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입에 욕을 담는것 조차 민망한 사람인데...
오늘은 입에서 자꾸 욕이 나오네요.
눈에선 눈물이 나오고 입에선 욕이 나옵니다.ㅠㅠ
평소 입에 욕을 담는것 조차 민망한 사람인데...
오늘은 입에서 자꾸 욕이 나오네요.
눈에선 눈물이 나오고 입에선 욕이 나옵니다.ㅠㅠ
우리 아들 '와~~ 엄마 나쁜 놈 잘한다."해요
시도 때도 없이
그냥 나와요
자객이 나타났음 좋겠어요 ㅜㅜ
이육사의 광야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손님이 기다려집니다.
하루종일 안절부절 속터져서 컴터만 보고 있고
애는 방치...책읽어달라는데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애 책이라 몇자 되지도 않는데
하루종일 스맛폰 동영상 보여주고...
왜 내가 저것들때문에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괴롭네요
내 평화로운 일상이 왜 이렇게 망가져야 하는지...
여기도 잠못드는 일인이요. 오늘 오후내내 욕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니깐요. 전 학교 다닐때 등록금시위 근처도 안가본 무관심녀였는데, 총학선거에 투표한적도 없던...학생회하면 빨갱인줄 알았던 (96학번이에요) 제가 2008년부터 투사가 됐네요, 08년 1월에 애낳고 산후붓기도 안빠진 몸으로 5월부터 매일 퇴근후 시청앞 광장에 살았네요, 짐바브웨만도 못해진 내조국... 잠든 4살박이 아들 보며 미안해 숨죽여웁니다
막가네요..저도
나라꼴이 이런데..
윗대가리들이 이런데..
뭔 힘이 나겠나요?//
걍 욕만 나옵니다..ㅆㅂ이라고..
여기 다 같은 증상에 시달리고 있어요 ~~
분노해서 욕하다 내가 그욕에 놀래서 헛웃음 나오다가 , 다시 분노해서 욕하다가 내가 ;;;;;;;;;
전 저희 애들을 콩나물이라고 불러요
밥만 주면 알아서 잘큰다고 지어준 별명이에요
잘때마다 정직하고 바르게 크라고 말해주며 재우는데. .
오른은 그냥 넑놓고 슬프고 싶네요
웃다가 울다가 가슴을 퍽퍽치다가 한숨쉬다가 뒷목잡다가 욕나옵니다.
남편이 이성을 잃지 말라고 하네요..
젊은이들이 물대포를 맞으며 절규를 합니다.
밥그릇을 쌓은 자로서 부끄럽네요.
2007년 12월 19일이 이런 악몽의 밤의 시작일 줄이야......
애써 뭐라도 한곳에 집중하려는데 잘 되지않네요.
오늘 새벽까지 이러고 있을랍니다.
막 분하고 눈물나고 아오!!!!!!!
정말 욕이 절로 나오네요. 한밤중에 밀린 집안일을 하고있습니다. 도저히 가만있을 수가 없네요.
잠이 안와 다시 나왔네요.
오늘 하루종일 수업하고
밤 9시가 되어서야 소식을 들었어요.
열불이 나고
입에서 욕밖에 안나와요. 욕도 못하면서......
총선전까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일단 내일 대한문 집회부터 나가고,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우아하게 늙는게 장래희망이었던 아짐인데요. 요즘 하루에도 열두번씩 시바가 나와요
한번씩 입밖으로 하고선 혼자 부끄러워하고 아들내미한테 '미안해~'하면서도 끝없이 나와요
진짜 눈 뜨고 코 베인다고 분해서 잠이 안 와요
저 소고기때도 너무너무 자존심 상하고 그랬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감정이에요
무시받은 느낌이고 조롱당한것 같고...아 시바..정말..졸라 시바예요!!
저기 위~~~에
자객얘기하신분
저두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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