
    '11.11.23 9:23 AM (125.146.xxx.156)

    오래전도 아니에요. 2006년에도 엡티에이 반대한다고 목숨을 버린 농민이 있어요.
    한진중공업 김재익이 목을 맨 것도 참여정부 때에요.
    그 배신감에 치를 떨며 노대통령을 반대한 사람들 많았어요.

    82쿡에서는 그런 진보진영의 행동을 노통 등에 칼을 꽂았다고 표현하더군요.
    보고 있자면 어이없고 미칠 노릇인 겁니다.

    그런 역사라도 알면서 겸손하게 정치활동 하시기 바랍니다.

    단무지 정신으로 애들 쓰시는 것도 물론 소중하고 귀합니다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어요.
    어버이 연합도 애국심은 대단하다네요.
    비교해서 미안합니다만, 그만큼 단순하다는 건 어쩔 수 없이 비슷하니까요

    제대로 알지 않고 무조건 반한날당 하는 건 모래위의 성입니다.
    작은 일에도 방향을 틀고 휩쓸려가고 사소한 문제로도 왜곡이 일어나요.

    속 터지면 공부라도 하세요.

  • 27. 아이있으시죠?
    '11.11.23 9:27 AM (125.142.xxx.235)

    부르르 끓었다가 파르르 식어 버리면...

    그 놈들만 좋을일 시키는 거랍니다...

    맘 추스리시고, 밝은 음악도 많이 들으시고, 맛난것 많이 드시고

    다시 힘냅시다.

    저도 영화 맘마미아 ost틀어놓고 기분 추스립니다^^

    우린 엄마잖아요.

    내 새끼들 살아갈 세상,

    어찌 어미가 포기 하겠어요..

    늙어 죽을때가지

    내 처지와 입장에 맞춰 끝까지 맞섭시다..

    우리는...

    엄마니까요....

  • 28. 그들이 원하는게
    '11.11.23 9:31 AM (180.231.xxx.59)

    원글님처럼 체념하는거예요.
    그러면 국민 관심없어지고 바로 무식한 국민이 되는거고 무식한 국민들 휘둘리는건 더 쉽죠!!

  • 29. 레몬
    '11.11.23 9:32 AM (110.13.xxx.252)

    리비아와 이집트를 보세요.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그 과정을 넘어왔고 지금도 수많은 걸림돌이 있지만 또 걸어갈 겁니다
    포기하는 순간 그냥 그자리에 있는것이 아니라
    암흑의 시대로 간다는걸 우리 이제 알잖아요.
    수많은 분들이 손을 잡고 서 있습니다.
    희망 잃지 말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괜찮은 나랍니다. ^^

  • 30. 저 26살 때
    '11.11.23 9:48 AM (182.209.xxx.241)

    광화문 네거리에서 '독재타도'외쳤죠..
    몹시 눈이 나쁜 남편(그당시는 남친)의 안경 한 알이 날아가 거의 맹인상태인 남편을 끌고 당기며 목이 터져라 외쳤어요.
    그런데...24년이 지난 지금 또 다시 사람들이 외치네요.
    '독재타도'...
    우리가 다 타도한 줄 알았는데요...
    너무 기가 막히고...미운 사람들이 늘어나요...
    24년 전...님은 뭐하고 계셨어요...?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는데 지금 이런 순간을 맞아 힘이 빠진다면... 조금 더 힘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깨닫는 순간 모두 한마음인거죠....
    얼마나 속상한지 몸살기운이 있네요...

  • 31. --;;
    '11.11.23 9:49 AM (116.43.xxx.100)

    "그들" 이 진정 바라는게 아마도 원글님같은 사람일겁니다!!!!!!!!!!

    아이가 있다 하셨죠??? 더 치열하게 사십시요!!그 아이들을 책임져야 한다면요.

  • 32. 힘내십셔!!
    '11.11.23 10:02 AM (110.9.xxx.164)

    위로가 필요하실텐데 다들 힘들고 지치고 피곤해서 토닥거림이 부족하네요.

    지치면 사람이 변하더라구요. 이게 아닌가보다 하고 반대 방향으로 거슬러 가기도 하고....
    민주화 운동 하신 분들도 박정희, 전두환 다 겪어 봤지만, 이번이 제일 힘들고 골때린 상대라고 말하던데
    이제 세상사에 눈뜨신 분들 역시 힘드시겠죠.
    저도 곧 일어나긴 하겠지만 누군가를 마구 격려하고 스스로를 다독이기가 오늘은 좀 힘드네요....ㅎㅎ

    한나라당은 내내 이기적이고 독선적이고 위험한 당이었는데 너무 방심했어요... 그게 슬퍼요.

  • 33.
    '11.11.23 10:02 AM (59.6.xxx.65)

    님같은 아짐이 있기때문에 이나라가 이꼴로 계속 챗바퀴 돌듯 살아왔다는거에요

    님의 어머니 어머니 더 윗세대도 다 그렇게 당해왔으면서 앞으로도 영원히 노예같이 살 생각으로

    바보같은 소리만 하세요

    진짜 한심하네요 왕한심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

  • 34. 모르면 몰랐지
    '11.11.23 10:05 AM (121.146.xxx.157)

    알고선 외면할수가 없어요.
    왜냐면
    우리 아이가 성장하고 살아가야할 나라니까....

    우리 깊은 호흡 들이쉬며
    먼길 꿋꿋하게 걸어가요

    82가 있어서...이렇게 같이 분통터트리고 받아주는 곳이
    있어서 외롭진 않구요..
    우리가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면
    꼭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된다고 봐요

  • 35. ...
    '11.11.23 11:46 AM (220.77.xxx.47)

    원글님 무슨맘이신지 알것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 들어요..그냥 눈감고 귀닫고 살고 싶은...
    근데 그렇게 되지 않을거라는것도 알아요.
    아마 더 귀 쫑끗 세우고 눈 부릅뜨게 되지않을까싶네요..

  • 36. phua
    '11.11.23 12:02 PM (1.241.xxx.82)

    이미 진실을 알아 버렸는데
    잠시 차 마시며 마음을 추스르시고
    우리...... 같이 해요.

  • 37. 조이씨
    '11.11.23 12:07 PM (1.64.xxx.147)

    우리가 정치에 관심 놓으면, 과연 누구한테 가장 이익이 돌아가고, 기뻐할까요.
    물론 속상해서 쓰신 말이라는걸 알지만, 아무리 잠깐이라도 패배주의에 젖지 말자구요.
    지금은 우리가 서로서로 기운을 북돋아 주어야 할 때입니다.
    힘 뻬지 말고 억지로라도 마음 추스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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